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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남자 위암판정이긴한데..내시경 한번 봐주세욤

제목_없음.png1.jpg
내시경하고 해당부위 조직검사만 봤다 하고 큰병원은 내일 간다 합니다.
몇 기인지 전이가 됏는지 여부는 내시경/조직점사 결과로는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2011년 위 내시경이 마지막이엇는데 그때는 위염/역류성식도염/미란성 등등 정도만 있었고 출혈이나 패인 곳은 없었다 합니다.
얹힌듯한 느낌이 4일 이상 오래가서 방문했다가 내시경을 받앗는데 이렇게 결과가 나왔다 합니다.
그 어떤 말도 하기를 꺼려 하는데...혹 위의 사진으로 그나마 빨리 발견햇다 혹은 지체됐다 여부를 알 수 있을런지요?
댓글
  • [i]Shi-z 2017/12/13 18:06

    자게에 의사 선생님 몇분 계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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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13 18:08

    몇 기인지 전이가 됏는지 여부는 내시경/조직점사 결과로는 알 수가 없다는 말을 이미 들으셨네요.
    그 말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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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게협회장 2017/12/13 18:08

    위가 아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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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지♡ 2017/12/13 18:10

    급하면 이거라도...
    비전문가가 보기엔 1~2기 사이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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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지마씨팍 2017/12/13 18:11

    저희 누나가 위암이었습니다...
    극초기?에 발견하여 위의 70% 잘라냈습니다.
    위암 발견은
    내시경을 했는데 내시경이 들어갈땐 몰랐는데 나올때 갑자기 위벽의 색이 변한것 같아
    조직 검사 했더니 위암이라하네요....
    의사선생님도 못보고 지나칠뻔한 케이스였습니다.
    전이는 안됐지만 그 주위에 림프선?을 다 긁어냈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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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고개와일드™ 2017/12/13 18: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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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쫄지마씨팍 2017/12/13 18:19

    힘내시라고 몇자 더 적습니다....
    누나의 지인이 위암 2기였습니다.
    위는 전부 잘라냈으며 전이되어 그 근처 및 전이부분 전이부분근처까지 림프절인가 다 긁어냈답니다.
    다행이라네요... 살 수 있어서.....
    제 주위에 위암이셨던분들이 조금 계신데
    대부분 위 전체 잘라 내셨습니다...
    그래도 관리만 잘하면 너무 편하다고 하십니다.
    수술이 어렵고 수술 대기때 진자 못볼걸 다 보게 됩니다....
    누나의 경우 목쪽으로 수액 꽂아있었습니다.
    그 모습 보니 세상이 전부 무너지는줄 알았습니다.
    수술 후 잘라낸 위를 보며 또한번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3일을 울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개인커피샵 하는데 가게 와서 커피도 마십니다.
    분명 좋아질것입니다.
    너무 걱정은 하지 마세요.....이런 말씀 드려도 걱정은 되시겠지만요....
    항암치료 받아야 하신다면 조금 힘드실 수 있겠지만
    그래도 위암은 잘 고쳐진다 하더라구요...
    위암 판정 받으신분 가족과 형제, 자매, 부모님 전부 내시경 한번 받으라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6개월에 한번씩 내시경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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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레하 2017/12/13 18:39

    위/대장 내시경 실비받을수 있도록 검사받으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ㅠㅠ
    39살인데 아직 내시경을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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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ANAX 2017/12/13 18:58

    실비 이런거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받으세요,
    수면내시경으로 둘 다 하는데 동네병원에서 11만원 입니다.
    용종 발견 시 절제 수술은 비용 별도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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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su 2017/12/13 18:16

    병기는 병변 자체의 침윤, 주변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 전이 여부로 결정이 되는데요, 내시경으로는 병변만 확인되기 때문에 병기를 말할 수 없어요. 2011년 검사는 별로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이.. 당시 암이 있었다면 치료 없이 6년 동안 저 모양일 수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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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gtgtg 2017/12/13 18:31

    저희 아버지께서도 위암으로 위 절반이상 잘라내시고 지금은 그걸 계기로 건강하게 지내고계세요. 전화위복이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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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중1명은치매 2017/12/13 18:40

    조직검사로 안밝혀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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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양굴 2017/12/13 18:41

    이미 중심부 궤양화진행되는걸로봐선 종양스테이징은 3기이상인데 전체적인 위암 병기랑은 의미가없습니다. 저정도면 내시경적 시술로는 치료가 불가능하고 수술전 검사로 임파선 전이를 의심하고 수술장안에서 임파선과 육안으로 의심되는 주위장기의 조직검사를 통해 전반적인 수술후 병기설정을 하고 차후 치료가 결정되게 됩니다. 물론 수술전검사에서 다발성의 전이가 보인다면 수술보다는 항암방사선화학요법을 하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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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X-78-2 2017/12/13 18:41

    요즘 초기 위암은 암도 아니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저희 회사에도 1.5기 한분 수술받고...
    요즘 막걸리 가끔 먹습니다.
    그 분 생애 첫 내시경을 42살에 했는데 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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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버볼 2017/12/13 18:42

    제 와이프가 위암으로 2번수술했어요.
    물론 최종판단은 수술후 떼어낸 조직으로 하는거지만
    큰병원가시면 대충 내시경 사진으로 몇기로 판단되는지 알려줄겁니다.
    그때까지 기다리셔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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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ife™ 2017/12/13 18:56

    보여주신 사진은 진행성위암인데, 정확한 것은 CT, 위초음파내시경 등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시경 사진만 봐서는 내시경절제술은 안되고, 수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술은 특별히 문제없으면, 복강경수술이 가능할 것 같고 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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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fall2 2017/12/13 19:01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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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럼2만 2017/12/13 19:10

    지인이 4기 판정 받고 위전체와 식도 절반 들어내고 8년째 잘 살고 있습니다.
    희망 버리지 마시고 이겨 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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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에게고맙다 2017/12/13 19:16

    저도 암발견후 제거한지 이제 1년 지났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잘치료 될꺼라 믿고 계세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너무 고민하고 머리 싸매고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악화 시킨다 생각하고 좋은 생각하고 일단 일부터 쉬면서 수술날잡고 제거했습니다
    부위가 달아서 조언이 될지 모르지만 마음을 편히 가지시고 스트레스 안받게 몸조리부터 하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완쾌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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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꾸민 2017/12/13 19:17

    제가 동내 내과에서 내시경 받고(조직검사 같이 함)
    처음에는 식도염에 출혈이 심해서 관리 좀 하시라고 하더니
    일주일 뒤 진료 받으러 갔더니 조직검사 결과에 안좋은 세포가 보이니
    소견서 써줄테니 큰병원가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부산 백병원서 위암 판정 받고 바로 수술했었네요~
    저도 위 70% 정도 절제 하고 림프절 전의가 있어서 위암 2기 판정받고
    이제 5년차네요~
    위암 몇기 판정은 수술 후 전의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아무튼 별일 없으시길 빌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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