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는 환기되는 테마극장이라는건 메인서사와 관련있는데 환기되는 테마극장 말하는거임
벨라때도 사실 분위기는 되게 심각했잖아
존재의 유령땜에 정령이랑 유령 이상해지고 해결하려다가 교주 과로로 쓰러지고
그래도 중간중간 웃긴 장면 스피키에임, 루드의 가비아 떨구기, 반성해라 사제장 넣어줌
슈로도 비슷함
슈로로 인해서 생겨나는 갈등, 얘 진짜 우로스인가 하는 의심, 멘탈 나가는 슈로
분위기 심각한 와중에도 란 아주머니, 도청 못해서 미쳐가는 엘레나, 금쪽이 벨라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고구마 사이에 웃긴거 집어넣고 고구마 넣음
근데 이번이랑 벨라때랑 차이가 뭐냐면 메인 서사에서 분위기 풀어주는 테극이 없음
존재의 유령의 준동으로 정령들이 다 게을러져서 기상 이변 생긴 엘리아스
심각해보이는데 이거 라이카 테마극장임 실라 전기찜질하는거
존재의 유령에 의해 생겨난걸 암시하는 방화사건
이건 샤샤 테극인데 이것도 텀블러에서 나이아 머리만 나오고 텀블러 기강잡기 같은거 나옴
근데 슈로는 이런게 적어서 환기 한 번 필요했는데 그거 못해준게 큰거 같음
메인스 고구마 상태면 다음은 좀 환기해주는데 그거 조절 못해가지고 뻥 터진 느낌임
개인적으로 결말부 보고 든 생각이었는데
이번 테극 전반부 좀 줄이고 디아나가 나 가짠가? 어 그게 뭔 상관이지하고
우울해하는 티그 만나서 맞대보더니 싹수 보인다고 보쌈해서
티그 굴리는거 자세히 보여주는 스토리만 됐어도 난 불만은 없었을거 같음..
완급 조절이 그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지금은 피폐 억까 반복인게 지치는 이유같음
평소처럼 벨라라도 나왔으면 좀 더 나았을지도 ㅋㅋ
티그 굴리는건 개인극장이랑 이벤 로비에서 벨벳 눌러보면 나오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