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A7R3 프로세미나에서 간단하게 만져보면서 찍어온 사진을 오늘 드디어 열어봤는데...
와...
이래서 다들 R2때부터 고화소 고화소 했던거군요...
4200만이라는 고화소에서 오는 장점이 이런거다란걸 단번에 느꼈네요...
사실상 A9랑 A7R3와 비교 후 구입할려고 해서 이런저런 정보 찾아보고 했는데 그래도 A9로 가야지 했는데
오늘 이미지 열어보고 그냥 크롭한 이미지 퀄리티 보고서... 다시 흔들리는 군요
그래도 단 몇십만원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화소의 사진...
충분히 고려할만한 대상인거 같습니다
과연 제가 20연사 까지 날릴 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A7R3의 용량은 자비가 없긴 하더군요... PC성능은 그래도 아직은 견뎌주는데 하드가... 터질...ㅠㅠ
https://cohabe.com/sisa/456378
R3의 고화소 처음 느껴봤는데...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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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 raw 한장에 80메가쯤 하는데, jpg 동시기록하면 64gb메모리로도 500장 못찍어요...
물론 저에게는 512gb sd를 사기 위한 좋은 재료가 되었습니다ㅎㅎ uhs-2타입 256이 렉사에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떠세요?
최근 오프라인,온라인으로 쏘아 다니며 여러프로 사진작가 분들,편집장님들 얘기를 들었는데 입을모아 하시는 얘기가 a9의 연사를 대체 어디 써야하는지 의문이라고 a7r3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코멘트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원래 프레스용을 일반인이 왜 필요한건지 의문인거죠. 그냥 고화소만 되도 충분합니다. A7r2가 배터리랑 버퍼만 풍족했으면 기변 안하는 사람도 많았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