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skt 유심 ㅅㅂ ㅅㅂ

어머니만 skt라서 연차내서 아침부터 돌아다녔는데, 

결국 유심 못 구해서 그냥 kt로 갈아탐. 

Skt직영점에서 5월 2일 날 유심 들어온다던데

그 때까지 불안해서 살 수가 있나..

사람들 직영점 몰려가서 따지는데 어후 직영점 직원만 불쌍하더라

직원 왈 유심 떨어져서 문 잠갔다가 사람들이 문 너무 두들겨서

문 부셔질 뻔 해서 유심 없어도 그냥 열어놨다 하더라.

어쨌든 일단 유심 없으니 어찌하냐고 하니,

일단 114 전화해서 유심 안심보호 서비스 부가 서비스 가입하라 하더라.

그래서 찾아보니 저 서비스가 완벽히 보호 되는 게 아니라 해서

빨리 통신사 바꾸고 어머니 모시고 

혹시나 해서 은행 돌아다니며 비빌번호 바꾸고, 

은행어플 인증서 재발급받고, 

모바일 신분증 없애려다가 그냥 비밀번호만 바꿨다.

은행 가서 skt 때문에 비밀번호 바꾸러 왔다 하니,

담당자 분이 자기도 skt인데 지금 업무 때문에 못하고 있다고

어찌 해야 하냐고 나한테 묻더라 ㅋㅋㅋ 

안 그래고 어머니 지병 때문에 체력 없으신대,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나나 부모님이나 진이 빠진다. ㅅㅂ

Skt 직원이 회사에서 피해 보상 100프로 해준다 했는데,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다닌 이것도 보상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100프로 피해 보상 해준다 해도 오래걸리거나, 

말 바꿀 가능성도 있으니 믿음이 안간다.

이 쓰레기 회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