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출신으로서
뭔 헛소리야 다 똑같지 하고
생각했는데...
서울에서 자취 시작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ㄹㅇ.. 비싸기만한.. 그런.. 식당들이..
너무 많아..
정확히는 전남 식당들이
저점이랑 평균점이 높다고 느낌.
고점은 여기나 저기나 솔직히 똑같고.
뭔 헛소리야 다 똑같지 하고
생각했는데...
서울에서 자취 시작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음.
ㄹㅇ.. 비싸기만한.. 그런.. 식당들이..
너무 많아..
정확히는 전남 식당들이
저점이랑 평균점이 높다고 느낌.
고점은 여기나 저기나 솔직히 똑같고.
고점은 솔직히 비슷한데
저점 차이가 확실해 ㅇㅇ
저점차이가 나는 이유일지도 모르는게
서울사람들(?)은 교양있게 그냥 맛없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나갈거같은데(추측임)
전라도 사람들은 일단 식탁 위가 조져져있으면
"왐마! 이게 뭐시데 시방 이걸 돈주고 사먹으라고 한당가 해도 너무하요 느자구없게"
하면서 다 들리는 워딩이 나와버린다
며칠전에 경주가서 회먹고 왔는데
서울하고 퀼차이 어마무시하긴 하더라
서울 비싸고 맛없어
서울 식당들은 문 열면 12000원이야
근데 김치도 맛 없어
이거 맞음. 전라도쪽 음식이 딱히 특별한게 아님. 다른동네 음식이 뭔가 한두개씩 나사빠진거지.
맛집이라는 개념에는 요즘엔 진심 가격도 많이 반영되어야 함. 맛은 평범한데 13000원 받아쳐먹는 곳들이 너무 많음.
서울 막 올라왔을때 스끼다시 이런거 없이 주문한 메뉴만 딱 나오는거 컬쳐쇼크긴 했음 ㅋㅋㅋ
며칠전에 경주가서 회먹고 왔는데
서울하고 퀼차이 어마무시하긴 하더라
서울 비싸고 맛없어
난 내가 간 지역 중 가장 맛 없는 데가 경주던데...
솔직히 경주보단 서울이 나을텐데...
수학여행 갔을때 경주 밥 더럽게 맛없더만....
그건 맛대가리 없는 곳만 대려간거다....메모..
이해가 안되는게 바로 옆 옆인 인천은 맛있는데 서울은 맛있다고 소문난집 아니면 정말 별로... 맛있다고 소문난 집도 괜찮은 수준이고.
울산이라 경주자주가는데 경주는... 울산급임...
경주에 친인척이 있다면
인스타용 허접데기가 아닌 진짜인곳으로 갈수있다
수학여행은 대규모 식사 제공만 가능한곳이니까
와 여기서도 혈연, 지연 따지네! 경주 친인척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 ㅠㅠ
그런 의미에서 맛집 추천 좀
고점은 솔직히 비슷한데
저점 차이가 확실해 ㅇㅇ
아.. 남경백반 그립다..
저점차이가 나는 이유일지도 모르는게
서울사람들(?)은 교양있게 그냥 맛없으면 그런가보다 하고 나갈거같은데(추측임)
전라도 사람들은 일단 식탁 위가 조져져있으면
"왐마! 이게 뭐시데 시방 이걸 돈주고 사먹으라고 한당가 해도 너무하요 느자구없게"
하면서 다 들리는 워딩이 나와버린다
ㅅㅂ 남도 바이브 죽이네 ㅋㅋ
그리고 계산할 때
조폭이 칼꼽기 직전의 표정으로
"아따, 거시기 겁나게 잘먹어부렀오잉 기냥 허벌라게 맛있어붕게~ 겁~나게 장사 잘되것소야 이-?"
하고 나가는 순간까지 꼬라보면서 나감 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양차이가 엄청남
반찬 차이
일단 반찬 차이
아 스바 고등어정식이 그립구나
나도 다른지역 빵집이 그렇게 비쌀줄 몰랐어..
대전분이신가요?
녜
맛집이라는 개념에는 요즘엔 진심 가격도 많이 반영되어야 함. 맛은 평범한데 13000원 받아쳐먹는 곳들이 너무 많음.
서울 식당들은 문 열면 12000원이야
근데 김치도 맛 없어
서울사람들 식당도 많은데 왜 그렇게 맛집 찾아다니지? 싶었는데
올라가보니까 바로 이해가더라
꽝이 너무 많아
심지어 맛집과 안 맛집의 가격 차이 안 남.
서울 막 올라왔을때 스끼다시 이런거 없이 주문한 메뉴만 딱 나오는거 컬쳐쇼크긴 했음 ㅋㅋㅋ
스끼다시가 뭐에여?
서울에 맛 있는데도 많지만 맛 없는 곳도 많지 폐업 하는 게 맞는데 그 사람들 생계가 걸린 문제라서 참 사회 문제임 요식업이 너무 과하지
이거 맞음. 전라도쪽 음식이 딱히 특별한게 아님. 다른동네 음식이 뭔가 한두개씩 나사빠진거지.
사람이 많으니 가게도 많이 생기는 영향도 있으려나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는 저점 높은게 중요하지
고점 높아봐야 그거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점점 더 줄어들텐데...
맛있는 평균치가 달라...
전라도는 밑반찬이 힘이 빡 들어가서 어딜 가도 밥한그릇은 뚝딱임
메인 요리야 어디든 맛있다 쳐도 밑반찬에서 오는 차이가 엄청 큰거 같음
전라도 지역 출신들이 맨날 하는 소리가 "무슨 문만 열면 맛집이냐ㅋㅋㅋ 우리도 ㅈㄴ거르는데"하는데 타지역 식당가보면 바로 깨닫게됨
ㅅㅂ...우리 지역 ㅈ밥 가게보다 못한 곳이 타지역 맛집이라니...
서울에 볼일있어서 가서 밥 먹어보면 알게되는 어마어마한 맛 차이
집 근처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서 먹어도 평타는 치는 곳에 살다가
맛의 격차란게 어마어마하단걸 깨달음
아니 설렁탕이 맹물맛 나는게 말이되나? 하면서
[사진은 다른곳임]
윗동네 부찌 먹는데 맛도 없는 반찬 3개 나오는거 보고 얼탱이 없었는데... [김치.오뎅볶음 마늘쫑]
적어도 먹을만한 반찬으로 나오던지....
문안열고 자기 집에서 먹어도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