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발푸르기스에서 나온 과거 시점, 대충 디 오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난 상황)
자네의 덕이군 토니오 맨하임."
"자네가 없었더라면 디 오의 '신경'은 더 일그러진 물건이 되어 있었다.
여기까지 내 마음대로 움직여 주지 않았을 것이다."
"아까울 정도의 말씀 입니다만 저 같은 사람은 조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디 오의 '시스템'은 당신의 천재적 발상에 있는 것입니다."
"실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품고 있는 계획이 있다.
신뢰하는 너이기에 의견을 들려 주었으면 한다. 작업이 끝나면 내 방으로."
"계획? .....예, 알겠습니다. 곧 찾아뵙겠습니다."
"디 오를 완성시켰다!"
"어떤가? 그것이 내 '차기작'── 오베론이다."
"이 모습은 그래, 건담!! Mk-II에서 이루어졌을 것이었던 연방의 상징....!
이건 대단해! 지나친 범용성은 옵션에 분산되어 본체는 심플하게 기본 성능 만을 추구하는 건가....!
아름다운 구성입니다! 이는 실질적으로 디오의 건담 타입───
......전쟁은 아직도 더 지속되는 건가요?"
"물론 그리 만들 생각은 아니지만."
"그럼 어째서 디오 이상의 MS가 필요한 거죠? 요전에 스타트했다던 PMX-004 계획도"
"그 두 기는 전후의 역에 서는 거다.
지난 7년, 불과 7년간 지구권은 너무나 피를 많이 흘렸다.
혼란을 평정하고 질서를 세우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지도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속인들에게의 눈에 보이는 권위── 힘의 상징이 필요하다."
"절대적인 힘..... 그럼 이 오베론을 직접 타시는 걸로?"
"음. 그러나 전후의 지구권을 이끄는 것은 여자의 역할이지."
"그것을 위한 암브로시아.....?"
"반은 그렇다."
"나는 단지 여왕의 곁에서 입회인의 책임을 다할 뿐. 그것이 나의 천분이야."
"불만인 것 같군? 캡틴."
"불만인 건 아닙니다만, 불안한 것입니다."
"이해는 된다. 지휘권을 가진 사람이 MS를 타고 나오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겠지."
"그래요, 부디!"
"못하겠군."
"티탄즈의 병사들로부터 보기에 나는 역겨울 뿐인 벼락출세자.
그들을 따르게 하기 위해선 단순한 벼락출세자여선 안된다.
영웅이 아니면. 그렇기에 디 오를 만든 거다."
"그렇지만! 당신에게 만약의 일이 있다면!"
"그 '만약'을 위해서,"
" '암브로시아'가 있는 것이겠지? 다른가?"
"팝티머스님!"
"후후후, 농담이다. 나는 앞으로의 역사에 입회 해야 한다. 떨어지지는 않아."
"걱정거리는 또 있습니다. 저 남자── 토니오 맨하임의 일입니다.
그를 오베론 개발에 가담시킬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더 이상 기밀에 관여하게 하는 것은....."
"나는 유능한 사람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에 의한다. 지나친 재치는 때때로 비극을 부르지.
친구로 있고 싶지만, 그것이 실현되지 않을 때에는───"
"잘 이해했습니다."
"하만의 그 와단입니다."
"그럼 가겠다. 쥬피트리스는 네게 맡기지."
"맡겨 만 주십시오. 하만을 조심하시길."
"후후, 하만인가... 그런 방법이 있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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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는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도 꼬시는 미친 남페미다
신봉자들이 보기엔 시로코는 세상을 올바르게 이끌 위버멘쉬 그 자체라
마츄는 물론 이그자베도 샤리아가 아닌 시로코와 만났으면 위험했을 것이 분명함
남페미라고 하기엔 시롯코의 카리스마가 대단하긴 해 난 샤아나 하만 보다 더 쩐다고 생각함
대사들이 뭔가 사람을 빠지게 하는 스윗함이 있네
풀컨 샤야와도 할만하다는 페미시로코
마츄는 시로코한테 몸도 마음도 다 줬겠지
인게이지였나 IF시나리오에서는 시로코가 최종보스라 아무로 샤아 카미유 드림팀이 상대한다는거 같던데
그거 아무로(뉴건담), 샤아(사자비), 카미유(제타 추가무장), ,쥬도(덥젯 추가무장), 하만(큐베레이) 상대로 디오에 네오지옹 같은거 입혀서 개기는 시로코 스너프 필름이잖아
쥬도랑 하만도 있음
인게이지였나 IF시나리오에서는 시로코가 최종보스라 아무로 샤아 카미유 드림팀이 상대한다는거 같던데
쥬도랑 하만도 있음
그거 아무로(뉴건담), 샤아(사자비), 카미유(제타 추가무장), ,쥬도(덥젯 추가무장), 하만(큐베레이) 상대로 디오에 네오지옹 같은거 입혀서 개기는 시로코 스너프 필름이잖아
대사들이 뭔가 사람을 빠지게 하는 스윗함이 있네
풀컨 샤야와도 할만하다는 페미시로코
마츄는 시로코한테 몸도 마음도 다 줬겠지
남페미라고 하기엔 시롯코의 카리스마가 대단하긴 해 난 샤아나 하만 보다 더 쩐다고 생각함
히틀러가 짝부랄로 불리듯 얘도 결국 남페미군
우주세기 인간들 중 가장 육각형에 가까운 놈이니까
슈우지의 한 523배는 특별한 새끼...
건담에서 보기 드문 꽉찬 육각형 캐릭터
건담 시로코
풀컨샤아도 할만하다는 시로코라서
꾸왁스 시로코는 진짜 난이도 헬일거 같음
심지어 쟤 억제기로 성장해야 할 에우고도 없고 카미유도 없고
스어말고 크와트로조차 없음...
남페미고 나발이고 설계, 군사, 내정까지 만랩 찍은 초인이
입으로 난 권력에 관심 없고 다른 사람이 활약할 세상 만들면 충분하다 하는데
누가 안 따르겠냐고
부하들한테 각각 다른 비밀을 만들어줘서 스스로 "시로코 님은 나를 다른 녀석들보다 믿고 있다." 라고 믿게 만들어주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