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사회가 각박한 것도 알겠고.
거기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도 알겠음.
바리에 나름대로 열심히 사는 건 맞긴 한데...
바리에가 말하는 건 노력이 아닌 편법.
교단의 힘으로, 책에서 나온 디아나의 힘으로 목적을 이루려는 것에 불과함.
벨벳 끌어들인 이유도 마법에 도움 받는 게 아닌, 그냥 반동이 세니까 책 들고 있어 달라는 게 다였음.
그러다 사고가 터지고, 벨벳을 끌어들인 건 실수였다고 후회하는 거지.
진짜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다면 몰래 저지르는 게 아니라 대놓고 나서서 설득하고 의견을 모아야지.
롤렛 같은 고위 마녀들이 무시하는 이유가 있었음.
승진 욕구 때문에 뒷감당을 생각 안 하고 저지르려는 철부지로 보였을 테니까.
아니, 애초에 벨벳은 벨라 사건 모르니까 그렇다고 쳐.
바리에는 벨벳 사건을 가까이에서 보지 않았나?
디아나를 어떻게 통제할 생각이었던 건데?
여러가지 의미로 반성은 안 하고 징징대는 모습으로 보여서 좀 그랬음.
심지어 직전에 에르핀은 열심히 진심으로 사과해서 더 비교당하고.
이거 바리에 이미지가 영...
방화 마녀 밈은 모함이기라도 하지.
애들이 너무 생각없는거 아니냐 라는 사람들도 잇는데
원래 여기는 그렇게 딥한 생각을 하고 움직이는 애들은 없다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능지캐가 많아지긴 했지만 대다수 일단 내 생각이 맞는듯? 하면
걍 밀고 나가는게 대다수임
사도들은 트릭컬리즘 한 무브를 쳤을 뿐임
문제는 그러면 안될 상황이었던거고
그간 스토리에서 궁금해하던거나 문제있던거 디아나가 답을 다 남기긴함ㅋㅋㅋ
진짜 가짜하는건 뭐? 나는 나임 하고 바로 해결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