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옆동네 킬(Kiel)에서 친구들과 빚어본 만두.
오늘은 우리 둘만 빚은 첫번째 날입니다.
카쎌만두 준비완료!

각시가 찍은, 분위기 좋은 우리 거실.
이 때 우리각시가 외칩니다.
"맨듀 크리스마스!"


20분동안 찜통에서 몸을 담그고 있다가
드디어 세상에 물광을 뽐내는군요.
제 피부같구만요 ㅎㅎㅎ

첫번째 만두들은 집어먹다가 죄다 터져버렸습니다.
이건 정성껏 세팅한 두번째 접시에요.
찜기 살까요... (;ㅂ;)



탱탱하게 씹히던 만두피.
육즙이 가득했던 만두속.
시간이 든 만큼 더 행복해지던 기분좋은 저녁식사.
우와. 만두장인 느낌!
만두 정말 좋아하는데 막 먹고 싶어집니다.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뿡돌이님도 메리크리스마스!
한번 도전해보세요! ^^
저도 프랑스 있을 때 만두 빚어서 먹던 기억나네요.
만두피가 두껍게 되서 수제비처럼 되었던 기억나네요.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엇!!! 듣고보니 수제비 땡깁니다 ㅎㄷㄷ
쁘와티에님은 프랑스에 사셨군요!
Joyeux Nol!
우와... 비쥬얼 죽이네요.
이쁜딸 낳으시겠....
아! 만두 예쁘게 빚으면 딸 낳는다고 하나요? ^^
아이고... 전 우리각시만 있어두 되는데요.
와~ 진짜 만두 맛나겠습니다. 만두 엄청좋아하는데... 먹고 싶어지네요^^
실제로 한번 해보세요! 맛있더라구요!
만두소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해볼만 하더라구요! ^^
카쎌만두가 머에요?
멋집니다. 만두 고프네요.
맛있겠네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