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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요청에 적힌 미혼모의 부탁

댓글
  • 이런~된장 2025/05/07 15:22

    사장님, 사모님, 감사합니다.

    (dPIZ3N)

  • 아이언이글 2025/05/07 15:37

    감사합니다.

    (dPIZ3N)

  • 예날 2025/05/07 15:46

    음... 전 이런적 있어요.
    가게 손님으로 온 아가씨가 회사 가기전 음식 먹고 계산하려는데 죄송하다고 돈이 없다고 회사 가서 계좌 이체 해드리겠다고 하길래
    전화번호 받아 놓고 기다렸는데 오전 10되도록 안들어 오길래 혹시 잊었나? 헀는데 어라? 앞에 지나가는겁니다.
    근데 얼굴이 운것처럼 뻘개져서 눈도 좀 부어있고 하더라구요.
    그냥 기다렸다가 문자로 "아침에 드시고 간 사장입니다. 혹시 깜빡 잊으셨다면 이체 부탁드립니다. ' 했는데
    죄송하다고 회사에서 오늘 퇴사 당했다고 회사에서 일한 돈도 1주일있다가 들어오니 그때 보내 드리겠다고
    그 얘기 듣고 아침에 회사 짤려서 울고 집 가는거였구나 마음이 짠해서
    " 그냥 식대안받겠습니다. 다음 일할곳 잘알아 보시고 잘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응원드립니다."
    했더니 한사코 주겠다고 하길래 "정중히 거절하겠다고 힘내시라고" 하고 말았습니다. 혼자 뿌뜻  난 복받을 놈이야. 자.위했습니다. ㅋㅋ(아... 자기위로)
    우리 그정도의 여유는 있잖아요?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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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25/05/07 16:13

    아이고 복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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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독 2025/05/07 16:24

    나이가 드니 눈물만 많아져...너무 고마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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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뚜기순후추 2025/05/07 16:42

    아 맴찟 ㅠ
    어린게 부모한테 말도 못하고 을마나 전전긍긍할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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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젠장할 2025/05/07 17:27

    애 아빠는 어디 간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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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쟤시켜봐알바 2025/05/07 17:28

    아~이런...
    유게가 왜 감동게로 바뀐거지???ㅠㅠ

    (dPIZ3N)

  • lucky 2025/05/07 17:55

    이런 맘을 가진분이 하는 가게라면 믿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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