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뼈대를 조립 했을 사진인데 이거 이후로 추가 작업을 했습니다.
HOTAS 와 g27 연결할 구멍 위치도 잡아야 하고 생각 보다 의자와 핸들의 거리가 너무 길어서
밑을 조금 수정 하고 테스트로 조립 안 해 봤으면 큰일 날 뻔 했어요..
솔직히 이쯤에서 도색을 안 할까 하다 그냥 했습니다. 아우 여기 까지도 힘들 더라고요...
진짜 각 부분을 조립 할 수 있게 설계하고 만들어 뒀습니다.
다른 게이밍 책상( 스콜피온 같은거) 분리가 용이 하지 않다 보니 무게도 무게고 크기도 커서 이동이 힘들어 보이 더라고요
그래서 각 파츠의 무게는 대략 5~10kg 언저리라 캐스퍼 에도 운반이 가능 하게 했어요
가장 기본이 되는 모니터 부분과 의자 조립 상태인데 저 의자 부분의 경우 슬라이드가 가능하게 제작 하다 보니...
어우... 각 파이프를 자르고 용접하고 기름칠 하고 어후....뭐 되긴 하니 만족 했네요 허허허
모니터 암인데 이게 생각 보다 걱정이었습니다. 지금 설치 할 모니터가 와일드 모니터 다 보니 무게 때문에 그냥 통짜로 만들까?
생각 도 했지만 그래도 조정 할 수 있는 것이 좋다 고 판단 했기 때문에 튼튼 하게 고정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조금 무섭 더라고요...
모니터 떨어지면 어쩌나 싶어서 그래서 위치 잡고 강하게 조여 주니 잘 고정 되어 있네요 아 그리고 브라켓의 경우도 그냥 살까 하다가 그
제가 만든 부분과 연결 하기 힘들 것 같아서 규격만 알아서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부분이 발 받침대 인데 크기가 큰 이유는 Hotas를 수납 할 수 있게 제작 하다 보니 커져 버렸네요
안에서 슬라이드로 움직이면서 넣을 수 있게 만드는데 고생 좀 했습니다.
그리고 미니 모니터나 타블렛 pc 등을 거치 할 수 있게 거치대는 급조해서 추가 했습니다. 이건 처음 설계 할 때 없던 부분인데
이거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추가 했는데 관절 부분이 생각 보다 힘들 더라 고요
g27의 페달 거치대 입니다. 처음 설계에서는 경사가 없었는데 뭔가 각도가 너무 안 맞는 거 아닌가 싶어서 길이 조절 할때 만들었습니다.
아 당연 하게 이것도 길이가 조절 됩니다.
이게 2차 조립 하고 도색 까지 한 후 인데 이대로 완성 할까 하다가 뭐랄까... 너무 거무틱틱 해서 추가 작업을 진행 했습니다.
추가 작업 전에 컴퓨터 기기를 달 생각 하니 막막해서 어쩌나 싶어서 찍어 봄
본격 적으로 기기 설치와 배선 작업 을 시작 했습니다. 기어봉 하고 저..서이드 브레이크? 도 설치 하고
그리고 보조 모니터 암도 관절을 하나더 추가 했습니다.
요로코롬 HOTAS의 조이스틱도 장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반대 쪽에도 쓰러스트를 장착 해 줬고 이제 배선 작업을....
이거 설치 하고 그대로 거치해 본 것 입니다. 특별한 고정 부품은 없고 저 앞 쪽 모서리에 딱 거치 대면서 고정 될 수 있게 작업 해 놨습니다.
대충 HOTAS를 수납 해 두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어우.. 저 선 정리 어쩔...
선 정리 하다가 HOTAS 거치를 해 둔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G27과 HOTAS 한장~
아 그리고 저 보조 모니터 암에 USB 허브를 장착 해 뒀습니다. 안 그러면 길이 문제로 정리가 더욱 힘들 것 같아서 ㅎㅎㅎ
요건 키보드 까지 한 장 찍고 이렇게 마무리 하게 되네요
아 이거 중간에 빼먹었는데 대충 키보다는 저런 식으로 매 달려 있습니다.
아니 이게 키보드를 어찌 할 방도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옆에 움직일 수 있게 달아 봤는데
위 사진처럼 제 앞으로 올때는 안정적인데 이거 밖으로 빼면 좀... 없어 보입니다. 이건 천천히 수정해 봐야 겠네요;;
약 두 달 정도 제작 기간을 가졌더니 무지 힘드네요...
각 파이프로 자르고 용접하고 블렌드 대충 배워서 3D 모델 작업도 하고 ... 어우...
아직 키보드 부분은 나중에 추가 했다 보니 뭔가 완성도가 떨어 지네요;;
어...음....어..그러니깐...더 이상 할 말이 없네요
좌우지간 여기 까지 긴 글 봐주셔서 고맙슴다~
와 금손이네
어우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