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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버스 노스포) 7장이 뮤지컬 같다면

8장은 정말 중국 고전 소설 읽는 줄 알았음. 


서로 오고가는 문답 속에 속한 비유와 시적 표현이 너무 아름다웠음. 


7장이 서서히 고조되다가 감정을 폭발시키고 마지막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아름답게 퇴장하는 극을 보는 것 같았는데. 


8장은 잔잔한 호수에 물 한 방울 똑하고 떨구고 그게 퍼져나가는 파장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이라고 해여할까. 


솔직히 돈키가 최애가 아니었음 제일 좋은게 8장이었을거임. 

댓글
  • ???? 2025/05/29 21:45

    생각해보면
    모티브부터 중국 고전소설이긴 하지

    (12ATLi)

  • 캇셀하임 2025/05/29 21:46

    클라이막스에 화려하게 터지는 7장하고 다르게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찬찬히 드러내는게 8장 같더라

    (12ATLi)

(12AT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