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인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솔로 5년차 자게이입니다
여자친구 없어 사내 여자동료에게 몇번 뻐꾸기도 날려보고
소개팅도 해봤지만 별짓 다해봤지만 잘 안되서
이번 생애는 결혼하긴 틀렸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2년 전 제가 근무하고 있던 직장에
예쁘진 않지만 털털한 성격의 여직원이 입사를 했네요
처음 입사하고 사내에서 사고도 많이 치고
술&담배를 같이 하길래
속으로 가까이 하면 안되겠다.. 그냥 가면 쓰고 친한척만 하자
그렇게 살아 왔는데 몇 주전에 회식하는데
같이 술도 마시게 되고 이야기를 하다보니
한 직원이니 나쁘게 말하긴 그렇고
나는 그냥 좋은 사람인거 같다고 하니까
뜬금없이 그 여직원이 저를 좋다고 말하더라구요
그 후로도 가끔씩 같이 저녁이나 술을 마시긴 하는데
오늘도 갑자기 시간 되면 보자고 하네요
저도 이런 적이 머리털 나고 처음이라..
미모의 여인은 아니지만 내 마음에 30%라도 들면 좋을텐데..
이런적이 첨이다 보니 제가 방어벽이 철옹성이네요
하도 이 사람 저 사람한테 치인적이 많다보니
저절로 방어본능이 생기는데.. 하 ..
사실 좀 무섭긴 하네요..
내년이면 나이 35이긴 하는데..
담배랑 술이랑 둘중에 하나만 해도 고민일텐데
둘다 콤보로 하기도 하다보니 더 그렇네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참견하기도 그런거 같고..
일단 적정 관계를 유지하는게 답일까요??
직장에서 불편해지긴 싫습니다
https://cohabe.com/sisa/474194
직장내 여자사람친구가 자꾸 보자고 하네요
- 발기한 거시기도 빨아줄까? [18]
- 따부랄 | 2017/12/31 14:12 | 2084
- 알고보면 애교 많은 동물.gif [24]
- Mimicat | 2017/12/31 14:12 | 2787
- 캐나다의 흔한 출근길 [11]
- 요리조리보고 | 2017/12/31 14:11 | 3251
- 스카이림의 파괴마법 연출.gif [9]
- Mimicat | 2017/12/31 14:10 | 5639
- 전설의 운영자 소환진.jpg [4]
- 천광민 | 2017/12/31 14:09 | 3599
- 밀양 송전탑 765kv [25]
- 블러드본 | 2017/12/31 14:02 | 4624
- 초딩때 외국인 여자애랑 추격전한 썰.txt [31]
- 남근이가렵다 | 2017/12/31 14:00 | 2252
- 한 공익의 눈물.jpg [23]
- 따부랄 | 2017/12/31 13:59 | 2561
- 2017년을 빛낸 최고의 타격감.jpg [16]
- 에버렌 | 2017/12/31 13:58 | 4473
- 어릴때 GTA 대신 했던 게임.jpg [1]
- 오나니머스 | 2017/12/31 13:57 | 3450
- 기레기들이 정부를 움직이는 방법 중 하나 [11]
- 정점의끝 | 2017/12/31 13:56 | 5827
- 직장내 여자사람친구가 자꾸 보자고 하네요 [51]
- 쿠쿨칸 | 2017/12/31 13:55 | 5572
- 픽업 자동차는 올라왔다 하면 까이는거 같네요. [26]
- timelapse | 2017/12/31 13:53 | 3330
- 꽃뻥카님 글다 지우셨네요~~ [0]
- 나순시린데 | 2017/12/31 13:53 | 8353
- 아재 개그에 빡친 여법사 만화 [19]
- Mimicat | 2017/12/31 13:47 | 3525
애인생겼다고 합니다
술담배로인해 문제가 되면 만에하나 결혼해서도 문제가 될 수 있죠;
공감......이부분은 암것도 아닌데 추가적인 고민거리 될확률 크죠.....
걱정은 나중에 해도 될거 같아요.
결혼이 전제가 아니면 직장내 여성과 관계는 둘중한명은 퇴사로 이어지더군요...
신중히 생각하시길 ..^^
그러한 생각또한 저도 많이 걸려서요
은근슬적 진도 좀 나가려는 기미있다면, 난 술은 모르겠고 담배피는 여자랑은 절대로 결혼 안한다라고 해보세요.
물론 님도 담배를 안피워야 합니다. 아니면 끈던가.
님도 담배피우고 술먹고 다하면서 여자만 술담배다한다고 뭐라그러는거 아니라고 봅니다.
여친이 담배피우는거 싫으면 님도 피지 말아야 정상입니다.
누가 결혼하자 했냐고...나오겠는데요...
그냥...가끔 만나자 그렇게 나올수도...ㄷㄷㄷ
제가 비흡연자이다보니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이여서 글 올렸습니다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그럼 개이득(?)
아, 그렇다면 더욱 당당하게 요구? 할 수 있겠네요.
그냥..연말연시에..썸...타고 싶은사람이어서 보자고 할수 도 있지 않을까...
비흡연자면 흡연자 만나는게 쉽진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나중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요인중에 하나가 되더군요..
추천하고싶지않습니다
술이야 그렇다치고 여자가 담배피는걸 아직도 안좋게 보는분이 있나요? 아직 나이도 젊으신거 같은데 생각을 바꿔보세요..;
님이 비훕염자라며누모를까
크흠.. 제가 짧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겠죠??
많이 관대해지긴 했다만, 그래도 내여자가 담배피는건 저는 결사반대입니다. ㅎ
물론 저도 안피구요
자기 주관을 바꾸긴 많이 어렵조..님도 글쓴이처럼 받아들이지 못해보세요...어렵지 않나요??
다들 미세먼지니 뭐니 하면서 그렇게들 건강챙기면서 담배에는 왜이리 관대한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안좋게 봅니다..
물론 저도 비흡연자
전 담배피는 여자는 무조건 아웃이라..ㄷㄷ
이것 저것 다 따지면 결혼 못해요
그렇긴 하지만 솔로 5년차 되니 습관이란게 무섭다고
솔로 생활이 편해지려 하네요 ㄷㄷㄷ
그런 고민을 하시다니 안 예쁘군요?!?!
예쁜 얼굴은 아닙니다만...ㅋㅋ
예쁘면 뭘 해도 다 예뻐보이죠
마음에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걍 한번 만나보시면 ㅎㅎ
전 마지막 소개팅이 2012년이었는데 담날 바로 차이고ㅜㅜ
같이 술을 드셔놓고..술은..단점에서 빼야죠...
단 매일 밤마다 나가서 사람만나고 술자리 하고 그런분이라면 결혼후 피곤하긴 합니다..임신후에도 못참고 술담배할 성격이라면 더더욱 아웃
제 짧은 생각에;; 술마시는 빈도가 굉장히 잦아서 고민이네요..
전 한번도 담배를 피워본적이 없어서 흡연하는 여자는 무조선 패스했네요 지금은 비흡연와이프만나서 아들낳고 잘삽니다 흡연하는 여자는 비흡련자에겐 ㄷ ㄷ ㄷ ㄷ
선택은 알아서 하시겠지만,
호감도 없는데, 혼자있는게 불안해서 누군가를 만나는건,
나도 불쌍하고 그 사람도 불쌍한 겁니다.
저도 제 마음이 죄짓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네 헤어질 때,
붙잡을 상대 생각해보면.
다만 선생님께서 본인의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만나시면 괜찮습니다.
좋아하는 척, 고민하는 척 하지말고 솔직하게, 난 호감 크게 없는데, 데이트 해보자 하면 괜찮죠. 선택권을 주는거니까요.
호감있는 척하고, 상대방에게 선택권 안주고 혼자 인형뽑기 하듯이 한번 해볼까는 정말 아닌거 같구요
대부분 여자는 임신하면 거희 담배끊어
모성애때문에
끝장 보는게 아니고 음주후 처신되고 즐길줄 안다면야..
담배피우는여자..
무조건 거릅니다 평견이니 뭐니 다필요없습니다
그냥거릅니다
근데 어쩌면 좋은사람 소개해주려고 하는지도.....^^;
엔조이 하세요 그냥
술을 그냥 좋아하는 거면 모르겠는데, 가끔씩 필름이 끊기는 사람이라면 정말 최악이죠...
돈빌려달라고하세여ㅋㅋㅋ
ㅎ 너무 오바해서 생각하시는듯요 돈꿔달라 할수도 있는데...
일단 님한테 호감이 있는지 궁금하고, 님은 술,담배하는게 싫다면,
여자분에게 얘기해보세여..
난 술,담배하는 여자 별로 안좋아한다고...
여자분이 님 취향을 존중해서 끊으려 노력한다면 님도 여자분이 괜찮아 보이지않을까요?
그런게 왜 문제되냐고 하면 그냥 난 그렇다고 말하고 안보면 되겠죠..
간단할꺼 같은데...
제 와이프가 그랬거든여..저 모르게 담배폈었는데, 제가 끊으라고 하니 끊더군여..
제가 담배를 안피니 여자 담배피는게 싫더라구여..남자가 제 옆에서 담배피는것도 싫지만여..
여튼 그래서 결혼해서 아들 둘 낳고 잘 살고있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만나게 되면 조금 더 솔직히 이야기 해보려구요~
술은 그나마
비흡연자가 흡연여자 만나면
결혼생활중에도 계속 다툼이 일어납니다
그걸 감수하고 만나든지
금연을 조건부로 만나든지
연식이 그 정도면 이젠 불장난 할때는 지났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야 할텐데
고민 되시겠네요 ^^
솔로된지 5년차라 솔로가 편해지려 하는 상태입니다 ㅎㅎ
연애세포도 살아날 기미도 잘 안보이고 ㅋㅋ
제가 매력하나 없는데 왜 만나자고 하는지
그것부터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맘이 안가는 사람과는 시작도 안하는게 좋을듯
어차피 사귀는거랑 결혼은 별개임, 자고로 가는여자 잡지말고 오는여자 막지말아야죠
이 무슨... 남녀칠세 부동석 아닌가요??
자신한테 관심없어보이니 정복욕이 생기는거 아닐까요
회사에 만족하시면 피해가시는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이도저도 싫으면 아무것도 못해요
직장에서 첫인상부터 1년간 개싸가지로 오해했던 여자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ㄷㄷ
관계를 조금만 더 나가 보시죠.
정들고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드실때 솔직히 말하는 겁니다.
외람되지만 실패경험도 있으시니 좀 더 신중하고 디테일하게 생각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