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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는 인재를 좋아하면서 싫어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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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조조 본인이 너무 능력이 좋아서 자기를 보조해줄 애들은 필요한데 자기보다 뛰어난 부하는 필요가 없었나봄...
무관 중엔 조조 머리 위에서 놀려고 한 부하들이 거의없으니까.
지보다 똑똑한걸 못참는듯
문관뿐 아니라 무관도 견제했음.
아무리 능력과 실적이 있는 무관이라도 가장 위에는 하후돈, 하후연, 조인같은 친족들을 넣었지.
물론 조인 같은 경우는 개인 실력도 뛰어나서 문제 없기는 했지만.
모든게 자기 통제하에 있어야하는데
알아서 뭔가 해버리면 그게 안되니까
무관 중엔 조조 머리 위에서 놀려고 한 부하들이 거의없으니까.
아무래도 조조 본인이 너무 능력이 좋아서 자기를 보조해줄 애들은 필요한데 자기보다 뛰어난 부하는 필요가 없었나봄...
조가놈 수준
조조: 자네처럼 눈치빠른 선비는 싫다니까.
지보다 똑똑한걸 못참는듯
ㅇㅇ
무관은 자기 라인으로 잡고 있었으니
문관들이 권력 다툼하다 말아먹는 거 많이 봐서 그런가
모든게 자기 통제하에 있어야하는데
알아서 뭔가 해버리면 그게 안되니까
문관뿐 아니라 무관도 견제했음.
아무리 능력과 실적이 있는 무관이라도 가장 위에는 하후돈, 하후연, 조인같은 친족들을 넣었지.
물론 조인 같은 경우는 개인 실력도 뛰어나서 문제 없기는 했지만.
ㅇㅇ 그런데 특이케이스로 장료도 있더라고요. 항장출신인데 커리어랑 충성심이 너무 좋아서 거의 하후씨나 조씨급에 비벼볼만한 위치까지 올라간거보면...
장료같은경우는 말씀하신 이유도 있지만 자기가 물고빠는 관운장이 추천해준 사람이라 그런 것도 있을거 같음
장합 장료 서황 깉은 경우는 능력이 먼치킨급이라
저거 양수를 죽인 이유중에 하나가. 조비의 후계가 승계구도를 다져줄려고 죽였다는 말도 있더라.
쓰마이 양수가 더 매력적인듯
쓰마이에서는 저 일화보다는 조식 밀어주다가 패배한게 큼
채모는 연의에요 정사에서는 조조붙어서 잘먹고 잘삼
ㅇㅎ 채모는 정사를 안찾아봐서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양수같은경우에는 원술이 외숙부였고 손권의 사촌 매형이어서 은연중에 싫어했을지도
결정적으로 중신의 자식에 자기 또한 일찍부터 벼슬을 한 몸이면서
조비,조식간에 계승자 다툼에 조식의 편에 서서 훈수를 두고 있었던 것도 포인트
똑똑한데 주제넘게 행동하면 그걸 못참은거 같음
가후만 봐도 주제넘게 행동 안하니까 오래오래 살았고
그래서 똑똑한거 티내면 안되는거임
머리는 좋은데. 눈치가 없어서..저럴때는 꼭 말끝마다 승상의 뜻이 높구나 지식이 대단하구나 하면서 뒤에서 빨아줘야하는데..그걸 안함.
이게 그 뭐시냐. 신입의 딜레마냐?
알아서해라 >> 시키지 않은 걸 왜해!
비슷한데 권력의 딜레마
무장☞ 꼬우면 죽을자리로 보내면 된다.
문신☞ 직접꼬투리 잡아서 죽여야한다.
똑똑한세끼들은 못믿는듯. 그러면서 사마의는 왜 살려뒀는지 참
사마의가 애초부터 조조가 아니라 조비한테 붙어있었음.
양수는 대놓고 나댔지만 사마의는 조조때는 몸사렸거든.
조조는 조비가 사마의랑 친하게 지내자 불러서 "사마의는 신하가 될 사람이 아니니 필시 너희 집안일에 관여할 것이다."라고 경고한바 있음.
얘 위험한 놈이란거 조조는 알고있었음. 근데 조심만 하면 일 잘하니까 써먹은거고, 아들놈한테 "얘 반역할 놈임 ㅇㅇ"까지 했는데 무시해버릴줄 모른거지.
와 내 상관이 아무말 없이 글자 몇자 떡 써놓고 나가버렸다고 생각하면.....
이건 오히려 조조의 정치력을 칭찬해야되는거 아닌가?
무관은 자기 친족들로 꽉꽉 채워서 완벽하게 잡고 있었고, 문관은 아무리그래도 그렇게 하긴 어려우니 좀만 치고나온다 싶은데 얘 왠지 낌새가 안좋다 싶은 사람은 족족 잘라낸거고.
그 덕분에 조비랑 조식이랑 중간에 갈팡질팡했었음에도 큰 문제없이 조비로 잘 이양되서 넘어갔고.
결국 사마의를 비롯한 사마씨를 제대로 견제하거나 숙청하지못한 조비덕에 다 말아먹긴했지만서도..
조비때도 사마의는 뿅뿅밥수준이었지. 문젠 조예로 넘어가면서 조예가 무리수를 던지기 시작했고 궁궐 성애자라서 궁궐짓고 정신 팔렸을때 왕권과 신권의 균형이 무너진거지. 결국 조상때 되선 조예는 그래도 무능한 인물은 아니었기에 사마의가 어찌하지 못햇지만 조상은 무능하고 주변에 인물도 모난 놈들 뿐이었지.
조조는 과시욕이 강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양수가 '승상님! 이게 대체 무슨 뜻인가요?' 하고 뿅뿅만 잘해줬어도 끝까지 살아남았을 것임
저건 양수가 지머리만 믿고 너무 나댄듯
옆에있던 순욱이나 가후같은 모사들은 저걸 몰랐겠냐고
알지만 아는체하면 싫어하니 적당히 모른척해서 조조한테 아첨하는거지
양수는 사실 후계자 싸움에서 조식편으로 미주알 고주알 지시하고 있는것이 조조 눈밖에 난 계기
가후였으면 기다렸다가 먹어서 머리 좋은것도 어필하고 점수도 땄을듯
문관들이 숙청당한 이유는
천자쪽 사람들이 꾀 있어서 였음
조조가 연승을 하면서 무장들이 공을 세울 기회가 많았지만
문관은 그의 반해 순욱 정도빼고는 공을 세울 기회가 적어서 간간히 조조에게 충성할 기회가 적었음
창천항로 中,
진궁: 너는 천하에서 재능있는 자들을 모으고는 있지만 사실은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거다.
곽가: 결국 귀공은 모든 답이 자신에게서 나오지 않으면 성에 안차시는 분. 지모를 갖추고 귀공을 받드는 자들은 가련한 존재로군요.
적당히 머리 좋아서 저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