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부모님께 용돈을 받고 있고 내년에 좀 길게 유럽을 가고싶어서 돈을 모으느라 알바를 하고있어요. 내년여행을 적어도 한달에서 두달정도 길게가고싶어서 취직을 안하고 알바로 선택했어요.
졸업후 같이 일을 안하던 친구라는 얘가 연락을 왔어요. 대학다닐때부터 제가 부모님 돈으로 알바도 안하고 과소비한다는 식으로 말하던 얘여서 졸업하고 연락을 끊었거든요.
걔의 취직소식은 페이스북으로 알았지만 역시 자기가 취직했다는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축하한다고 말했고 담번에 밥이나 한끼먹자 이랬어요.
그리고 저에게 너 지금 뭐해? 이래서 별생각없이 옷사러 백화점왔어 이랬어요.
근데 자기가 한말은 넌 요즘 뭐하고 지내냐는 이야기였다면서 뭐 잘살고 있는거 같네 이랬어요. 그래서 아 난 그냥 알바해 그렇게 말했는데
너는 알바하면서도 백화점에서만 옷사고 그래? (이건 지착각이예요. 저두 인터넷쇼핑몰 많이 이용하는데 혼자 저러게 생각하는거예요) 돈벌면 그렇게 돈 함부로 안쓸줄알았다는데 부모님이 돈 많아서 그런가ㅋㅋ 이랬어요.
그래서 너가 취직해도 그런 옷 못사는건 너 능력이고 내가 알바해도 그런 옷 살수있는건 내 능력이라고 차단했어요.
저는 통쾌하긴 했지만 이것도 사이다일까요?
https://cohabe.com/sisa/46332
이거도 사이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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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캬~
시원하네요
심성이 저헐게 꼬여서야...
진즉에 하셔야할 것을 이제야. . ㅠㅠ
통사이다감사합니다.
톡쏘고 시원합니다
충분히~~^^
작성자님께 시원했으면 사이다~
친구분이 작성자님께 부러운 것이 많았는 모양이네요^^
진짜 재수없게 말하네... 왜 심성이 저따윈지...
잘하셨어요.
직장이 벼슬이여?ㅋㅋ
빈수레가 요란하네요
원래 자존감 낮은 애들이 그럽디다.
지 한계선이 있나봐요
남이사 옷을 백화점에서 사든 어디서 사든 뭔 상관?
그러는 지는 취직했다고 자랑+부심 부리려고 전화한 주제에
제대로 꼴값 떠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