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 선수 브록 퍼디
고등학교 시절 스카우터들이 매긴 퍼디의 평가는 5점 만점에 3점
전국구 최고 유망주들이 5점 만점을 받는걸 보면 퍼디의 평가는 그저 그런 평균 수준의 선수라는 평가
고등학교 졸업 후 아이오와 주립대에 진학
3번째 쿼터백으로 대학 커리어를 시작
하지만 1학년 때 주전 쿼터백의 부상과 2순위 쿼터백의 부진으로 갑작스럽게 3순의였던 퍼디에게 기회가 찾아오고
기회를 놓치지 않고 바로 주전자리를 꿰찬 퍼디는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쿼터백이 세울 수 있는 기록이란 기록은 다 갈아치우며 학교의 전설이 됨
졸업과 동시에 참가한 NFL 신인 드래프트에서 퍼디는 전체 참가 선수 중 262번째로, 드래프트 꼴찌로 지명받는데,
NFL 드래프트에서 꼴찌로 뽑힌 선수는 Mr. Irrelevant라고 불리는데 Mr. 알빠임? 이란 뜻으로 꼴찌인 만큼 어떤 선수가 지명되든 사람들 관심 밖이라는 소리
뽑히긴 했지만 언제 팀에서 쫓겨나도 모를 위치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퍼디는
대학 시절과 마찬가지로 3번째 쿼터백이었지만
주전 쿼터백의 부상,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백업 쿼터백마저 부상당하면서 기회가 찾아왔고
갑작스레 출전한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더니
미식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우상 톰 브래디와의 맞대결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승리
이 때 아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눈물을 훔치는 퍼디의 아버지가 화면에 잡히기도 했는데,
아버지도 아들이 주전으로 나서게 될 줄은 꿈에도 모르고 그냥 톰 브래디 보려고 티켓 예매했다가 아들의 승리를 지켜보게 된 것
그 후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퍼디는 프로 2년차에 팀을 결승(슈퍼볼)로 이끌었지만 연장 승부 끝에 아쉽게 역전패 당하는 등 Mr.알빠임?에서 Mr. 알빠임이 되었고
결국 연장계약을 따내는데 성공
지난 3년간 다 합쳐서 260만달러 벌었는데 이제 (시즌 중) 주급으로 270만달러를 벌게 됨
근데 3년차에 많이 부진했어서 이제부터가 진짜 시험대임
주전 쿼터백의 부상,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백업 쿼터백마저 부상당하면서 기회가 찾아왔고
어쩌면...??!
주전 쿼터백의 부상,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백업 쿼터백마저 부상당하면서 기회가 찾아왔고
어쩌면...??!
3년간 2600만 달러?? 미쳤네
260만 달러.. 0하나 더 씀
왠지 서프라이즈에 나올것 같은 스토리구만 드래프트에서 꼴지로 뽑히게된 퍼디...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