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이 시리즈가 늘 그렇듯, 어쩌다 죽음에게 하나 둘씩 기발한 사고사로 죽어가시는 캐릭터들.
이번 피해자는 무려 한 일가족인데
다음 순번은 이 겁에 질린 청년 바비였다.
바비와 형 에릭은 해결책을 찾아,
유일하게 죽음과 법칙에 대해 잘 안다는 JB 라는 장의사가 있는 병원에 방문하지만
시리즈 전통의 조력자 JB 즉 윌리엄 블러드워스는 이렇게 조언해준다.
1. 죽음을 피하려면 다른 사람을 죽여 그의 남은 생을 살면 된다.
2. 혹은 심장을 정지시키고 되살려 죽음을 속일수도 있다.
3. 하지만 죽음은 자길 엿먹이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아주 빡쳐서 난장판을 벌일 것이다.
4. 고로 유감스럽지만 너흰 다 죽은 목숨이니, 남은 삶을 소중히 여기고 정리하는게 낫다.
(형 에릭)
빌어먹을 노인네. 하지만 원하는 답은 얻었지.
네 심장을 멈추는건 위험이 너무 크잖아. 대신 다른 사람을 죽이면....
죽지만 않다 뿐이지 감방에 수십년 처박혀서 썩으라고?
거기에 죄없는 사람을?
그리고, 내가 죽인 사람의 남은 생이 언제인지도 모르잖아.
여긴 병원이고 내일모레 하는 환자를 죽여봤자 아무 의미 없다고.
그보단....
....
(.....)
(의미심장한 시선 교환)
아니아니 이건 아니지
꿈도 꾸지 마라
생각도 마삼
어우씨 딴 방법 찾아봐야겠네
....
과연 저 두 나사 빠졌지만 인간미 있는 형제는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보면 병원이야말로 죽음이 도사린 가장 위험한 곳이 아니었을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블러드라인]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서 바꾸려던 사람들이 몇명 있었는데
총알 6발넣고 머리에 조준하고 쏘는데 불발남 ㅋㅋㅋㅋㅋ
그건 순번 전에 죽으려다 실패한거라, 자기 순번에 기발하고 끔찍하게 죽기 전에 자.살하면 가장 깔끔하게 죽긴 해.
이번 작엔 그거 비슷하게 실행한 사람도 나오고.
2편 주인공이 2번에 해당되는 방식으로 피하긴 했지만 결국엔 죽었다고 했던가
죽음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죽음이 오기 전에 먼저 곱게 죽어버리는 거 아님?
놀랍게도 그게 가장 편안한 방법이긴 함
그거 전작에서 실패함
그건 순번 전에 죽으려다 실패한거라, 자기 순번에 기발하고 끔찍하게 죽기 전에 자.살하면 가장 깔끔하게 죽긴 해.
이번 작엔 그거 비슷하게 실행한 사람도 나오고.
아 그랬구나..그러니까 새치기하지말라는거네 ㅋㅋ
순서 바꾸려던 사람들이 몇명 있었는데
총알 6발넣고 머리에 조준하고 쏘는데 불발남 ㅋㅋㅋㅋㅋ
근데 저 미친시리즈에선 죽을 순번 전에 자.살하는것도 안됨
운명레벨에서 막히드라
2편 주인공이 2번에 해당되는 방식으로 피하긴 했지만 결국엔 죽었다고 했던가
근데 그게 이번에 다른 해석도 나옴.
어차피 스포글인데 알려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