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 피해 대학생 3천명 '1년치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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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 대학생 3천명 '1년치 등록금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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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자녀가 없는 가정, 1년 차이로 못받는 가정들은 억울하겠네요. 피해 가정의 재정 부담을 덜어 준다는건 좋으나 굳이 등록금이여야 했나 싶군요.
저건 형평성 논란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리비 지원 정도로도 충분할것 같은데...
잘한다.......
못 받은 사람은 배 아파서 싫어하고
받은 사람은 감사함이 없고... 참 어렵지요
'피해입은'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생기겠다는 생각이
아...정말 맘에 안드는 정책이다...
뭔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의 정책이어야지 이런식으로 퍼주는 것은 곤란합니다..
정말 욕나온다...전 정권과 다르게 세금을 적재적소에 아껴서 잘 쓸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돈을 막쓰네.....
생활비쪽으로 지원은 아무 불만없는데요
포항지진으로 대학생들이 특별히 더 피해를 입은것도 아닌데 왜 대학생들 지원해주는지 이해할수 없습니다.
일부 지원이나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며 이해할수 있을것 같은데 전액면제는 오바 같내요.
포스텍 학생 대부분은 다 장학금이란 이름으로 학교에서 등록금 전액 받고 있는데 이 부분은 또 어케 되는고징..
고2 있는 가정 피눈물 ㅜㅜ
음...
이건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특정 조건에만 국한하는 이런 배보상 정책은 역효과가 더 많은데 ;;
정신차려랏 교육부~~
포항지역 대학교 대학생이라면 이해하겠는데
피해주민 중 대학생이 있는 가정에게만
지원한다고 하니 뭔가 혼란스럽네요.
의도는 재해복구에 돈이 많이들테니 학비라도
면제해주는건데 그렇게 안좋게 볼게있나요??
다들학비미리준비하고 대출받고하는데 재해복구까지 하게생겼으니
목돈들어갈일많을꺼라 판단해서 해주는거같은데 이런이야기나올정도로 안좋은거가싶네요;
더좋은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당장 몇달뒤에 등록금내고 학교가야하는데 집에까지 돈이 들었던사람들은
정말도움 많이 될꺼같은데요
당장 생계도 힘들고 대학등록비가 한두푼 하는게 아니니 지원한다는 뜻입니다
저의집 사돈어른댁이 포항인데 일주일째 집에 가지도 못하고 일도 못했다고 하시더라구요
다들 자기주변에 피해입은 집이 없어서 별걱정 없으신 모양인데 난데없이 자연재해 입고 걱정이 한짐인 국민이 있다는걸 이해하셔야 합니다
기사가 자칫 오해할 수 있게 씌여있긴 한데, 포항지역 대학생이 별도로 더 피해를 입어서 따로 보상해준다는 개념은 아니고 포항에 거주하는 피해가정에 대학생 자녀가 있는 경우 등록금으로 지출해야할 돈을 줄여주어서 재정부담을 덜어주는게 목적인 것 같군요.
대학생 자녀가 있는집은 원래 가정지출에서 등록금만큼 더 나가던걸 안내도 되는거니 +- 제로인거고, 없는 집은 원래 등록금으로 나가야 할 돈이 없었으니 제로라서 각 가정의 지출 밸런스로 보자면 손해를 본다거나 형평성에 안맞는건 없어요. 각 가정에서 현재 닥친 피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도 맞구요.
다만 심정적으로 손해보는 느낌은 들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어느쪽이든 합계는 제로지만 해당 안되는 입장에서는 남들 받는거 (면제되는거)만 보이기 마련이고 그럼 심술이 나기 마련이니까.. 일년차이로 못받는 집은 아쉬울거라는 둥 하는건 정말 비합리적인 심술의 발로.. 이렇게 생각하면 세일러교수가 참 노벨상 받을만 했다는 생각이.. ㅋㅋ
이걸로 아직도 대한민국에 남이이땅만봐도 배아픈새끼들이 많다는걸알수있다.
난 좋은거 같습니다. 내 세금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가정에 교육비로 쓴다는건 참 좋습니다. 그 학생들 중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나올수도 있죠 이번 피해로 입학을 취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세금은 일종의 투자입니다.
피해 주민이 그거 복구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시간적 피해를 입으니까 지원하는거죠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왜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은지
배가 아프십니까?
그게 복지인데요
대학교 등록금 지원은 보편성에 맞나 납득이 잘 안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의식주를 지원해주는것도 아니고 대학 등록금을 1년치 대준다라... 솔직히 선심성으로 뿌리는거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등록금을 왜내주는거지 시설수리비용이면 모를까
차라리 피해복구기금으로 교육부가 기부했으면 어땠을까 하지만
그래도 교육부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무언가 하려는 의지는 좋네요
교육비 집행을 이렇게 사용해도 되나하는 의구심이 좀 들기도 하고 복잡미묘
아니 생각을 해봅시다.
집있는 사람이던 없는 사람이든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봤고 국가 지원이 100프로
해주는게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 이번에
대학교 학비는 만만치 안은 금액이고 그거지원해주는건 앞으로 일어날 재해에 대한 공포가
좀 줗어 드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