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한테 일 떠넘긴 공무원의 최후

空無One.
업무시간을 비워놓고 놀고먹으려다
무직자 신세가 될 위기에 처한 1人.

사실 이거 잡으려고 하면 동사무소 초토화되는거긴 한데 그러게 공익들에게 잘 했어야지,, 공익 그지같이 대하면 저렇게 폭탄으로 돌아옴.

회사에서 일거리 줄여놓고 할짓이라고 해봐야, 주식이나 인터넷, 모바일게임 밖에 없을텐데...
철가방이라고 불리는 공무원 합격하고 나서, 내가 열심히 공부했으니 나는 이제 누릴자격이 된다. 편하게 일해야지, 라는 마인드 가진 공무원이 너무 많은거 같음.

달랑 3년차에 공익한테 일 떠넘기는거부터 쳐 배움

공익이 진짜 공익에 기여했네요

보통은 저럴까봐 보다는
공익이 일처리하다 사고치면 그거 다 자기 책임이라서...
어지간한건 절대 안떠넘기는데

엥 뭐지
분명 같은 내용의 글과 매우 흡사한 댓글들을 전에도 봤는데..!!

저런거 시키면 공익이라도 엄청 무시했을듯

희안한건 잡일이나 소일거리 좀 주고 잔 심부름 시키면
또 자기 무시한다고 난리침;;;;

밥이라도 사주면서 부렸으면 저 귀챦은 짓을 했을까..
그냥 지 밑으로 머슴 하나 들어온 거라 생각하고 개 짓거리 했나보지..

두달전 사건인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지 궁금

군대는 뭐 없나? 간부가 지들 할 일 병사들에게 떠넘기는것도 적지않은데

꼴좋군 못된짓만 배워가지고 내가 낸 세금으로 저딴놈 월급을 주다니 짜증나네

물론 공익한테 업무 가르쳐서 잠깐 출장 나갔을때 응대 시킬수야 있어도 인허가까지 공익한테 시킨거면 진짜 노답;;

생각해보면 저도 출입국쪽 공익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사무실 사람들과 충분히 인간적으로 교류도 했었고 처우도 나쁘진 않았지만......민원서류 떼준다고 신분증 다 확인하고 복사하고 벼라별 개인 정보를 다 취급했었네요.
애초에 출입국 관련 서류 공익이 떼주는 거 자체가 분명 불법이었을건데..게다가 월급 교통비 식대 포함해서 20만원 정도 받으면서 공무원들 하는 일을ㅎㅎ10여년 전엔 지금만큼 정보도 많지 않았고 워낙 저 보다 전 기수부터 계속 그렇게 해와서 그게 문제라고 생각을 못해봤던듯요..

공익분이 야무지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