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society/area/824776.html
3시53분에 화재가 발생해서 7분만에 도착했다는데
4시30~40분께 2층 목욕탕에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는 것은 좀 웃기네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도 곧바로 진입하지 못 했.
불 끄는 사람과 구조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네요.
https://cohabe.com/sisa/46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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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가스통 쪽 불길 먼저 잡느라....그랬다고.
유리창 깨면 불이 더 커진다면서요, 산사람 목숨바쳐서 구할수는 없는거죠
그런 상태가 되려면 내부가 홀랑 타야되고
어차피 살아있는 사람도 없을텐데 구조할 필요도 없죠.
backdraft라고 유리깨면 안에 내부 가스가 빠지는것 보다 터져서 밖으로 나오는게 더 많아요.....
위험한 겁니다.......덮어 놓고 깨고 들어 가는게 아니죠.....그 판단은 구조대가 하는 겁니다...
backdraft는 안에 탈거라도 많아야하고 조건이 맞아야 생기는거지 무슨 문만열어서 공기들어가면 다 backdraft가 나는건줄아세요!? 물밖에없는 목욕탕안에서 backdraft나서 죽을 확율이 높을까요? 빠져나갈곳없어 꽉 차는 유독가스때문에 죽을 확율이 높을까요?
본게 그것 밖에 없는지 죄다 백드래프트 이야기 하네요.
백드래프트는 구획실 화재의 최성기 이후에 연소가 환기지배형으로 전환되면서 화염이 사그라 들때 유리가 깨지면서 급격한 공기 공급으로 폭발적으로 살아났을따 발생하는 현상이죠...
친구녀석이 현직 소방관이고 살아오는 동안 매번 소방교육때 들어왔던 부분입니다. 상황마다 대처법이 케이스바이케이스일때가 많지만 대개 저정도 진행된 상황에선 아래 위도우메이커님 적어주신대로가 답이에요.
도착 했는데 불법 주차 차량들 때문에 건물 앞까지 진입 하질 못해 장비를 제대로 펴질 못했다는군요.. 4시30분정도에 진압을 하기 시작했다고.. ㄷㄷㄷㄷㄷㄷㄷㄷ..
불을 끄는 소방대와 인명을 구조하는 구조대가 따로 있는걸로 알고있어유 ㄷㄷㄷㄷㄷ
차는 그렇다치고 사람이라도 먼저 가서
상황 파악할 수 있지않았을까요?
화재발생시 미리 어떻게 하기로 계획되어있지 않은 이상 내부 구조도 모르는 채 현장에서의 대처는 한계가 있을 것 같네요
물론 지금 와서 비판 할수 있겠지만 그때 그분들이 일부러 그러진 않았을거란 생각 드네요.
워낚에 급박해서 그안에 누군가 있을거란 판단을 못했을수도 있을거 같네요
저 사람들은 불끄고 사람 구하는게 직업인 전문가들입니다. 현장상황에 실제로 있지도 않았으면서 기사 몇 줄로 잘했느니 못했느니 따지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정도 사고에는 사후에 정밀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 조사결과에 따라 문책할 사람은 문책하고 할 껍니다.
지난번 낚시배 사고 때도 전문가들이 나선 것 아니었나요?
결국 그들이 구한 인명은 한 명도 없었던 것 같은데.....
119 대원들은 까지 맙시다.
본인들 목숨걸고 하는일이고, 그사람들이 불났다고 무작정 들어가면 소방관들도 다 죽습니다.
건물 설계도랑 다 파악하고 들어 가야죠.
그리고 밀폐된 공간에 창문 깨면, 불은 더커지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습니다.
의구심을 갖는건 까는게 아님니다.
2년전 입주건물에 불나는 장면, 시꺼멓게 쏟아져 나오는 연기...진입하기 위해 방화복으로 무장하는 소방사들 보면서 뭐랄까 존경스럽기도 하더군요. 지나고 나서 왜 안했냐고 비난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이 아니잖아요
다 전문가네
전문적인 댓글은 안보이는데 님에겐 다 전문지식으로 보이나 보군요~
비꼬시는거 같은데 진지드시면...
자신에 옳은 정신으로 좀만 생각해봐요
기사에 휘둘리지 말고요
자신의........
감놔라 배놔라... 전부다 핵전문가급...
사실관계 파악도 안된 사람들이.....
걍 소방관들 죽으라고 하지..
죽어서 라도 사람 구하라는거 아님??
깔사람이 없어 불구덩이 뛰어드는 사람들을 까나??
이렇게 이성적인 사람들이 세월호 사건때 맹골수도 그 조류속으로 구조대를 쳐넣고 심지어 희생자까지 나왔었죠. 에휴.
결과적으로 인명피해가 큽니다. 누구나 그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죠. 소방관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현지 지휘관의 지휘가 옳지는 않았던거죠. 일선 소방관을 비난하긴 힘들지만, 지휘관의 판단은 옳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님들이 말하는 전문가가 1명구조했던데요?? 민간사다리차는 3명구조했던데 ㄷㄷㄷ 전문가 맞나요??
몇년전 유명했던 일산터미널 화재현장 바로 옆에 살아서 현장을 볼기회가 있었는데... 불나는 현상 엄청납니다. 거기 뛰어드는사람들 존경스럽더군요. 전 단지 옆 건물 옥상에서 사진 찍는다고 서 있다가 방향 바뀌는 약한 회색연기 몇초 마셨는데 거의 일주일간 기침했습니다. 희석된 연기에도 저처럼 힘든 사람도 있는데 검은 매연속으로 뛰어 들어가는거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갑자기 유리창을 깨면 역류 불어서 불이 더 가속될수도 있습니다. 소방관들 나름 경험이 있어서 안꺤거같네요.
타워링이라는 영화보면 여자가 놀라서 창문 유리창을 꺠다가 새롭게 유입된 공기에 더 거세진 불길에 타 죽는 내용이 생각나네요.
이 나라는 뭔 일만 터지면 다 전문가야 ㅋㅋㅋㅋ
소방관한테 훈수두는 사람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ndb018&logNo=22043473125...
이거랑 똑같음 ㅋㅋㅋㅋㅋ
맞아요ㅋ
장기도 훈수 잘하는 사람이 막상 장기두면 정말 어이 없이 장기두죠.말로는 뭐든 못하겠습니까.
현장에 뛰는 전문가들이 잘 알텐데
주댕이만 전문가... 모든걸 자기위주로 이해해야 옳은건가
. ㄷㄷㄷ
1층에서 화염이 위로올라가고있는데 거기유리깨면 연기랑 불꽃이 다 실내로들가는데
상식적으로 소방관이 아무리 수퍼맨이라도 1층에서 치솟는 불꽃을뚫고 사다리위에서 유리창을 어떻게깨냔
깬다쳐도 그연기와 불꽃 혹은 내부로 향하던 불이랑연기가 유리깨는순간 통로로바뀌면서 다돌수도있고 단순하게 보일지몰라도 현장에있던 사람들이 바보겠냔
이론으로 빠삭하신분들이 많네요 현장에선 현장에있는 사람들이 판단합니다. 물에 빠진사람 왜 못건지냐고 난리치는분들 많이 봤는데 직접 뛰어드는사람 한명도 못봤네요 현직 스쿠버쪽 종사하고 인명구조 훈련까지 받았습니다
꼭 화재사고 난 다음이면
주둥이만 살아있는 인간들이 티비나와서
소방대원들 까고 있음
불 나고 90분 지나서까지 2층 생존자들이 구해달라고 전화를 했었다는데
이해심 깊은 사람들 많네요.
유리 깰 곳이 화재가 발생한 쪽 밖에 없나......
머, 두고봅시다.
왜 그렇게 많이 죽었는지 이유가 나오겠죠.
그냥 정권 바뀌니 감싸고 싶어 저런단 ㅋㅋ
소방관한테까지 이제 정치대입해서 삽질하는거보소
깔려고 앞뒤없이 막 까는거와 안타까워서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의구심을 가지는건 다르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소방관은 기본적으로 까방권이 있지만 왜 1시간가량 살아있었던 사람들을 못구한건지
확실히 그 사정을 밝혀내면 현장상황에 맞게 잘 해준 소방관들이라면 더 두둔해줄수도 있는 일이죠.
저도 2층 목욕탕에 창문으로라도 뚫고 들어가지 못한게 참 안타깝네요.
역류라는 현상때문에 못한거라면 그것도 현장 구조와 비교해가면서 자세히 설명해주면 좋겠네요.그게 올바른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불이 1층에서 났으니 불길이 제일 셀겁니다. 거기를 도착해보니 건물옆에 LPG가스통이 엄청난게 하나 있어요. 그거 열받아서 터지면 건물 그냥 날라가게 생기고 안에 사람은 말할것도 없고 옆에 있던 사람들까지 다 죽게 생겼어요. 그럼 가스통부터 식혀야죠?
그리고 1층 불길이 제일 센 곳인데 사다리차는 불법주차차량때문에 제대로 진입도 못하고 무작정 통유리깼다가 외벽 드라이비트타고 오르는 불길은 어디로 가는데요?
여기는 그런 생각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자게라... 그냥 결과만 보고 주둥이랑 입만 살아서 훈수둔다는...
그럴거면 자기들이 가서 하던가.. 키보드 앞에서는 나라도 구하고 지구도 구하고 못할게 없지만 막상 현실은....
솔직히 그 많은 인력이 LPG에 매달린거부터가 잘못된거죠.
안전확보도 중요하지만
소방관들은 안에 사람들은 다 나오거나 다 죽었다고 판단한듯 하네요.
그 안에서 50분동안 살아있던 사람들은 공포심이 얼마나 컸을까요.
http://m.news.naver.com/read.nhn?oid=437&aid=0000170733&sid1=102&mo...
위 기사 뉴스영상을 보시면 상황이 조금이나마 이해 되실런지요...
화재 접수되면 소방서와 연결된 견인회사 차량이 같이 출동해서 진입로 차량들 견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할것 같아요
도로 사정이 너무 엉망이라 불법 주정차 차량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 현실이라면
지역별 상습 주정차 문제가 있는 곳은 파악해서 거기 화재 접수되면 자동으로 견인차가 같이 출동하는 시스템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장 상황을 영화찍는 것처럼 완벽하게 파악하고 출동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2층 분들이 스스로 탈출하지 못하면 목숨을 구하기는 시간적으로 어려웠을 것이라 봅니다.
2층에서 남편에게 살려달라고 전화하셨던 분이 4시9분에 통화가 됐는데 7-8분 후에는 통화가 안됐다는걸로 봐서 유독가스에 질식되서 이미 정신을 잃었거나 사망하셨을꺼라봅니다.
그 짧은 시간에 20여명을 구한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요.
소방관분들 고생하셨으니 소방관분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결과론이에요
상황 제데로 알고 말하시는건지요?
이런 똑같은 댓글이 제발 세월호때도 달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헬기 띄워서 불쏘시게 됏다고 개지랄떨던 기억이나네요 이래도 욕 저래도 욕인거 같습니다. 좀 더잇으면 전후관계가 명확해지니 지켜봅시다.다만 현장에서 전지전능한 신처럼 행동해야된다는 비난은 안햇으면 좋겟습니다.진짜 현장에선 아무리 훈련이 잘된 조교라도 섣불리 결정 못내립니다.
원래 주둥이 파이터에게 불가능은 없음. 누구 말마따나 직접해보시던가
인원이 많이 부족하답니다 언론에 관할지역에서 최초로 오는 소방차는 몇대 안되고 지방이라 차 1대에 보통 두명 탔을테고 사다리차는 한명 탄다네요 인명구조가 최우선이긴 하나 대용량가스통이 불 옆에 있었고 최초 도착한 인원으로는 폭발로 인해 인근에 대규모 인명피해불 방지하는게 최선이었을겁니다 다른출동갔던 구조대가 있었다면 내부 투입이 빨라져 좀 나았을겁니다 언론에서 발표한 소방력500명 이런거는 이미 초기진압되고 한참 시간 지났을때 도착한 인원이구요..
영화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보면 왜 버드스트라이크 사고났을때 바로 턴 안했냐고
따진거랑 비슷하죠. 현장에 있는 사람이랑 집에 앉자 뉴스보며 생각하는거랑은 틀리죠
그렇죠.. 여기 자게엔 결과보고 판단한 후 너는 왜 그리 못했냐라고 손가락 터는 키보드 워리어가 너무 많네요...
소방공무원이 글 쓴 것 좀 읽어보시고...
무슨 영화에서 보듯이 막 가서 물 뿌리면 불 다 꺼지고 그런 것 아닙니다.
그리고 광역시 소방대와는 달리 인력도 부족하고 그래서 수압을 못이겨서 압력이 낮은 호스를 사용해야 된다고 한탄하는 글을 올렸는데...
어디서 뭘 보고 그랬는지 몰라도 현장에서 그리고 고생하고도 키보드질에 마음아파하는 사람도 생각 좀 해 줍시다..
소방공무원들.. 상당수가 폐병으로 죽는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