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아픈데...

토닥토닥
애 아프면 엄마 속만 타고 고생도...
아이 아플때 아이한테 너무 모든 에너지 쓰고 님 몸 내버려두지 마세요 아이 간호 하시더라도 챙겨 드시고요
제가 그랬다가 저까지 아파서 더 심한 고열로 입원했어요
아이 한명으로도 절절 메는데 봐줘야 하는 큰 아이까지 있으니 진짜 제가 가서 도와드리고 싶네요 ㅠㅠ

힘내세요 ~  금방 괜찮아 질꺼에요

ㅠㅠ
5년째 육아중입니다....
그 마음 잘 알고 있어요...
힘내요!!!!
저희는 아들 3명입니다 ㅠㅠ

애 아플때 혼자 케어해봐야 그 기분을 알꺼에요. ...
애가 아프다는데 회식따위 좀 안가면 어때
안보내줄리도 없어요.
회식 참석안하면 짤린답니까?
참나 어이가 없어서 정말...

폐렴 유행하고 있어요. 일단 동네 소아과가서 진단받으시고 밝혀지면 진료의뢰서 받아서 큰병원에 입원시키거나 하세요.

폐렴 가능성도 조심해야해요.. 제 아이도 15일 넘게 기침이 낫지를 않아서 참다참다 큰병원 갔는데 폐렴으로 바로 입원...ㅠㅠ 1년전인데도 눈물나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도 그런 회사 다닙니다.... 애가 아파서 먼저.....라고 하면... 애들은 다 아프면서 크는거다. 니가 가서 머 할거 있나?
이런 회사요....
팀장한테 잘보여야 아니 최소한 밉게는 안보여야 되는 개인성과평가 하는 회사라......... 팀장의 영향력이 겁나커서.. 첨에는 정말 힘들었어요..
가기도 싫은 회식 먹기도 싫은 술 억지로 먹고 집에 오면... 이제 와이프 눈치 보느라 안절 부절......
괜히 한마디씩 걸면, 화난 와이프의 잔소리..........
그러면 또 괜히 내가 머 좋아서 이러느냐는 마음에 괜히 울컥....
많은 대화를 했었죠 와이프랑...앞으로 미래를 위해서...
지금 이시기 놓치면 우리 아기 커가는 모습 제일 이쁠때 모습 볼수가 없을꺼라는거... 그리고 내가 가장 중시 여기는게 가족이란거...
시원하게 팀장한테 이야기 했죠.. 회식 및 벙개 모임 불참 등등...
지금도 보복 당하고 있죠 저성과로~
그런데 집에가면 행복합나디..
암튼 결론은 그게 아니고.....
힘내세요... 남편분도 분명 마음이 편하지 않을꺼에요..... 그리고 회식 불참하면 아직 조직에서 은근 보복 당하는게 이나라 구조에요.ㅜ

회식을 안갈수도없고.. 남편분 마음도 안좋으실듯해요.. 아가는 좀 어떤가요? 엄마 밥은 챙겨먹었어요? 잠은 좀 잤어요?
회식을 못빠지는것보다 말한마디가 더 크게다가오는순간이 있지요.. 늦으니까 자고있어 보단 아이는 어때? 당신 밥은 먹었어? 아이들자면 먼저자고있어 졸리잖아~ 이런식으로만 말해줘도 위안이 됩니다ㅜㅜ

해열제 먹이고 자고 일어나서 하루만에 괜찮아지는 경우가 있고, 지금처럼 이틀 이상 오래 아프고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병원을 가셔야죠...;; 고열이 나는건 병의 결과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원인은 방치하고 결과적으로 보이는 열만 해열제 먹여서 잡아놓는다고 병이낫는게 아니니 꼭 병원에 데려가세요. 그러다가 큰일나요....

말이 회식이지 업무시간 2탄이나 마찬가지라 빠지기가 힘들죠. 우리나라 강제회식 문화점 빠르게 바꼈으면 좋겠네요.

설사 안하고 고열 안떨어지는 장염 유행하고있어요 친구 애 입원.. 혹시 배가 아픈지 물어보세요

이해는 남편만 받나요?
저는 글쓴분이 당장 남편이 와서 도와주지 않아 섭섭한것보단, 이렇게 힘든 하루 보내 힘들었겠다며 이해받지 못해 섭섭한 것으로 보여요.
그래도 화내지 않으신건 이미 남편의 사정을 잘 알고 이해하고 계시니까 그런거겠죠.
회식가란거 어쩔 수 없으니 이해하란 말씀들은 좀 다른 이야기를 하고 계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