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6244

반려동물 스튜디오 창업 어떨까요?

개가 좋아서 관련 쪽으로 직업도 생각해봤으나 현재는 취미로 키우고 있습니다. 직딩이고 20대 중반입니다! 반려견 동호회에서 활동을 하다보니, 정모나 번개가 있을 때면 제가 항상 찍어주곤 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강아지와 사진을 접목하니 참 즐겁고 집에와서 편집해서 올려도 너무 재밌더군요.
그러다 우연히 얼마전 홍대쪽을 갔다가 반려동물 스튜디오를 하나 발견했는데 전반적인 분위기가 눈에 익어 기억을 해두었습니다.
그러다 다른 대형 편집샵, 백화점에서 그곳이 2,3호점까지 내서 핸드폰 케이스나 에코백, 캔들 등등 반려동물 사진을 기반으로 꽤 큰 자리매김을 한 것 같더라구요.
저 또한 제 개를 한번쯤은 액자에 걸어둘만한 사진을 찍고 싶기도 하고, 시장 규모도 조단위로 2배 이상씩 뛰는 반려동물 분야이기도 하고요.
제가 좋아하던 일로 돈을 버는 모습을 보니 참 부럽기도 하고, 전망이 있을까? 생각했던 일이 제법 크게 운영되는 모습에 눈에 끌던데...
어느 직업이나 사업 아이템이건 상위분들은 돈을 당연히 잘 벌겠지만...아직 어려서 그런지 몰라도 쉽게 감은 안잡힙니다만,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 그전에 기본적인 아이템으로 어떠한가 강아지쪽 말고 스르륵에 한번 여쭤봐봅니다.

댓글
  • 애플트리™ 2016/12/19 20:51

    반려동물 스튜디오보다는 애견카페, 애견 미용실에 세트를 꾸며서 찍어주는게 더 먹힐듯 합니다^^

    (pY2cMX)

  • Pawist 2016/12/19 20:52

    오 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pY2cMX)

  • 애플트리™ 2016/12/19 21:01

    근데 보통 애견카페나 애견샵에는 추리닝차림..노메이크업으로 가는 여성분들이 많은관계로 ㅎㅎ 뜨내기 손님을 잡기는 힘들고 사전 홍보가 더 중요할꺼같네요^^ 우리도 증명사진찍으면 꾸미고 가잖아요~ 그런거처럼 강아지도 같이 미용하고~ 그럼 더 좋겠죠

    (pY2cMX)

  • Pawist 2016/12/19 21:18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pY2cMX)

  • 민이신랑 2016/12/19 21:19

    35세 아재로서 20대 중반에 이런 생각을 깊이 하신다니 멋진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도전할만 한것 같고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그러나 아이템만 가지곤 사업하기가 힘들테니 몇달만이라도 현장경험을 쌓으시는것도 좋지 싶습니다.
    꼭 애견스튜디오 아니더라도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선배들 조언도 들어보시고요..
    홧팅입니다! 젊다는건 정말 큰 재산이에요.

    (pY2cMX)

  • 217km 2016/12/19 21:26

    불경기때 사람들이 어떤것부터 지출을 줄이는지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pY2cMX)

  • 철수™ 2016/12/19 22:00

    10년전에 애견까페와 같이 스튜디오가 있었지요.
    지금의 셀프스튜디오같이 시간제로 빌려도 줬습니다.
    저도 시간제로 빌려서 우리집 두넘 사진도 찍어준적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스튜디오 뿐만 아니라 끼페까지요
    왜일까요?

    (pY2cMX)

(pY2cM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