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회항할.. A7r2 입니다ㅎㅎ

오막삼 + 오이, 계륵 을 두고 소니 A7r2로 넘어간지 3달째...
다시금 캐논으로 넘어오게 될거 같네요 ㅎㅎ
※※쓰면서 느낌은... 개인적입니다! 절대적이거나 소니짱 캐논짱.. 그런건 아닙니다 ㅠㅠ
1. 동영상과 고화소 (GOOD)
이 부분이 중요한 작용이었기에 잘 써먹겠다고 넘어온건데... ㅎㅎ 과한 스펙이었습니다.
->2000~3000만이면 충분! 합니다.. 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 5축방 (GOOD)
-> 있더라도 삼각대나 떨림잡는 장비는 필요한거 같아요. 여행기록영상으로 쓰기엔 충분합니다. 그래도 삼각대 들고다녔어요..
2. 결과물
찍는과정, 리뷰하는 과정이 조금 뭐시기 했습니다.. 현장에서 LCD로 보는것과 집에서 보는게 달랐습니다..
그리고 LCD로 주로 찍어서.. 카메라로 찍는것 보다는 고급 휴대폰으로 찍어온 느낌이었습니다.....
'셔터음' 보다는 느낌이.. 원래 찰칵 하면서 이 장면을 담았다 라는 느낌이 들지 못했습니다..
+ 전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하는데 소니 RAW는 지원되지 않아서.. 캡쳐원을 사용해야하는데 어렵더라구요...
결국 jpg로 촬영하고 보정하였습니다.. 용량도 큼직큼직합니다 ㅎㅎ (RAW 비압축 80MB , JPG 엑스트라파인 25MB)
3. 흔히들 말하는 조작성..
- 초점 은 잘잡습니다만.. 막 초록색 네모칸이 촤르르르르르르르 움직이면 뿌듯..*
(조그스틱으로 원샷을 찍는 저로썬.. 캐논이.. 움직여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 C1에는 ISO , C2에는 초점영역선택 , C3 EVF / LCD , C4 조용한촬영 이렇게 쓰면서
나름 모든 기능을 누려보려했지만..(긁적 긁적)
Fn 버튼을 누르고 조절하는것과 LCD로 보는것이 조금 낯설었습니다. 정말 버튼 많은게 좋은겁니다..
- EVF 저는 적응을 잘 한건줄알았는데..
'보이는대로 결과물이야' 라는 말이 맞긴 합니다만 ISO를 올리거나 야간에 촬영하면 EVF와 LCD에서 ISO를 듬뿍 올립니다..
별 찍을때.... 난감했습니다.. (저의 조작력 부족이 맞습니다. 잘 쓰시는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4. 렌즈값..! 렌즈군
고급...!
신계륵, 새아빠, 사무엘2 렌즈와 같이 어마무시한 가격의 GM을..
대학생이 체험해보긴 쉽지않았고, 사실 끝판왕 까지 필요하지 않아서..
캐논에서도 구계륵,형아계륵 / 엄마백통,형아백통 이런 한 템포 가격이 낮은급을 선택해왔습니다.
덕분에 F2.8을 경험해볼수있었는데 소니는.. 엄청납니다 bb (단렌즈 가격도 한몫...)
5. 부피와 무게
부피가 압도적입니다. 정말 가로세로높이 모두 20mm씩 작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무게는 크게 다르지않아요 밀도가 높은 느낌이 들지도...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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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으로 돌아가면서 조금 아쉬운점은 ...
4K와 5축 떨방, 틸트액정.. 화소,와이파이와 휴대폰리모콘 이 있네요 ㅎㅎ
동영상 촬영(일상,먹는거,여행 VLOG)용으로 썼지만.. 기록용이라서 그런지 차라리 소니 액션캠으로... 이동할거같고
오막포를 노려야겠습니다..ㅎㅎ
Q) 오막포도 휴대폰 리모콘이 될까요..? 육두막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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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사용하면서 적응하지 못한 초보의 이야기입니다 ..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수정도 해보았지만.. 과한스펙에 당분간은 캐논50D로 옮겨와 여러가지 사진을 찍어보아야 겠습니다.
A7r2 그리고 M2를 고민하신다면... M2가 일상용으로도 충분합니다. 조작성때문이라면 R3로 가시옵고..!
기나긴 경험담이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