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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실에서 환자보고 예의차리라는 사람...
원래 네이트판 주작이 하도 많아서 거르는데 이건 진짜 있을법한 얘기라 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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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조산 위험때문에 3달 병원생활 했는데.. 별 희한한 인간군상 제대로 보고나선지.. 주작 아닌거 같아요 .. 절대안정 해야하는 환자 옆에서 찬송가 부르고 보호자 없다고 남 자리까지 침범하고 , 링거 두는 곳 까지 바꿔라 마라 ㅈㄹ하고 , 물만 마셔도 토하는데 애 생각해서 먹으라고 음식 들이밀고. 한여름 삼복더위에 자기 며느리 산후조리 해야한다고 창문도 못 열게 하지 않나.. 27도 에어컨도 춥다고 ㅈㄹ.(그럴거면 1인실 가든가, 가디건을 걸치던가 ) 절대안정해야해서 앉지도 못하고 침상에서 내려가는것도 왠만하면 금지됐는데 왔다갔다 하면서 침대 쳐대고 .. 커텐치니까 본인 답답하다고 치라마라.. ... 퇴원 기약도 없고 보험도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쌩돈 수백 써가면서 결국 1인실은 내가 갔었던 .. 보호자 없으면 그렇게 무시를 해대요 ..
우리 애 입원했을때 남자병동이라 아저씨 할아버지들이랑 있는데 미치겠어서 1인실 비는대로 달라해서 1인실갔어요. 돈들어도 그냥 1인실가는게 속편하지 2일같이 있는데 미치겠다라구요
병원에 예의가 어딨어.
아픈 환자 깨워서 예의 갖추라고 하는 게 예의 밥 말아드신 짓이지.
병원이 뭐 하는 곳인지 모르시는 분 같네요.
먼저 입원했다고 파벌나눠서 병실을 정치판으로 만드는 아줌마들도 봄
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무슨 군대 내무실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난치병을 앓고 있어 자주 입원하는데 이건.. 정말 자주있는일입니다..
뭔 놈의 옆사람한테 관심이 그렇게도 처 많은지 커텐치고 조용히 잠만자는데도 태클 처 걸고 (특히 보호자 없을때) 검사받으러 가면 내자리는 다 훓어놓고 썩을.. 그래놓고 치워줄려고 그랬다는 소리나 해대고 지들끼리 쑥덕쑥덕 뒤에서 내 욕하고 자빠지고 아주 새벽부터 아새끼틀어준다고 어린이프로는 저녁 잘때까지 틀어놓고(아픈애니까 다 참고 이해했습니다 아새끼부모는 맘에안들어도 애가 주사맞느라 우는거보면 맘이 아프더군요..)
치료받으러 입원했다가 썩을넘들 만나고 한달간 스트레스때문에 몸이 더 안좋아지고 그 넘들 퇴원하고나서 조금씩 호전 되었네요..
그땐 몸도안좋고 힘도없어서 암 말도 못했는데 한번만 더 그런짓하는넘들 있으면 아주 그냥 아오..
그럴때 인상 팍뿌리면서 말험악하게 하면 찍소리못하드라...
저런새끼들한텐 예의따위 차릴필요도없음...
저런놈은 쳐맞아야 됨
하아 참, 말도 안나오네. 저런 인간들이 모여서 헬조선 만드는 거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웃기네 진짜 어이가 없다 에휴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결혼전 지금 신랑이 교통사고로 입원해서 병문안을 한 3일정도 계속 갔었는데 (당시 20대)
같은 병실에 있던 나이롱냄새 나는 할배가 병실에서 신랑없을때 나한테 쓱 오더니 담배좀 사와라
내가 잘못들었나?? 했다가 싫다했고 두번짼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는데 담배좀 사와라 ㅈㄹ
그 할배가 못걷는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온데 다 다니면서 참견하고 보호자 할매도 있었는데 둘다 멀쩡한데 어떻게 첨보는 사람한테 저딴말을 하는지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음
본문도 댓글도
상상초월이다...신세계여...
저도 작년에 6인실에 열흘정도 입원했었는데
링겔에 항상제, 진통제 여러개 꽂고 누워있으니까 옆자리 보호자 할머님께서 괜찮다는데도 계속 내 식사도 가져다주시고 치워주시고
(나중에는 할머님보다 먼저 움직이기 위해서 식사시간되면 대기하다 서둘러 식사 가지러 뛰어갔네요)
앞자리에 교통사고로 단체로 입원한 아저씨들은 다른사람 귀찮게 안하고 자기들끼리 잘 놀다가 간식 생기면 꼭 저도 먹으라고 주위사람들 다 챙겨주고
저는 나름 괜찮은 입원생활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
저는 병원에 입원해있었을때 서로 예의지키고 그랬었던 기억이 있어서 진짜 깜짝 놀랐네요.. 몸도 아픈데 왠 스트레스,,,,, ㅡ.ㅡ.
병원은 유달리 이상한사람 많은것같아요 ㅠㅠ
하루종일 "예수피예수피예수피예수피예수피하늘에계신우리아버지영광영광할렐루야예수피예수피"이러면서 소름끼치게 혼잣말하는 아줌마,
새벽에도 콩인가.. 테이블에 늘어놓고 주무르면서 점을치는건지 뭘하는건지... 지 잘때빼고 덜그럭덜그럭 엄청 심하게 소음내는 아줌마.
새벽3시까지도 말하는건지 화내는건지 구분할수도 없을정도로 큰소리로 대화하는 아줌마와 그 아들.
문병온 우리 오빠에게 기습뽀뽀하고 번호알아내서 스토킹하던 미친 여자.
새벽에 문병온 남친이랑 커튼만쳐놓고 남들 다있는 병실에서ㅅㅅ하던 정신나간 고딩.
네 전부 실화입니다.
미친ㅋㅋㅋㅋㅋ또라이인가?
어머니 맹장수술하셔서 보호자로 있었는데요
남자화장실에 담배피다가 쫓겨난 남자가
다음날 여자화장실에 당당히 들어가서 담배피는 걸 보고 나가라고 그랬더니 이거만 피고 나가자고 빌어요
안된다고 당장 나가랬더니 이것만 피고 나가겠다고 그래서 실랑이하다가 간호사 불렀어요
간호사가 이러시면 안된다고 그러니까
ㅆㅂ 미친냔 이카면서 나가요
결국 그 환자 병원서 쫓겨나고
나는 엄니한테 일 시끄럽게 만든다고 욕먹고..
그래서 돈 많이 들어도 1인실 달라고 하는데 1인실도 들어가기 힘드네요...
다인실 가면 아픈데 다른 부분까지 신경 쓰여서 정말 힘들어요...
한 새벽 3시쯤에 사과를 하정우마냥 씹어드시는분도 계십니다...소리듣고 깜짝놀랬음...
병원이 아상한게 아니라
어딜가도 이상한 인간들이 넘쳐남
반은 반싸이코들임
6인실 8인실이면 중간에 커텐쳐놓고 잔다고 호로잡놈이라고도하고 ㅋㅋㅋㅋㅋ
종교단체에서 면회오면 앞에 로비같은데서만가능하다니까 추운데감기걸리면 니ㄴ이 책임질거냐고 이 ㅆㄱㅈ없는ㄴ 하면서 성경들고 칠려고하시던분도있고... 저사람 코곤다고 퇴원시키라고 욕하고 그사람한테 인신공격하면서 막상 자기도 코 엄청심하게고는 아줌마도있고...
병원밥맛없다고(아니 맛집오셨냐구여....) 영양사불러달래서 식판집어던지는놈도있었고.. 진짜 병원 잠깐 다녔던적있는데 매일이 멘붕의연속입니다..
병실에 남자여자 이렇게 다 섞여있나요?
보통은 나눠놓지 않은가 궁금하네요.
사람이 아파서 자고있는데 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고..
나 일어나면 드세요......그러시지
저는 15년전쯤.. 입원했는데 첫날 새벽에 옆자리 아줌마가 뭐라 뭐라해서 놀랐는데 남녀호랭교남녀호랭교남녀호랭교 무한반복하던데.. 무섭더라구요. 낮에도 그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