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요즘 펜션 사업이 하향세 이기도 하고
새로 짓는 펜션이 없어서 대부분 오래된 건물이라
일단은 겉만 뻔지르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이상한 냄새가 진동함.
사람이 항상 상주 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진짜 문 열고 들어가면 펜션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진동함.
당연히 매일 관리 하지 않아서 청결과는 거리가 멀고 지저분한 곳이 대부분임.
그리고 뭔가 꾸민다고 꾸몄는데 조잡한 인테리어로 도배되어 있고
그 인테리어 곳곳에 사방팔방 먼지가 수북함 ㅡ.ㅡ
침구류 ?? 진짜 매일 빠는건지 의심이 될 정도로 눅눅한 냄새가 나는건 보너스
2. 가격은 2인실 기준 최소 15~20만원은 기본임
응 ?????? 이따위 시설에 ???????
3. 입실시간 4시.. 퇴실 시간 오전 10시
( 물론 조금 유한곳도 있김 하지만 크게 다르지 않음 )
짐풀고 잠깐 눈 붙히고 샤워하고 집에 가란 소리임 ㅋㅋ
4. 펜션에 가는 이유는 말 그대로 쉬러 가는거임
그럼데 숙박요금 수십만원 받아 먹고
설거지, 분리수거, 방청소는 무조건 내 몫임.
심지어 퇴실하기전에 검사 받고 퇴실 해야함 ㅡ.ㅡ
그럼 주인장은 도대체 뭘 하는거임 ?
5. 주의 사항은 진짜 오지게 많음.
듣다 보면 내가 수련회를 온건지
도대체 여기서 뭘해야 하지 ?? 싶음.
6. 뭔놈의 추가요금이 이리 많음 ??
수영장 요금 별도, 바베큐장 이용 별도 , 숯불 이용 별도
심지어 자쿠지 이용하는데 온도별 금액까지 쳐 받는 곳이 허다함
7. 펜션에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맛있는 음식 만들어 먹으면서
먹고 놀려고 가는건데 막상 가면
고기, 생선, 튀김, 찌개, 구이등등 연기나 냄새나는 모든 음식은 조리가 불가함
도대체 뭘 먹으라는 건지 ㅡ.ㅡ
우리나라 음식이 대부분 저 범주에 들어가는건데
결국에는 완제품 먹으라는 건데 ... 에휴...
결론은
좋은 호텔가서 친절한 직원 안내 받고
깨끗하고 청결한 곳에서 편안하게 쉬고
푹신한 구름 침구류에서 편안하게 꿀잠 자고
밖에 나가서 맛있는 음식 사먹고 경치도 보고
다시 들어와서 조식도 먹고 호텔 수영장 이용하고 헬스도 하고
담날 혹시라도 늦잠 자면 레이트 체크아웃 요금 지불하고
대충 짐 정리하고 청소 신경쓰지 않고 노는게 짱임 !!! ~
펜션은 그냥 제일 싼데 가는 게 답;;
대학동창모임 여행 8인실 20만원에 겟
심지어 토요일 가격;
맞아여.. 어느 순간 이용시간 줄고,,, 비용늘고,, 그냥 망하는 길로 가는줄도 모르고...
요즘 호텔수영장 무료인데가 있음?
내가 그래서 호텔만 가쥬 만족도는 넘사벽
고기 냄새 너무 남.
공감합니다. 내 돈 내고 호구되는 느낌이라 저도 안간지 오래됐네요.
백퍼공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