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일본 연구진이 깨져도 다시 붙는 유리 재료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15일 NHK및 아사히신문 보도에 의하면, 도쿄(東京)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이 유리는 깨졌다가도 깨진 단면을 서로 맞대어 누르기만 하면 다시 붙는다. 유리는 깨지면 재료를 구성하는 분자간 결합이 끊어지기 때문에 고온으로 녹이지 않는 이상 다시 붙지 않는다.
미쳤;;
댓글
Onlyou132017/12/15 16:32
정확하게는 유리가 아니라 폴리에테르 요소라는 물질이네요. 우리가 아는 유리랑 구조가 다른 물질이고 예를들면 달라붙는 성질의 플라스틱인것 같네요. 폴리에테르면 탄소화학 구조니까...
뭐튼 신기하네요. 아니 이게 바로 신세계로의 물질 발견인가
몇십년 후에는 자가복원물질로 생활 대부분이 이걸로 만들어지겠네요
Onlyou132017/12/15 16:33
와... 진짜 이걸로 핸드폰 스크린을 대체하면
암만 떨어트려도 신경안쓰게되겠다.... 우왕
q꾼p2017/12/15 16:44
플라스틱이네요
미니언즈2017/12/15 21:26
일본도 외계인을 납치한건가...ㄷㄷㄷㄷㄷㄷㄷ
이스마엘2017/12/15 21:37
어떤 원리인지 짐작도 안가네요.;;
돼지징어2017/12/15 21:39
핸드폰 같은데 쓰는건 좋은데
원형 그대로 붙게 할수 있는건가요??
연구원1호2017/12/15 21:42
국내 과학 관련 기사들 보면 답답한게 출처좀 알려줬음 좋곘음....
논문이라던가 원문 기사라던가 좀... 제발..ㅠㅜ
오늘의숙모2017/12/15 21:53
자동차 앞유리로 쓰면 좋겠다~~
우가가2017/12/15 21:55
정말 엿 같네요...
묻어가자2017/12/15 22:04
와?
AAAS2017/12/15 22:17
http://science.sciencemag.org/content/early/2017/12/13/science.aam7588
유리는 아니고 투명한 플라스틱 종류입니다.
보통 끈적하게 잘 붙으면 단단하지가 않고, 단단하면 잘 붙지 않는데 (접촉부위의 분자들이 퍼져나가 서로 얽히는걸 ‘붙는다’고 합니다. 단단하면 분자들이 더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덜 붙어요), 그런 과정 없이도 붙을 수 있게 새로운 접촉기작(매우 강한 수소결합)을 단단한 소재에 넣어서 단단함과 접착성 두가지 성질을 모두 지닐 수 있게 한겁니다. 이론적으로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가능한 성질인데 그걸 실험적으로 구현한게 가장 중요 파트라고 보여지네요.
쿨하게가자2017/12/15 22:38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네요
나만 그대로야
그린팬서2017/12/15 22:48
대박신기하다... 대단한 연구원들!!
친절한절친2017/12/15 23:35
한계도 있을듯
예를 들어
접합면에 이물질이 있는경우 재결합이 가능한 한가?
재결합시 깨어진 단면이 어긋나게 접합한 경우, 혹은 그러한 후에 원래 깨어진 상태로 다시 깰수 있는가?
한 단면에서의 접합력이 유지되는가?
정확하게는 유리가 아니라 폴리에테르 요소라는 물질이네요. 우리가 아는 유리랑 구조가 다른 물질이고 예를들면 달라붙는 성질의 플라스틱인것 같네요. 폴리에테르면 탄소화학 구조니까...
뭐튼 신기하네요. 아니 이게 바로 신세계로의 물질 발견인가
몇십년 후에는 자가복원물질로 생활 대부분이 이걸로 만들어지겠네요
와... 진짜 이걸로 핸드폰 스크린을 대체하면
암만 떨어트려도 신경안쓰게되겠다.... 우왕
플라스틱이네요
일본도 외계인을 납치한건가...ㄷㄷㄷㄷㄷㄷㄷ
어떤 원리인지 짐작도 안가네요.;;
핸드폰 같은데 쓰는건 좋은데
원형 그대로 붙게 할수 있는건가요??
국내 과학 관련 기사들 보면 답답한게 출처좀 알려줬음 좋곘음....
논문이라던가 원문 기사라던가 좀... 제발..ㅠㅜ
자동차 앞유리로 쓰면 좋겠다~~
정말 엿 같네요...
와?
http://science.sciencemag.org/content/early/2017/12/13/science.aam7588
유리는 아니고 투명한 플라스틱 종류입니다.
보통 끈적하게 잘 붙으면 단단하지가 않고, 단단하면 잘 붙지 않는데 (접촉부위의 분자들이 퍼져나가 서로 얽히는걸 ‘붙는다’고 합니다. 단단하면 분자들이 더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덜 붙어요), 그런 과정 없이도 붙을 수 있게 새로운 접촉기작(매우 강한 수소결합)을 단단한 소재에 넣어서 단단함과 접착성 두가지 성질을 모두 지닐 수 있게 한겁니다. 이론적으로는 아주 특별한 경우에만 가능한 성질인데 그걸 실험적으로 구현한게 가장 중요 파트라고 보여지네요.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네요
나만 그대로야
대박신기하다... 대단한 연구원들!!
한계도 있을듯
예를 들어
접합면에 이물질이 있는경우 재결합이 가능한 한가?
재결합시 깨어진 단면이 어긋나게 접합한 경우, 혹은 그러한 후에 원래 깨어진 상태로 다시 깰수 있는가?
한 단면에서의 접합력이 유지되는가?
투명도가 문제겠군요.
오 이런기술로 탈모 붙일수있는머리카락 나오면 짱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