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응급실닫고 파업하던데

유럽은 수련의 근무시간 60시간으로  늘린다고하니까 파업하던데
한국은 138시간인데도 아무말없는거보니 한국인은 원래 이렇게 다뤄야하나봄
주당80시간 법안 만들어봤자뭐함 강제성없으니 지키는 병원도 없을텐데

파업하면 환자들 목숨을 인질로 잡는다,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어쨌냐, 의사들이 돈에 미쳐서 환자도 갖다버린다 소리를 들을텐데요.
일본은 잘 모르겠고 유럽은 파업이라고 하면 보통 대중이 지지해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그것도 의사가 파업? 진짜 욕이나 안 먹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시민의식이 성숙해질때까지 기다리는거져
그전에 우리가 죽겠지만...

작년엔 영국도 응급실 파업했습니다.
나름 욕도 먹었지만 오죽했으면...

하세요, 파업. 잘 단결해서 전국적으로다가. 최저임금도 못받고 밀실에서 작업하다 돌아가신 전태일 열사 들먹이는 의사한테도 인권은 있지만 이런 의료인에게 국민적 공감과 관심은 사치지 싶네요.

한국 의사들은 노예니까요... 노예(노비)가 어딜 감히 주인한테 대들겠습니까?
의노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그냥 높으신 분들이 까라면 까야 되는게 의사들이죠
심평원과 공단에 계신 양반분들이 매질하면 맞아야 하는 노비 신분인데 파업은 무슨...
한국 의료계에서 의사들은 노비계층임이 분명합니다...

아니 병원에서 의사들 고용착취하는 건 병원과 싸울 일이죠.
근데 의사들이 병원장이나 병원에 대항해서 파업하는 건 본 기억이 없네요.

이상한 댓글다는 몇몇분들 댓삭튀 방지하기 위해 아카이브 떠야될듯

크 역시나 클라스가 넘사벽인 읍읍게시판!

파업이야 보장된 자유이고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선 해야하는 일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 사유와 행동이 국민의 지지를 얻고 정당하여야 전태일과 같이 대중의 공감을 받고 추대받는 것입니다. 자동차 귀족노조의 파업에 대해서 국민의 반응이 차가운 것 처럼요.
응급실, 쉬어도 됩니다. 하지만 그 사유가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지는 깊게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이러니 의사들이 돈되고 알아주는 미용쪽으로 빠지려하지. 그냥 가만히 냅두면 의사가 그냥 생기나요 의사 할만해야 의사 하는 사람이 생기지. 수가 뿐만 아니라 근무 환경도 개선해야된다니까 왜케 삐딱하게 받아들이시는지 모르겠네요. 지금 병원장이랑 싸워서 병원 자체만 바껴서 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국가에서 나서서 의료종사자들 처우 개선을 해야지 병원장이랑 싸워서 어느세월에 처우개선이 된답니까.

....
평소 대형병원에 대해 불신과 불만이 쌓여서
파업을 한다해도 지지를 안할 뿐...

의사들의 입장도 이해하지만, 무턱대고 파업할 수 없는건 생명의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이죠. 일반 회사 파업과는 달리 한 개인에게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게 할 만큼 그 영향이 지대하니까요. 위에 어떤 분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응급실 파업 찬성한다고 쓰셨지만 정작 본인 혹은 가족이 사고로 위중한 상태가 되서 응급실에 갔을 때 의사들이 파업 중이면 그저 파업 끝나기만을 기다릴 수 있을까요??

뭐든 극단적인 선택은 그 반발력을 감내해야합니다. 해외의사 파업은 국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때문에 수월하게 풀렸지만 우리나라는 의사에 대한 정보가 극단적으로만 알려져 있기에 쉽지 않을겁니다. 자칫 언론에서 조금만더 부추기면 극이익집단으로 둔갑되겠죠. 그럼 오히려 지금의 문케어 정책은 더 탄력받을거고요.. 일반인은 의사 연봉이 2억 3억.. 혹은 그 이상인줄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은 국민 평균급여에 많게는 2.5에서 3배가량 받습니다. 오죽하면 의사가 배관공보다 적게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돌정도구요. 그러다보니 의사가 파업을해도 전혀 이상하게 안보죠
우리나라 GDP대비 의사급여는 결코 적다고 볼수 없죠. 그렇기에 아마 지금의 상황에서 의사들의 파업은 성공하지 못할겁니다..
그냥 이번상황을 문케어보다 수가 상향과 정상적 건보료 정상화 및 건보혜택 범위 재적립 주장에 힘을 실어야 그래야 의사들이 지지받습니다.

갑자기 의료게시판 글이 많네요, 읽다보니 궁금한게...
언제부터 의사가 노비가 된건가요?
국민들 의료비문제나 의료사고시 갑이신 분들께서 노비니 뭐니 감정에 호소하시면, 대체 국민들은 뭐가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전부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 동안 뉴스를 수십년 봤지만, 병원 의사분들께서 병원장이나 병원을 상대로 실행된 파업은 본적이 없습니다.
(파업하시는 분들도 바쁘지 않아 시간많고, 사명감이 없어서 하는 건 절대 아닐겁니다.)
의료수가 분명히 당사자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겠죠. 저역시 사회적합의를 통해서 잘 되어지길 바래고 있구요.
하지만 소시오패스처럼 갑행세 하시던 분들께서 을의 뒤에 숨어서 노비니 뭐니하는 감정에 호소하는 식의 일부 댓글을 보니 전혀 공감되지 않네요.

베스트만 보다보니 의료계 글이 올라와서 보게 된거구.
어시요정/ 내가 언제 한국의사들 전부라고 했소?
4수자리/ 베스트 올라와서 올려진 댓글 읽고, 의료계종사자 아닌사람이 댓글달면 안되오?
Lacrimosa/  여태 나온 예기 수도 없이 많았다는데.. 그렇다 칩시다. 근데 일반 국민들한테도 그런가요?
*** -> 입닥 하라는 건가요? 그 동안 예기가 많던 적던...
사회적 합의가 될 수 있도록 공론화, 이슈화, 일반시민 설득이 아니고 모르면 가만히 있으란 건 가요?
많이 배웠다는 사람들이 경우 그수준 댓글입니까? 노예니 뭐니 댓글단게 아닌듯 해서 그거 빼고 하란 뜻이자나요.
이거뭐 양아치하고 수준차이를 뭘로 구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그럼 파업하세요.

어느 게시판 분들과 다른 게시판 주 이용자들 사이 분쟁이 일어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좋게좋게 말로 설명하려는 건 낭비일 뿐이에요
자게 군게 밀게 과게 애게 등등 수많은 게시판들도 다 설득하는 거 실패했습니다.
그냥 버리는 카드라고 생각하시고 '설득'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편합니다.

일반적인 보통 시민분들은 잘모르겠지 싼약아닌 좀더좋은약 처방했다고 병원이사장한테 공개적으로 지랄듣는 의사샘들 많은거ㅠ환자에게 꼭 필요한약 필요한물품인데 수가문제로 공급책이 철수해버리면 그 피해 다누구한테 가는지ㅜㅜ 의사만의문제가아닌데,당장 내가겪을수도있는 피해인데  왜 자꾸 기득권층의 밥그릇지키기로 몰아가는거지

사람 목숨을 인질로 잡는 게 잘한 짓이군요 ㅎㅎㅎ
일본의사들은 참 좋은 의사들이네요

여기선 멍청하고 조까튼 비아냥 댓글들 뿌리면서 분탕치고 밖으로는 글도배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유에서 토론은 존재할수가 없네

토했습니다.
한국의사분들을 응원합니다

여기서 어그로 끄는 북개미들 절대 차단안먹죠?
반먼 '그분들' 본진에 가서 반박의견이라도 냈다 하는 판엔 바로 '어그로' '분란조장' 이죠?

북베들이 전게시판 대상으로 어그로 끌어대는 이유가 자신들은 절대로 관리자 차단 안당할거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 오유는 확실히 문제가 있어요.

호구는 아닌데.....간호사, 의료기사 정족수가 엄청나게 늘어날때, 의대 정족수는 의협의 반대로 매번 부결되는거 보면....
의대 정족수만 늘어도 노동시간 강도는 줄어들텐데요.

한국은 파업하면 잡으러 다니고 면허 취소하는 것으로 알아요.

시게 유저는 아닌데 본인들 이익을 위해서 응급환자마저 내치자는 의사들이 인간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자기 목숨 걸고 일하면서 기본적인 생존권이 달린 경찰이나 소방관 파업에 비교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댓글 분위기도 여기가 오유 맞나 싶을 정도로 험악하고... 비공폭탄 먹겠지만 할말은 하고 갑니다
당신네들 지지는 못하겠네요

사람이 잠도 못자고 계속 일하면 미쳐버리는데
하물며.... ㅎㅎㅎㅎ
피곤하면 진짜 말도안되는 실수하고 그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