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효과가 같지는 않겠지만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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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흐..우리딸은 퇴근하고 문 여는 소리 들리면 문 앞에서 브레이크 댄스 추면서 반깁니다 ㅎㄷㄷ
오~ 우리 딸이랑 같은데요~ 제 텀블러 받아들고 텀블러 댄스... 그냥 막춤 막 춥니다... ㅋㅋㅋㅋ
그 때는 정말 힘든 게 다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우리 아들은 안녕하세요 다녀오셨어요를 반복하면서 10분간 따라댕깁니다.
슬프네요 너무너무 남 일 같지 않음
이건 정말 효과 있을 듯 해요~~
딸내미같네요....글쓰는게...
에휴 아무리 대화는 안해도 나가고 들어오실때 인사는 해야지
효과 만점이죠. 저도 집에 가면 일곱살 딸이 돌진해옵니다. ㅎㅎㅎ
100%공감
우리집은 남탕이라.. ㅠ
6살 아들래미는 대문 열리면 달려나와서 차에서 내리기를 기다렸다가 안기는데
9살 딸래미는 지 할거 하면서 오는둥 마는둥이네요.
온종일 힘든거 그 인사 한 번에 풀리는건데 ㅎㅎ
난 거꾸로 큰 애 사춘기때부터 애들에게 해줬네요.
애들 앞에서 아내랑 포옹하고 격려하고 애들 학원 갔다 오면 힘들지? 수고했어?
이렇게 얘기 해줬더니 애들이랑 관계도 개선되고 사이도 무지 좋아졌습니다.
지금은 다 커서 가끔씩만 안아보는데 그럴때마다 우리가 가족이구나 느끼네요...
그전에 나와보지도 않았다는게 더 무섭네요...
나도 출근 하면서 온가족 뽀뽀하고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