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달랫더니 비닐봉투값 20원 훔쳤다고 신고한 편의점

점주가 신고를 위해 마음 먹고 CCTV 돌려서 나온게 봉투 1장.....
임금 지급에 대해서도 그리 당당하면 계좌로 처리 해주면 될텐데 그만둔 알바생 보고 직접 받으러 오라는거 보면..
어휴....

그래 법대로 가자!!! 500원씩 덜준게 크게 영향 받는지 20원 봉투값이 큰지...
이왕 터진거 싸워보자꾸나.

수습이라는걸 적용할라면 중소기업쯤 되어야지 ㅋㅋㅋ
고작 ㅋㅋㅋㅋ 쓰레기같은

어떻게든 꼬투리 잡으려고 눈이 빠져라 cctv 봤을텐데.. 겨우 저거 밖에 안나와서 실망 했겟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견찰 진짜 미친거 아닌가?

근로계약서 안썻을것이니 법대로 하라

근데 봉투 유상판매가 아니고 환경보증금 아닌가요??
봉투 두 장 반납하면 절도는 종결될꺼 같은데

다른 손님들한테는 봉투값 받았을까요?
원래 환경보증금 20원 받고 봉투 가지고 오면 돌려줘야 하는데...
실제로는 환경보증금 안받는 편의점 많죠.
편의점 물건값은 내면서 20원 떼 먹으려고 했을 거 같지도 않고...
알바 입장에서는 억울하기만 할 거 같은데요

편의점에서 기존에도 다른 손님한테 봉투값 받았는지 보면될듯요
조서 올려봐야 불기소나 기소유예 될 것같은데오

이게 죄가되면 사무실에서 153 볼펜 가져가는것도 죄가 될 것 같은데요

대한민국 경찰 클라스 ㅋㅋㅋㅋㅋ

경찰도 참...

오 저 CCTV를 얼마나 돌려봤을까
아주 개객끼네요.

상생을 싫어하는 중소기업을 보는 대기업의 마인드랑 같은 듯

X발

깔끔하게 서로 떼먹은 금액의 100배씩 부담하면 되겠네요 ㅎㅎ 알바는 봉투값의 100배 점주는 때먹은 급료의 100배 ㅎㅎ

경찰이 무슨죄에요 10원짜리든 1원짜리든 수사가 들어오면 진행을 해야 됩니다
편의점주가 개스끼인거지 경찰은 잘못 없어요
중재역할은 하겠지만 수사의뢰자가 완강하게 나간다면 방법이 없죠
금액을 두고 함 싸워보자는분 있는데 만약 이게 절도죄라고 판명되면 싸워도 집니다 ㅡㅡ;

견찰이 40원에 저리 열심히 일하는걸 다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싯배 뒤집힐때는 존나 깔작깔작대응하더니 이런런 칼같이투철한직업정신이네

키야 사스가 견찰
이러니 견찰소릴 듣지

2017년 최저임금은 6470원입니다.
수습3개월 기간동안은 법적으로 최저임금에서 90%만 지금해도 됩니다. 즉 5823원입니다.
10시 이후는 야간수당 50%를 줘야합니다.
주휴수당 계산
(주당 총근로시간 /  40) x 8 x 시급
(21/40) x  8 x 5823 = 24456.6
즉, 주에 24456.6원의 주휴수당이 발생합니다.
계산해보면......
하루에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주에 7시간 주에 3일 즉 21시간 일했다면
21 x 5823 = 122283
5823 x 0.5 x 6 = 17469
(21/40) x  8 x 5823 = 24456.6
주에 총 받아야 할 돈이 164208원입니다.
헌데 5300원으로 받았다고 하니 111300원을 받았겠네요
주에 52908원 더 받아야 합니다.
한달을 일했다면 211632원을 더 받아야 하는군요.

수습이라고 임금을 적게 주는건 그냥 개같은 짓거리일 뿐입니다
처음 일을 하는 사람을 가르치고 그 사람이 나중에 퇴사하게 되면 자연스레 사회에 경력자를 내놓는것 이거 아주 중요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입니다
뭐.,.......애초에 세금부터 제대로 안내려는 놈들이 널리고 널렸지만...
주먹을 안 쓸뿐이지 우리나라 기업윤리는 그냥 조폭,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사회의 피만 빨아먹는 거머리들

제 친구도 주휴수당때문에 싸웠는데 폐기 먹은걸로 고소 당했었어요. 물론 혐의 없음으로 종결났지만 마음고생 심했어요.

경찰은 할일 한건데 왜요?

점주도 그렇지만 경찰은 뭔 생각으로 비닐봉투 2장 가지고 절도죄를 뒤집어 씌워 애를 긴급체포를 했답니까? 할일이 그렇게 없나. 전에 50만원 상당 자전거 절도로 경찰에 신고 했을때 알아서 CCTV 확인해서 증거 찾아 오던지 바빠요 하던 인간들이 참 저럴땐 부지런하기도 하네.

아 경찰X발새끼들 진짜...

경찰이 욕먹을건 아니네요 일단 신고가 들어왔으니 그런 조치 취한거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