빅터 프리즈.
아내 노라프리즈를 사랑하고 오로지 노라를 위해 범죄를 저지르는 순정남 애처가 빌런으로,
빌런이면서도 애처가이며, 자신의 욕심이 아니라 아내를 위해 범죄를 저지른다는 정체성 덕에 굉장히 인기가 높은 빌런 중 하나인데,
New52에서 갑자기 설정이 변경됨.
NEW 52에서 빅터는 노라와 결혼 한 적도 실제로 만난 적도 없음.
그저 옛날부터 냉동인간에 대해 관심이 많았을 뿐이고, 어머니가 얼음물에 빠져 죽고 나서 미친 인간일 뿐임.
그는 노라 프리즈를 자기 아내라고 주장하며, 그녀를 깨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노라 프리즈는, 아니 애초에 노라 프리즈 조차 아닌 노라라는 여성은 그저 최초의 냉동인간일 뿐임.
냉동인간에 대한 관심,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망해버린 정신이 뒤엉키며, 노라 프리즈를 자신의 아내라고 믿게 되었다는 설정.
당연히 팬들은 이런 설정변경에 반대를 넘어 분노를 보냈고,
결국 New52 가 마무리되고, 이후 다시 설정 재정립을 들어가면서 어느새 다시 프리즈의 설정은 예전으로 롤백됨.
이렇게 대규모로 바꿀 거면 걍 신챔을 내는 게 싸게 먹혔겠다는 나쁜말 ㄴㄴ
가족을 잃은 복수심에 다르킨이 봉인된 수렁에서 활을 잡고 몸을 빼앗겨가는거 라고 해도 좋을 법한데
거기서 씨.발 게이,ㅅㅅ를
그건 또 배트맨 비욘드 때 팀버스에서도 했던 짓이라서 그건까지 따지기엔 애매함.
바루스 설정변경 같은 느낌이구나
애틋한 사랑꾼 이미지가 팬들에게는 매력적이었는데 그걸 멋대로 바꿔 버리니까...
가족을 잃은 복수심에 다르킨이 봉인된 수렁에서 활을 잡고 몸을 빼앗겨가는거 라고 해도 좋을 법한데
거기서 씨.발 게이,ㅅㅅ를
이렇게 대규모로 바꿀 거면 걍 신챔을 내는 게 싸게 먹혔겠다는 나쁜말 ㄴㄴ
다르킨에게 먹혀버려서 PC관련 이벤트같은건 오히려 빠짐 ㅋㅋㅋ
저거랑 또 불사신 치트키도 줘서 캐릭터성 ㅈ버려서 그럴걸?
냉동인간이라서 무슨 신경이 다 죽은 냉동 좀비같은 설정으로 머리만 남아도 살아있던가 하지 않았나?
그건 또 배트맨 비욘드 때 팀버스에서도 했던 짓이라서 그건까지 따지기엔 애매함.
빅터 프리즈가 오리진하나로 배트맨 중간급빌런에 끼고있는건데 그걸 조지면 문제지
저 오리진이라도 없으면 그냥 냉동 총 든 대머리 박사라고.
사실 원래는 평범한 냉동기술 + 강도였을 뿐인데(몇가지 더하면 자기 몸상태 치료 정도)
팀버스에서 사랑꾼으로 만들면서 지금의 인기가 완성된 캐릭
근데 그걸 버리려고 하니까 곱창나는거
진짜 왜 그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