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람도 있을텐데, 나크가 자기 게임 철학의 근원이 되었다는 트윗이 있다.
이걸 근거로 게임에서 직접 고민하고 탐구하는 게이머가 진정한 게이머다 라고 가르치려드는게 이사람의 종특인데, 일단 그렇다.
문제는 저 게임의 마지막 질문은 사실 복돌 방지 락이다.
게임의 주제인 8대 미덕에 대한 쉬운 질문 뒤 마지막 엔딩을 위해 묻는 질문인데, 정답은 infinity다.
게임속 시스템상 명상을 할때마다 한글자씩 룬 문자로 힌트를 띄워주며, 룬문자를 알파벳으로 치환하는 것은 정품 메뉴얼에 들어가 있다. 즉 정상적으로는 복돌들은 어거지로 유추하지 않으면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왜냐면 한번 틀리면 하루 꼬박 돌아야 하는 시점으로 보내버리니까.
암튼 복돌이 인증하며 사람 가르치려 드는 이분의 사상과, 100일 감사 영상이라면서 너네는 나오랑 캠파도 안하는 가짜 게이머라고 꼽을 주는 작태가 어이가 없어서 올려봄.
이 게임의 철학을 이해하시겠어요? (본인도 이해 못함)
그니까 정품유저면 고민할 필요도 없었는데 고민 한달간 했다는거에서 복돌인증이 됐다 이거군
이 게임의 철학을 이해하시겠어요? (본인도 이해 못함)
메인스토리나 잘 만들도 텍스트 읽으란 소릴 해라...
유저가 알아가고 싶어서 탐구하게 되는 게임을 만든다 = X
게임에서 입으로 떠들면서 꼽주고 뭐라도 되는양 꺼드럭댄다 = O
존나 코메디네 ㅋㅋㅋ
그니까 정품유저면 고민할 필요도 없었는데 고민 한달간 했다는거에서 복돌인증이 됐다 이거군
개발사)그거 철학적 질문이 아니라 퍼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