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적당히 사용했던 중고품을 구하고 있었는데
부담스럽게도 한 번도 마운트 하지 않은 렌즈가 와버렸어요...
관상용이 아니라 쓸려고 사는거라 렌즈는 신품 싫어하거든요..
여튼간에 블랙페인트 바디에 실버 렌즈만 이렇게 써오다보니
뭔가 깔맞춤이 필요할 것 같아서 어울리는 렌즈를 찾게되었고
이 녀석이 왔습니다.
뭔가 잘 어울리네요 ^^
아직 결과물을 보지 못해 뭐라 평가는 못하겠습니다만 뭔가 상하의 코디가 잘 맞는 느낌이군요...
신품 렌즈는 뭔가 부담이 되서 이건 모셔둬야 할 것 같은 부담도 되었는데
오늘 에라 모르겠다 하고 렌즈를 바디에 휘리릭 달아버렸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요놈 후드가 원래 고정이 안되고 빙글빙글 도나요?
조리개 조였다 풀었다 하는데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옛날에 안중근 기념 에디션 렌즈 썼을 때 후드가 같은 후드였던 것 같은데
고정이 되는지 안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따뜻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제 나쁜 기억력은 돌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앗,, 그렇군요,, 솔직히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빙글빙글이라니 ㅠㅠ
35크론 블랙페인트군여! 역시 이쁩니다 저의 첫 라이카 렌즈이였는데 금방 보냈던 기억이... 그나저나 안중근 에디션, 저는 예전에 한번 매물 나온거 놓치고는 다시는 못 찾고 있습니다 ㅠㅠ 구하고 싶은 렌즌데 구할 길이 없네요.
아 네 후드 빙글빙글 돌았던 기억입니다 저역시
헛, 그렇군요 . ㅠㅠ .... 안중근 기념 에디션,,, 그 때 돈이 궁해서 엄천 손해보고 팔았는데,, 다시는 저도 구경을 못하고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장비는 외모가 기본 덕목인게 ,,,,,,, 사실입니다.. ^^
계속 필름 쪽으로 달리시네요... 부럽습니다.^^
35cron 페인트는 발매 당시 모양새도 좋지만 기본 사양과는 코팅차이로 발색이 다르다는
사용기들이 많았는데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