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병원가야 하는데 병원이 시댁근처라 아기를 데리고 갔어요. 한참 낯가림할때라 울진 않을지 엄마 찾진 않을지 너무 걱정되고 저도 아기랑 처음 떨어지는거라 집에 혼자있으니 너무 외롭고 보고싶네요// 그런데 벌써 12시예요. 어쩌죠? 아직 맥주 한캔에 오버워치 3판밖에 못했는데..
세상에 한숨 자고 일어났는데 벌써 온답니다 ...
5시간이 5분처럼 지나가셨네요...ㅎㅎ
아아 안녕, 달콤한 시간이여 ㅠㅠ
반어적인 표현이 ㅎㅎ
짧고 화려했기에 더욱더 달콤한 휴식ㅠ
낮맥하시었군요 ㅋㅋㅋ
조촐한 휴가
인생이 그렇지뭐....
앗....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