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끼고 헬스장 가고있는데
뭔가 옆? 아니 옆~뒤쪽?에서 인기척 같은거 느껴져서 옆에 보니까
8살? 9살? 정도 되보이는 여자애가 쫄래쫄래 책가방 매고 내 보폭 맞춰서 오고있더라
(우리 집 근처에 초등학교 있음)
순간 너무 귀여워가지고 푸핫하고 웃음 터질뻔함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표정관리는 안되서 눈웃음 짓고있었는데
나랑 눈 마주치니까 민망했는지 거리벌리더라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딸있는 아빠들이 그렇게 딸바보 되는지 약간 이해되는 느낌이더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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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린이한테 눈웃음 지어 위협
친구야 그 아이가 거리를 둔건 '민망해서'가 아닐 수도 있어
왜 호에에 아타시였던거에요 글 아님
아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보고 도망갔네)
수상한 아저씨가 아이를 보고 무섭게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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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이 좀 더 안전해졌습니다
작성자, 어린이한테 눈웃음 지어 위협
왜 호에에 아타시였던거에요 글 아님
아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보고 도망갔네)
친구야 그 아이가 거리를 둔건 '민망해서'가 아닐 수도 있어
수상한 아저씨가 아이를 보고 무섭게 웃음
울지말고 힘내
작성자 귀엽네...으흐흐
변호사 선임해라
신고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