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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만원짜리 롱패딩 갖고 싶어요" ... "너 안 가난하구나, 후원 끝"

후원해온 아이가 20만원대 옷 선물을 받고 싶다고 하자 한 남성이 후원을 중단했다. '비싼 선물을 원하는 걸 보니 가난하지 않은 것 같다'는 이유였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가난한 아이는 20만원짜리 옷을 입으면 안 되느냐" "저소득층 아이가 평범한 가정도 선뜻 사기 힘든 옷을 요구하는 게 맞느냐"는 논쟁이 인터넷에서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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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6/2017121600150....
논란 자체가 씁쓸하네요

댓글
  • 한승우 2017/12/17 00:52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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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FU 2017/12/17 00:52

    저거 웃긴 넘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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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arRod 2017/12/17 00:52

    가지고 싶어하는것도 자유..
    후원을 하는 것도 자유.. 후원을 끊는 것도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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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mm1.4 2017/12/17 01:31

    후원을 하던말던 자유지만 저후원인은 본인이 후원하는
    아이가 최소비용으로 생계가 겨우유지 하는 선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가치판단을 하고있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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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니스트섀클턴 2017/12/17 01:36

    더 어려운 아이를 후원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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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7/12/17 01:39

    그 가치 판단이 잘못된건 아닌거 같은데요...
    대부분의 후원이 그 최소생활을 못하는 사람들을 최소한의 생활을 할수 있도록 돕는 행동입니다만...
    빵을 1개 먹는 아이에게 1개를 더주는 후원보다는...빵을 못먹는 아이에게 1개를 주는
    후원이 더 가치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그 가치판단이 저는 옳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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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kiKa5D 2017/12/17 00:53

    진짜 씁쓸하네요. 아이가 뭔 죄가 있습니까 ㅜㅜ 잘난 부모 만났으면 그냥 입을수 있는 정도인데.. 후원하시는분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에효 그냥 씁쓸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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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7/12/17 00:53

    저는 후원자의 마음이 더 이해가 가네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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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개한]별이 2017/12/17 00:54

    재단에서 일하는 사람이 지자식 줄려고 그런거 안니가요?? 살짝 그런 의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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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립- 2017/12/17 02:16

    사람들이 다 님처럼 생각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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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을담는아이 2017/12/17 00:55

    에휴...11살짜리가 뭘 안다고 그럴수도 있지...차라리 좀 꾸짖으면 그만일것을...
    아이가 마음의 상처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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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aded 2017/12/17 00:56

    공감 엄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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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orano- 2017/12/17 00:59

    꾸짖는것도 이상하죠.. 아이가 가지고 싶어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옷을 선물할 수 없는 이유를 잘 이해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후원자 탓을 하는건 아니지만 아이의 마음을 너무 매몰차게 나몰라라 하지 않았나 싶어요. 조금이라도 더 어려운 환경의 아이를 돕고자 하는 후원자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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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나간 쓰래빠 2017/12/17 01:17

    http://m.slrclub.com/v/free/36022915?setsearch=subject
    이거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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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Martin 2017/12/17 00:55

    저도 후원자에 동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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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aded 2017/12/17 00:56

    11살짜리가 뭘 안다고, 그냥 조용히 후원끈든가...11살때 얼마나 민감하고 또래들이 하는거 해보고 싶고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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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나간 쓰래빠 2017/12/17 01:17

    http://m.slrclub.com/v/free/36022915?setsearch=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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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산책 2017/12/17 00:56

    본인의 기준을 사회적 기준에서 인정받으려는 사람인가요?
    아이가 가지고 싶은게 생겼고 그게 그냥 20만원 좀 넘는 물건이었을거 같은데,
    아이가 두 번 크게 상처받지나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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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nRoll 2017/12/17 00:57

    후원자도 등신같은 새끼네...
    물어보질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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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nRoll 2017/12/17 00:58

    세이브더칠드런 10년째 후원중인데
    10만원대인걸로 알고있던 롱패딩을 물어봤다면
    최소 10만원이상 지출을 예상하고 있었다는건데...
    사주기싫으면 그만이지 개소리를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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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나간 쓰래빠 2017/12/17 01:18

    http://m.slrclub.com/v/free/36022915?setsearch=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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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k'nRoll 2017/12/17 01:24

    아... 이거보니 웬지 어떤 느낌인지 알거같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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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승우 2017/12/17 01:02

    솔직히 후원아동이 실존하는 인물이었을지 의문이 가는군요. 전산오류?? 으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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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rajjang 2017/12/17 01:02

    저 글을 판에서 봣는데요 저사람이 먼저 사주고싶다고 롱패딩 괜찮냐고 물었어요
    그럼 묻지멀고 사주던지
    견물생심이라고 누군가가 그런 제안을 한다면 평소 못가지던것도 갖고싶은게 당연한거 아닌지
    너무하단 생각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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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별~★ 2017/12/17 01:03

    11살 애한테 무슨 대답을 원한거지 저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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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프림™ 2017/12/17 01:03

    후원자가 왜 욕을 먹나요????
    그 아이도 자신이 원하는것이 있어서 요구한것이고...
    그 후원자도 자신이 후원하는 기준에서 후원하는건데...
    아이 기준은 절대적인것이고 후원자의 기준은 그렇지 못한건가요????
    참고로 저도 찢어지게 가난하게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진짜 욕을 하고 싶다면 저 후원자가 아닌 지 자식새끼가 저렇게 갖고싶어 하는
    롱패딩 하나 못사주는 부모를 욕하면 해야 될꺼 같습니다...후원자가 뭔죄....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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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산책 2017/12/17 01:14

    저런글이 퍼진게 후원자가 퍼뜨린거 아닌가요? 긇지 않으면 알려질 방법이 없을거 같은데.
    그래서 후훤자라는 사람을 비난(?)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안해주면 될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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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얌냠이 2017/12/17 01:06

    후원자 욕하는 사람들 참 이해안가네요...
    그동안 후원하다가 후원 끊었다고 욕하는거임? ㅎㅎ
    이래서 자게이들처럼 애초에 좋은일을 안했으면 자게이들한테 욕먹을일도 없을텐데
    그동안 좋은일 하고도 욕먹다니 씁쓸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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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raded 2017/12/17 01:09

    저 62만원 기부한적있어유. 하고나서 아깝다 겁나후회했음...그땐 학생이라 나도 거진데ㅠ너무 쨘해서,,,,그래서 댓글달아유 근데 저는 저 후원자는 실화면 욕먹어도 된다 생각해유. 돈 후원해주는거 좋죠. 근데 후원해준다는 이유로 11살 소년의 맘에 생채기내고 상처주면 어릴때 상처는 알게모르게 깊어요 살면서...돈 조금 후원해준다고 남의 마음에 상처 주는거 저는 옳지 못하다 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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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pAction 2017/12/17 01:09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setsearch=subject&no=360...
    기사 말고 여기 후원자가 올린 글을 보면,, 단순히 아이가 비싼 옷을 원해서가 아니라 후원재단의 태도가 더 문제네요. 후원을 끊은 것도 후원자가 아니고, 재단에서 먼저 후원을 끊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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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총판 2017/12/17 01:16

    원글을 보니 아동과 후원자 가지고 시시비비 가릴게 아니네요.
    바로잡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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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爲也非不能也 2017/12/17 01:11

    비싼거 갖고싶은 마음만으로도 졸지에 부자가 되버리는구나.
    후원자가 졸 븅 이네 ㅋㅋㅋ 그냥 후원하기 싫으면 말것이지.
    터무니없는 가격의 브랜드면 이해라도 하지 . 시중 적정가의 애들사이에서 유행하는 롱패딩 좀 얘기했다고 ... 좀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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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한번꿈꾸다 2017/12/17 01:16

    아...씨.. 야 가난하면 마음도 가난해야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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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그레이 2017/12/17 01:16

    11살짜리 아이가
    아이더 키즈 사파리 해비다운 140사이즈를 갖고 싶어요가 가능한 일인가?
    11살짜리 아이가 막 웹서핑해서? 아님 백화점 돌아다니면서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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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마소니 2017/12/17 01:20

    리플에 링크 보니 후원재단이 문제네요.
    게다가 물의가 있었던 재단인데 거기에 왜 기부를...
    이래서 국내 단체에는 후원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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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사능핵산수 2017/12/17 01:23

    기사를 그지같이 썼네요 누가 조선일보 아니랄까봐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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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ntert 2017/12/17 01:26

    재단의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후원자의 글도 읽어보니 후원단체가 이상합니다.
    보통 후원자들이 적극적으로 만나고 연락하길 권장하지 중간에서 거절하는 경우가 저렇게 있나요...
    필시 공론화해서 감사 조사 다 받게 해야할거같은데요.
    기자들은 뭐하나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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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윤아빠/AT™ 2017/12/17 01:28

    일단 후원받는 쪽에서 잘못한것은 맞습니다.
    다만 아이라는것이 문제죠.
    그리고 또 한가지 문제가 11살이면 요즘 사춘기가 빨라서 민감합니다. 그말은 질풍노도 초입이라 개념도 없구요. 충분히 아이가 검색가능합니다. 학교에서 애들끼리 지들자랑 많이하거든요. 메이커 충분히 입고 싶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이기에 이해를 구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후원하는 사람이 이해를 구한다는게 웃기겠지만 이왕좋은일 하는거 더 참아주는게 어떨런지!. 특히 저런아이들일수록 의외로 왜곡된 인식을 많이가지고 있더라구요.
    솔직히 애가진 부모로써 저도 우리아이들에게 못사주는 금액의 파카입니다. 저분도 다시 후원지속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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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꾸팡팡 2017/12/17 01:30

    후원자의 마음이겠지만 어쨌거나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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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인디어 2017/12/17 01:40

    이 글만 보시면 오해하심. 아이랑 후원자랑 직접comm.한게 아닙니다. 후원단체가 무척 의심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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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17/12/17 01:4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
    재단쪽 해명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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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夢타쥬 2017/12/17 01:43

    위에 미라짱님 댓글에도 있는데
    후원자가 먼저 롱패딩 괜찮냐고 물어본건 사실인가봐요
    근데 후원자는 가격을 한 3~5만원 정도 생각한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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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총판 2017/12/17 02:00

    재단측 해명을 읽어보면, 기사의 내용이나 논점이 과히 틀리진 않았네요. 후원자의 의사대로 후원중단했다고 하니, 재단측 주장대로라면 후원자가 판에 거짓내용을 올린 셈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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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밥] 2017/12/17 02:08

    그냥 십만원대의 롱패딩을 사서 줬는데 싫어요 21만원짜리 사주세요 한거면 문제가 있는데 무슨 롱패딩 갖고 싶냐고 물어보고선 자기생각보다 비싸다고 후원끊는것은 ㅡㅡ 당최 뭐여. 11살짜리에게 이성과 염치를 다 갖추라는건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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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X-Large 2017/12/17 02:12

    배고파 식사 대접하겠다는데 " 난 스테이크먹고 싶어" 했다해보세요. 후원자도 스테이크 먹지않고 기부하는 것일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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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푼젤공주님 2017/12/17 02:15

    재단저딴데다가 후원하면 5만원줘도 지들 운영비 월급 차포 다띠고 2만원이나갈까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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