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쯤 였나요..
여자친구가 스토닉 가솔린을 계약하고 출고는 12월 3째 주 쯤에 받았습니다.
바빠서 여태 새 차 못 얻어 타다가 이번에 클스마스 기념으로 하남 스타필드가서 데이트하다 왔네요 ㅎ
뭐 투톤 들어간 스토닉은 아직 이렇다 할 시승기가 없는듯 하여..
먼저 선빵을 때려보고자 올리는 대리 출고기? 쯤이라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
여자친구에겐 첫 차지만 그 전까진 어머니 차를 몰고 다녔어서 운전실력은 제가 보장합니다 ㅎ..
이래저래 조수석에 타고 가면서 제 기준, 신기한 것들을 찍어봤섭니다.
사진으로만 보다가 실물을 보니 신기하네욤
가솔린 투톤 모델 답게 사이드미러도 투톤으로 덮혀져 있슴다.
대충 어떤 투톤 조합인지 예상가시나여 ;;
조수석 공간은 키 175cm인 제가 앉았을 때 넓지도 작지도 않은.. 딱 맞습니다.
항간에는 많이 작게 나온 차량이라해서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그리 욕할 정돈 아닌 듯 ㄷㄷ;;
물론 저보다 키 크신 분들은 불편할 듯 합니다.
짜피 .. 이 차는 주로 저보단 여자친구가 탈 거니까요 ..
곰탱이와 함께 슬슬 다와갑니다.
그리고 이내 곧..
도차꾸.
하남 스타필드는 첨 가보는 건데 신세계랑 붙어있더군요.
클스마스였지만. 시간대가 오전이었어서 그런지 사람이 아주 많진 않았네요.
처음 가본 스타필드.. 넓고 있을 거 다있습니다 ;;
구경만 한다 쳐도 꼬박 이틀은 걸리겠던데요 ;;; ㄷㄷ
일단 저희는 배고팠기 때문에 .. 배부터 채웠습니다..;
돌솥비빔밥을 비비는 저 야무진 손 .. 다 비벼놓으니 뺏어먹고싶어지네요.
배도 채웠겠다 .. 봅행님들은 데이트보다 스토닉이 더 궁금하실 테니 사진 몇 장 뿌려봅니다..!
외관은 대충 이렇게 생겼다 합니다.. (사진 고자+지하주차장 ㄷㄷ;;.. 죄송합니다..)
색상은 클리어화이트 + 오렌지 투톤 컬러입니다.
외관에선 익히 봐왔던 스토닉들과 별 다를게 없습니다만 ..
루프 쪽 부터해서 사이드미러까지 내려오는 투톤은 생소하실 듯 합니다.
그래도 뭐 .. 가솔린은 이제 막 팔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많이 보실겁니다 ㅎㅎ;
구체적인 디테일은..
진짜 딱 옵션 명칭이 “루프 투톤”인 것 처럼 루프부터 A필러까지만 투톤이 입혀져있습니다 ;;
오.. 투톤 조합을 상상했을 땐 솔직히 오렌지가 어울리나 ;;
싶었는데 막상보면 꽤 잘어울립니다..
센터페시아 쪽 전체적인 디자인입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가장 윗 단계 트림이라 오렌지 선택할 수 있다길래 내부 오렌지 투톤으로 했다네요.
그냥 아주 밖부터 안까지 오렌지로 도배를 해놨습니다
그리고 이건 갠적인 생각인데 .. 시트도 일반 검정색인 것보다 살짝 베이지가 들어간게 .. 이쁘네요
뭔가 시트 자체가 좋은 시트는 아니지만 배려해준 느낌이라 해야되나요..;;
제가 볼 땐 그냥 딱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인테리어 디자인입니다.
버튼들 누르기 편하고, 색 들어가있고..
2열 공간입니다.
역시나 가성비 차량인 만큼 뒷 공간은 너무나 심플한 것 ..
2열 공간은 제가 앉았을 때 주먹 하나 좀 넘게 들어갑니다.
오히려 저는 무릎 쪽 공간은 확보가 용이했는데, 시트가 살짝 직각인 듯한 느낌을 받아서
허리 쪽이 불편했었네요. 그 외엔 별 불만 없었음.
트렁크공간 및 폴딩했을 때의 공간입니다. ㄷㄷ;;
트렁크만 봤을 땐 확실히 SUV치고는 용량이 적다는 느낌이 듭니다.
보통 크기의 유모차 한 대 간신히 들어가려나요..?
근데 폴딩했을 때는 광활합니다..;
뭐 .. 다른 차들도 폴딩하면 마찬가지겠지만요 *.* ;;
연비는 아무래도 디젤보다 못할 줄은 알았는데, 카탈로그에 써있는 복합연비 12.6 보다는 잘 나왔네여 ..
그래도 여자친구가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차 이동거리가 꽤 많은 편인데도 ..
13~14 유지면 준수한 듯 싶습니다. 물론 연비운전을 한다는 전제하에 ;;;
뭐가 됐건 저보다 실 차주가 타기 좋아야하겠죠.
실 차주인 여자친구는 약 1000km 가량 타고 다니면서 불편했던 점은 딱히 없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가솔린을 사기 전 디젤을 시승했던 적이 있는데
디젤보다 조용한 건 제가 장담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차 가격은 2148만원..
즉, 가솔린 프레스티지 트림 2025만원 + 드라이브와이즈 85만원 + 루프투톤컬러 38만원을 합한 가격입니다.
순수 차값 자체는 요즘 소형 SUV에 비하면 그나마 거품이 빠진 가격이긴 하네요.. ㄷ
하여튼 클스마스에 이쁜 차타고 여자친구랑 드라이브 다녀오니 기분이 매우 좋았섭니다 ㅎ
아무쪼록 .. 앞으로 여자친구의 무사고를 기원하며 .. 이만 대리 출고기 끝맺어봅니다..!
이게.조금만 일찍나왔어두 ㅠㅠㅠㅠㅠㅠ
추천이유 ㅎㄹ
ㅊㅋㅊㅋ
흰색에 투톤 이쁘네요~
차 이쁘네요!
여자가 타기 딱 좋은차 같아요/
이뿌네욧 젊은 사회인 여성에게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당ㅊㅊ
이쁘네요. 가속시 엔진 소음은 어느정도 입니까?
잘 읽었습니다ㅎ
추천드립니다
크리스마슨데 고작 시승시가 다라구요!!!!??ㅋㅋ 정성글 추천
중간에 맥심 커피믹스 저 주셈~~!!
잘 봤습니다.
SUV는 좀 쓸데없이 큰거고.
cuv가 여자가 쓰기에 훨 낫죠.
qm3 와이프 차로 있는데. 솔직히 애 둘인데 제가 제차 그랜저 HG보다 qm3 더 자주 탑니다.
타이어 바꾸니 진동도 좀 낫고요.
가격대가 좋군요. qm3 2350인가 했는데.
엔진만 괜찮다면 스토닉 괜찮겠습니다. 안운하세요.
현대 기아는 엔진 안전성을 솔직히 못믿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