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4520116

(여우찻집)와 벌써 400편! 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398~400편!!



img/24/02/17/18db68a0cce2af790.png

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이전화 보기 포탈!

--------------------------

img/25/04/16/1963e1be6632af790.png

(이전화 요약 : 벚꽃이 지기전에 꽃놀이를 가야해요!)




img/25/04/17/196433ff8c22af790.png


미루 그리고 미래씨와 함께 나온 꽃놀이..

벚꽃은 살랑거리고~

봄바람에 날리는 벚꽃을 잡으려

미루는 신나게 뛰어다니고~


정말 화사한 봄날이란 무엇인지

제대로 알게 된 것 같다.


한참 신나게 놀던 미루는 이제 좀 힘이 들었는지,

미래씨에게 안겨서 빵실빵실 웃고있다.


"미루도 엄청 좋은가봐요~"


-그래도 우리끼리 나와서 좀 미안하네요..


그렇다.

모두가 영업시간에 나올 수는 없었기에..

안타깝지만 점장과 미오가 찻집에 남아주기로 했다.


두 사람 몫까지 재밌게 논다는 것은

입바른 소리겠지만,

양보해준 만큼 최대한 즐겁게 놀다 가야지!



img/25/04/18/19648583e0c2af790.png


미루와 한참 장난치며 벚꽃놀이를 즐기고 있을때..


갑자기 한껏 불량스런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이~ 거기 그림 좋은데?"


까맣게 잊고있던 미연씨..

아무래도 아침일찍 나가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근데..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지?
-미연씨?? 여기서 뭐해요??


내 물음에,
미연씨는 손에 든 '여우떡집' 종이가방을 흔들어 보였다.

종이가방에는 벚꽃이 넘치도록 담겨있었다.


"미루 줄 벚꽃을 줍고 있었징~"


아.. 떡집갔다가

놀고있었구나..



img/25/04/21/19657d0f9392af790.png


미루에게 선물할 벚꽃을 주섬주섬 꺼내던 미연씨는

우리를 스윽 보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미오는 어딨어??"


후..미오는.. 안타깝게도

데리고 나오려 했으나.. 찻집 입구에 서자마자

푸행! 하고 재채기를 했었지.


-미오는 꽃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미연씨는 그제야 알러지가 생각났는지

고개를 끄덕이곤 미루 앞에섰다.


"봄에 고생이네~ 미루야 이거봐라 짜잔~"


미연씨는 있는 힘껏 벚꽃을 촥 뿌렸고~

미루는 하늘하늘 떨어지는 벚꽃이 재밌는지

꼬리를 마구 붕붕거렸다!


"캥ㅎㅎㅎㅎ"

"어머나 벚꽃비네~"


미루와 미래씨가 벚꽃을 즐기는 와중에


"으우우우...ㅠ"


?? 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왠 우는 소리가..


조심스럽게 우는 소리를 따라 가보니..


-앵?! 점장 어머님?!


점장의 엄마이자, 찻집의 진짜 첫손님인 프레이야가 

벚꽃 나무에 기대어 주저앉아있었다.


옷의 얼룩을 보니 한 몇시간 헤맨 모양이네..

프레이야는 우리를 알아보곤 울먹거렸다.


"후엥... 얘들아ㅏㅏㅏㅠㅠ"

--------------------------------------------------


img/25/04/08/19614d535fe2af790.png


앵 여기 왜 프레이야가..!?

댓글
  • Laec 2025/04/21 19:36

    볼 때마다 그림이 너무 이쁘다

    (jP09pC)

  • 🦊파파굉🦊 2025/04/21 19:37

    우왕!!!!!!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감사해오 ㅎㅎ

    (jP09pC)

  • 파워메탈러 도미누스 2025/04/21 19:36

    WA! 드디어 400화 달성!

    (jP09pC)

  • 🦊파파굉🦊 2025/04/21 19:37

    500편도 잘 부탁드려오!! ㅎㅎㅎㅎㅎ

    (jP09pC)

(jP09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