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물건들이 존재하는데
나름 대부분 자기들만의 균형을 가지고 있죠...
사람도 얼굴에 적당한 크기의 눈코입이 있어야 보기 좋은데
어느 하나가 너무 커버리거나 하면 귀괴한 모습이 되겠지요....
몸은 작은데 머리가 크다거나...
그런데 정말 아무리 봐도 이 녀석은 불균형의 대명사 같습니다.
마을 여기저기를 날아 다니면서
마을 텃새가 되어 자기들만의 세상을 누리고 있는 토코투칸입니다.
투칸 종류 중에서는 제일 큰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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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들은 날아가는 모습도 특이 합니다.
날개짓을 계속하는 것도 아니고
꼭 3-4번의 날개짓을 한 다음 슝---------하고 날아가다 또 날개짓을 3-4번 하고 슝-----------을 반복
파다닥 슝------------ 파다닥 슝----------- 파다닥 슝-----------
파다닥 해서 양력을 얻음 다음 날개를 펴고 그대로 슝~~~~하고 날아가다 양력이 떨어져서 내려가려고 하면
또 파다닥 날개짓을하여 양력을 얻고 슝~~~~~ 날아가는 패턴을 무한 반복하며 날아 갑니다.
마치 애니메이션에서 금방 튀어나온듯한 조류 같습니다.
^&^HUNT님 언제나 멋지고 진귀한 조류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투칸을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새도 있다고 그려주면 뒷통수 맞을 그런 새죠...ㅎㅎㅎ
거대한 부리가 토코투칸의 매력인 것 같군요. 날갯짓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한다니 참 독특한 새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코투칸의 면모를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암튼 모든게 좀 특이한 새가 같습니다 .
먹는것도 잡식입니다. 식동물 다 먹어요.
와~ 멋지게 담으신 사진들 너무 좋습니다
설명을 듣고 보니 엄청나게 큰 부리를 갖고 있네요
그래서 한국 번연 이름이 왕부리새더군요.
추천 추천 새님 크기는 어떻게 되나요 ?
마지막 사진 앉아있는게 전봇대 입니다. 대충 크기 가늠하시면
작은 새는 아닙니다. 한국으로 치면 집 비둘기 보다 작지는 않습니다. 더 큰 사이즈 같아요.
부리는 생각보다 가벼운가 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