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둘 아들하나..시골깡촌에서 세자녀 대학까지 보내시고 이제서야 노동에서 벗어나셔서 노후여가 즐기시는데..
저한텐 애들 한두달 학원비 밖에 안되는돈이지만 어르신께선 엄청 큰돈인데.
그동안 사위 보약한번 못지어줘서 맘에 걸렀다고하시네요..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큰애 대학 입학금도 보태주시고 막둥이 운동하고싶다고 할때 태권도 학원비도 대주시고.사위 노릇도 제대로 못한거 많은데..
오늘 말씀하시네요.친아들같이 잘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기분 좋으네요..앞으로 더 잘해야겠습니다..ㅎㅎ
축하합니다. 그리고 계속 잘해드리세요 ^,^
참좋은 장모님 이시네요
굽네치킨 오열할듯
이분 전생에 최소 거북선 좌현 조타수류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부럽.. ㄷㄷㄷ
어른들께서 이삐 보시는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잠모님께서 이뻐하시나 봅니다
사랑하는 따님도 주시고 이렇게 용돈까지 주시다니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