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런칭한지도 3개월 넘어가는 모바노기. 원체, 라이트하게 하는 성격이라, 아직까지도 심히 설렁설렁 하고 있긴 한데...
일단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빡세게 할 동기가 안 느껴져요.
메인스트림 스토리들은, 대부분 다 공감하시겠지만, 그냥 스토리텔링 퀄리티가 안 좋아요. 이상한 아재개그 같은 거나, 어김없이 불량배를 배치해서
분량 때우기 다반사고. 빌드업 해야할 부분을 대충 스킵하듯이 넘기고.
그래서, 메인스트림 스토리가 기대되서 게임해야겠다. 이런 게 안 느껴져요. 동기부여가 안된다는 이야기.
이벤트에 메인스트림 클리어가 목표 조건에 있거나, 새로운 지역이나 컨텐츠에 진입하려면 선행 조건에 포함되서, 어쩔 수 없이 한다는 감이에요.
레이드나 어비스 같은, 심도있는 컨텐츠도, 굳이 그거 하자고 애쓸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일퀘만 채우고 낚시 돌리는 편이고요.
열심히 할 동기부여가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다시 요약 가능하겠네요
애초에 게임 컨셉을 그렇게 잡아놓았음
던전 하드 파밍을 못하게 막아놨으니까
근데 그럼 생활도 이렇게 빡세게 하게끔 만들지 말았어야지 시발..,.
애초에 게임 컨셉을 그렇게 잡아놓았음
던전 하드 파밍을 못하게 막아놨으니까
근데 그럼 생활도 이렇게 빡세게 하게끔 만들지 말았어야지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