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우주세기가면 아예 사이킥커라는 초능력자 태그로 따로 분류될지경이고 전기 우주세기도 퍼건만 빼면 전화기로써의 역활은 사실상 부정되고 초인으로써 기적을 일으킨다라는 속성이 짙어졌지, 이 시점에서 후속 작가들한테 뉴타입의 본질을 논하라는건 사실상 의미가 없어짐 할배 부터가 포기했잖아?
솔직히 시간의 영역을 건드는 유니콘 없었으면 지금 지쿠악스 존나게 까였겠지만 "사이코 샤드는 저편 기술력으로 만든, 현대 과학으로는 역설개 불가능한 물건" "녹콩은 시간을 되감을수있다" "우주의 인과율 건드는 신의 건담" 이런게 공식인데 뭐 어쩌겠음 적어도 제크노바가 저정도급은 아니잖아?
솔직히 시간의 영역을 건드는 유니콘 없었으면 지금 지쿠악스 존나게 까였겠지만 "사이코 샤드는 저편 기술력으로 만든, 현대 과학으로는 역설개 불가능한 물건" "녹콩은 시간을 되감을수있다" "우주의 인과율 건드는 신의 건담" 이런게 공식인데 뭐 어쩌겠음 적어도 제크노바가 저정도급은 아니잖아?
아니 사실 퍼건에서도 이미 뉴타입=/=에스퍼라 선을 그었음
애초 인류 전체의 재생이라는 키워드에서 일개 개인의 돌연변이로 끝날 이야기가 아니었고
결국 통찰력임
그래서 퍼건 뺀거임 퍼건은 그나마 전화기로써 역활 중시했고 기적도 없는데 제타부터는 사실상 사이킥커 무브쳐서
퍼건 마지막의 "나에겐 돌아갈 곳이 있어" 부터 사실 좀 기적이 아니라고 하면 좀... 같은 느낌이 없진 않긴 한데 ㅎㅎㅎㅎㅎㅎ
제타에서는 그 서로 이해할수 있나에 대한 부분을 무르다고 끊어버리고 더블 제타에서 자신의 사유를 타인에게 전달 가능한 뭔가로 끝내려 했었지
쥬도의 마음이 전달되서 인류 전체가 각오를 다진다던가
근데 그것도 나중엔 엔젤하일로로 부정된 느낌이지만
근데 본질은 인류 전체가 언젠간 변하고 새로운 시대가 온다는게 핵심이라 봄
토미노는 그게 어떤 변화일지를 꾸준히 바꿔가다가 뉴타입이란 단어 자체를 버렸고
하지만 인류는 변해야 한다가 뉴타입의 핵심이라 봄
결국 그게 물리적인 기적이라기보다는 뉴타입의 통신능력으로 인연을 모은거니까
뭐 나에게는 저게 씨게 불호인 요소이지만
작가마다 해석의 차이가 있는걸 어쩔 수 있나... 라는 느낌이긴 해.
영감의 손을 떠난 시점의 건담까지 영감의 해석을 무조건 따르길 바라는건 비현실적이고.
진짜 유니콘이 예방주사 씨게 놓긴함 이전이었으면 우주세기 타이틀 달고 제크노바 같은거 나오면 경을 쳤을텐데 지금은 받아들이는 사람 많으니
개인적으로는 통찰과 공감이 가능해진 신인류라고 해도 인간 본연의 한계를 쉽게 넘을 수 있는게 아니다 같은 주제의식을 아주 좋아하는데, 근데 내 개인의 취향이 팔리는 취향이 아니라는걸 인정해야 하는 시점은 사실 예전에 왔던거지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