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에서 소니 같다가 다시 돌아오신 분이나 돌아가실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제가 이번에 캐논에서 소니로 기변한 이유가
고화소, 센서성능, eye-af 땜에 왔습니다.
무게는 그렇게 고려대상이 아니었죠...
여러분은 왜 소니로 오셨고
왜 또다시 캐논으로 돌아가실려고 하는지요
많은 이야기 듣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466672
여러분은 왜 캐논과 소니를 오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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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움직여서 죄송합니다 (.....)
마루토스님은 소니로 안 가시고 캐논에 왜 남아계셔요?
약간의 성능차이때문에 기변에 시간, 돈, 노력 있는대로 들이면서
새장비에 적응하고 프로세스 손보고 후보정특성 교정하고 나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의 크기가
그냥 익숙한 캐논에 머물러 있으면서 제 자신을 갈고닦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행복의 크기보다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냥 남아있습니다.
요컨데 귀찮단 소리죠. (......)
사진에 내공이 있으시네요 마루토스님
붓을 가리지 않는 명필이셔서 그러신 것 같네요
...안움직여서 죄송합니다 (.....)2
감사합니다
소니 한 번 써보고 싶은데
1. 옮겨가는데 많은 시간과 돈과 정력이 소모되기에 힘겹고...
2. 갔다가 투자한 만큼의 만족을 못 얻었을때 후회할 수도 있기에...
못 옮기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제가 망설일때 그랬습니다.
위에분 말씀도 공감하고요 모든 장비와 바디의 인터베이스가 손에 익어서 선뜻 넘어가고 싶지도 않으며 또한 갈수록 장비는 좋은장비가 나오기 때문에 그때마다 넘어갈 용기가 없는것 같습니다....안움직여서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외로 주변 업으로 하는 프로 사진가나 프레스에서는 캐논이 굳건한 편입니다. 영상을 함께 하는 프로들이나 신형 장비에 거부감이 없는 프로들이 소니로 넘어가고는 있던데 캐논의 영역또한 여전히 굳건한 편입니다.
매일같이 논쟁이 되고있는 색감 때문입니다..
특히..찍고 저장만 하는 저에게는 그부분이 가장 큽니다....
카메라 로서의 소니는 정말 인정 합니다...기능좋고, 혁신적이고, 센서좋고... 다 좋음...
왔다갔다 여러번 하다 후지에 정착했습니다
캐논에서 소니로 옮긴건 뭐 뻔한 이유 때문이고
소니에서 캐논으로 옮겼을 때는 어쩔 수 없는 색감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후보정 시간이 2배 넘게 깨지니 방법이 없었습니다
주광에서만 사진 찍던 시절에는 소니 쓰면서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바빠지면서 저조도 잡광에서 찍을 일이 많아지니 바디 성능 좋은게 별 의미가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후보정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소니로 갔다가 한달만에 리턴했습니다 ㅠ.ㅠ 이유는 여러가지 많치만~ 소니동에 나온 좋타는 애기는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 . 소니는 가볍지만 렌즈는 무겁습니다..
조금 더 편하고 쾌작하게 사진생활할려고요..
애기 있는 집에서는 소니가 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