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가까이 일한 회사에서 오늘 권고사직 받고 사직서 제출 했습니다.
그냥... 막막합니다.
홀어머니, 아내와 아들,딸 다섯식구 뭘 먹고 살아야할지...
단단해지고 무너지지 말아지 하는데...동료의 위로 한마디에 와르르 무너지네요.
이 나이에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네요.
아직 건강하다는 거 하나 믿고 희망을 걸기엔 무리가 있고...
아내에겐 걱정말라 했지만... 심장이 울렁거려 미치겠습니다.
회사에 별보고 출근 별보고 퇴근하니 친구들도 남아있지 않네요.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고 갑갑한 마음에 위로를 구하고자 합니다.
직장 좀 알아봐 주세요.
https://cohabe.com/sisa/45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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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빠님, 강민이 보고 힘내셔야죠.
예 그게 저의 버팀목 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 간당간당한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ㅠㅜ
힘내세요~ ㄷㄷㄷㄷ
작년부터 낌새는 있었는데...
준비한다 준비한다. 하고 이지경이 되네요
어떤 업종에 어떤 직무를 하셨는지요 ? 연령대와 지역도 알려주셔야 될 것 같네요.
만44세 입니다. 제조업종 생산기술(자동화)가 주특기고요.
부장 달면서 신규사업(헬스케어사업 , 정부사업) 총괄(개발/생산/품질/영업) 했습니다.
근무지역은 서울/경기 지역은 가능할 거 같습니다.
우선, 잡코리아에 가입하시고 상세한 세부 이력 및 경력 작성하세요. 오픈은 전체 오픈 하시구요, 최근 스마트 펙토리 관련 (자동화) 하여 신규 사업 또는 기존 재 투자 하는 업체들이 많습니다.
관련하여, 내용들이 광범위하다 보니 인력 수급을 보통 헤드헌팅 회사에 의뢰를 하구요. 그런 헤드헌팅 회사에 개인정보를 오픈 시켜놔야 여러 경우의 수가 생깁니다.
저도 자동화 분야에 있다보니, 유사 이력을 구인하는 헤드헌팅 제안을 몇군데서 보았습니다.
쪽지로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유사해 보이는 JD 전달 드려보겠습니다.
가능한 침착하고, 이성적으로 차분히 알아보시는게 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좋은 직장 구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힘든시기이지만 아무쪼록 힘내시고 희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퇴직보상금+퇴직금 없나요? 일단 위로 드립니다 ㅜㅜ
퇴직금 + 3개월치 월급 준다고 합니다.
실업급여 받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네요
회사가 어려웠던건가요?44세시면 한창인데 ㅜ
요즘은 기술직이 취업이 잘 됩니다.
실업급여 신청하시고, 직업교육받으시면 취업은 어렵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기술교육 관련 참고 자료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싸인하지 말고 버티셔야죠
다양한 방법으로 내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협박아닌 협박.
3개월치 받고 조용히 나가랍니다.
안 나갈수는 없겠지만
우는 아이에게 젖준다고 좀 더 얻어서 나갈수 있어요
더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이제 좋은 일 시작일겁니다...
위로 드려요...저도 매일매일이 살얼음 걷는 느낌입니다.
이직에 덤덤해져야 합니다.....또 다른곳 찾다보면 나올겁니다...
글만 봐도 숨이 꽉막히네유..ㅠㅠ
잘되시라는 위로의 말만말고는 해드릴수있는게 없네요..
위로의 말이라도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지금 마음 굳게 잡으시고, 성실이 일하셧으니 앞으로도 큰문제 없으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10년전에 권고사직당해본 1인입니다, 그것도 두번이나...)
몸쓰는 일은 벌이도 책상에 앉아 일하는 샐러리 보다 낫다고 하더군요.
그런 일을 배워보시거나...
새로운 사업에 한번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아직 30대시면....아직 갈데는 좀 있을거에요...
40대들이 아주 갈데가 없죠.
73년 소띠 입니다. 44세...
새로운 사업 자료나 참고할 수 있는데 아시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심정 이해합니다.
비슷한 상황에 처음 몇날은 잠도 못자고 가족들 깰까봐 혼자 불꺼진 방에서 창밖을 보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무뎌집니다.
사람이 참 묘한게 계속 웃는것도 안되지만 계속 우는것도 안됩니다. 그 와중에 또 웃게되고 그러다 시간이 가고 문제는 또 풀리고 그렇게 됩니다.
힘내세요.!!
나중에 꼭 그런날이 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로가 되네요
아닙니다. 잘 된 겁니다.
퇴직금으로 일단 아무생각없이 딱 3개월 편히 쉬세요.
하고 싶은것도 좀 하시고
여행도 좀 다녀오시고
9년, 아니 수십년 일했으면 3개월 정도 쉬어도 됩니다.
권고사직이니 실업수당 받으시고요.
이제 65세까지 하실수 있는 일을 알아보면 됩니다.
생각보다 일자리 많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연봉 1억가까이 못받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보다는 훨씬 마음편한 일도 많습니다.
줄일거 조금 줄이고 살면 됩니다.
가족의 응원 받으시고
9년동안 쉬지 않고 일하셨으니 3개월 쉬십시오.
충분히 다시 시작하실수 있는 일 많이 있습니다.
집사람과 같은 말씀을 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하지만...맘 편히 쉴수 있을까요...
다음 계획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쉬는게 쉬는 걸까요
조급해 지네요.
아이고 힘내세요... 정말 요즘 흉흉한 세상이라 남일 같지가 않네요....
이런거 보면 역시 회사일에 너무 매몰되서 충성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자기가 가장 중요한거죠..
예 알면서도 달리 방법은 없는거 같습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일단 화성에 있는 직장 알아보세요
화성에 산업단지 엄청 많이 들어와 있고 사람도 많이 뽑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성 아파트는 좋은데 가격이 저렴해서 만약 서울에 있는 집을 팔면 몇억의 시세차익은 남길 수 있을겁니다. 화성이 아파트가 점점 오를것입니다.
또 화성이 창의지성교육으로 아이들 교육비가 덜 들어갑니다. 심지어 사립중학교는 급식무료, 교복도 주고, 성적우수자는 해외연수도 3주씩 보내줍니다.
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함 알아보겠습니다.
붕어빵,오뎅 하시죠.
아니면 노가다나 배추장사
작년보다 올해 경기가 부쩍 나빠지고 있는거 같아요...주변을 봐도..그렇구요.. 정치인들은.. 경제를 살릴 생각은 1도 없고..오직 세금 뜯어서 퍼주려고만 하니..경제가 좋아질리가 없즁...
차트 공부해보세요...권장하는건 아니지만...저도 나이 41에 본의 아니게 급작스럽게 10월부로
퇴사하고 전업해서 코인투자...코인투기 하고 잇어요~ㅋ
다른거 없고 느긋하게 지지.저항.매물만 공부하고 들어가셔도 수익 보장되는 시장이에요.
뭔지 모르겠지만...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차근찬근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면서 가족들 생각으로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