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이번이 이곳에서 처음 정치글을 적는 것 같은데요
이준석의 대선후보 토론을 보고 느낀 점이 많아서 잠깐 의견을 밝힙니다.
이준석은 십몇년전인가 진중권과 함께 베트남 사파를 여행하는 둘의 대화를 보며, 상당이 편향된 시선을 갖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었습니다.
사실 미국 유학파들의 일반적인 느낌과는 많이 달랐죠.
나이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이면서 상대방을 깊이 존중하지 않는 듯한 태도가 기억에 인상적이었는데요
그리고 나서 지니어스에 출연하는 것을 보면서
영리한 모습은 있지만,
주변 플레이어와의 협업 부족, 고립된 플레이, 신뢰를 얻지 못하는 소통 방식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서도, 리더쉽과 카리스마의 부재 등이 역시나 실망스러웠죠
(편집자의 영향이 작용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게다가 지난 12.3에서 보여준 대처법은 개인적으로 매우 당혹스러웠습니다.
이제막 30대 후반, 막 40의 젊은 정치인이 구태한 정치인의 말투와 방식에 지나치게 몰입된 듯한 모습은 씁쓸하게 다가왔습니다.
더구나 어제의 토론 시작에서 이재명을 친중 프레임에 가두려는 어설픈 시작멘트가 얼마나 미숙하고 유치스러운지
토론을 계속 보고있기에 너무도 불편했습니다.
자꾸 후퇴하는 우리 정치인들의 모습이 어제 토론에서 여지없이 들어가는것이 너무 아쉬웠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스러울 따름이네요
혹시 몰라 어제의 토론내용에 대한 챗지피티의 분석도 해 보았습니다.
https://cohabe.com/sisa/460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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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쿨찐이 선호하는
펨코식 정신승리죠
공부는 잘하는데 말은 잘 못해서... 자꾸 시끄럽다고 우는 소리하는 청년입니다.
저런 토론을 언제까지 더 봐야 할까요 ㅜ.ㅜ
빨리 투표일이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전직 같은당 소속이였던 김용남도 준서기보고 본인생각 뿐이고 구라쟁이라고
존나 까던데.. 보는 눈이 같은모양이네요
고대그리스에 이준석같은 사람이 많이 살았죠. 소피스트라고. 언변 수사학을 배워서 남을 말로 이겨먹는걸 재주로 먹고살던 사람들.
저런 방식이 mz들한테 먹히는건가;;;
MZ가 바보가 아니죠
정책도 없이 그냥 조롱과 갈라치기 스킬로 대선에 나왔다는게 놀랍다
유시민이랑 하면? 개박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