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리오랑 히마리는 같은 곳을 목표로 노력하다가 맺어진 부부가
결정적인 사상의 차이라고 해야하나 목표로 도달하는 방식의 차이로
철천지 원수마냥 사이가 틀어져서 한동안 꼴도 보기 싫어하다가
후에 중재를 통해 리오도 고쳐나갈려고 애쓰고
히마리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등
재결합의 희망이 보이는 이혼 부부 느낌인데
카요코랑 아코는
왠지 뭐랄까...퇴폐미가 느껴지는 조합이랄까
첫만남도 바에서 각자 혼자서 술마시다가
그대로 원나잇을 하며 하룻밤의 몽상으로 끝내려 했지만
다음날 출근해서 보니 서로 선/후배 내지 동료 관계였고
그 이후로도 몸을 섞다가 어느 새 동거하게 된거지
하지만 서로 본능적으로 깨달았다고 해야하나...언젠가 찾아올 이별이라도 준비하듯이
격렬하고 뜨거웠던 어젯밤을 뒤로하고 카요코는 담배 한개비의 연기를 남겨놓은채 자리를 비우고 아코는 뒤늦게 일어나 카요코가 놓고간 담배갑에서 담배 한개비를 꺼내 불을 붙히곤
창문 밖을 허망하게 바라보겠지...
그리고 마침내 찾아온 이별의 순간
애초에 서로가 바라보는 이상은 상이했고, 순간의 접점 기간 동안에만 어울렸을 뿐인 관계인거지
몸을 섞고 체액을 섞은 다음 날에 서로에게 총구를 향할 정도의 관계...
그렇게 헤어지고 수개월을 못보며 서로에 대해 약간의 소문만 흘려듣는 정도였지만
어느 날 운명의 장난마냥 재회하는
그런 느낌이란 말이지
와...
변태같지만 정말 좋네요 이거
ㅇㅂ라고 적은 줄 알고 놀랐네;;;
괴문서는 오로지 유게에만
이번 일페에 출품하시나요
이번 일페에 출품하시나요
아 깜짝이야
ㅇㅂ라고 적은 줄 알고 놀랐네;;;
괴문서는 오로지 유게에만
와...
변태같지만 정말 좋네요 이거
저는 건전한 글을 추구합니다.
그려줘요. 아니면 써요. 하야끄
정보) 카요코 아코 관계는 뭐 나온게 없다
하지만 아에 안나온다기엔 만날때마다 계속 떡밥을 던져준다.
아코가 담배에 불 붙이는 장면에서 아코는 담배를 처음 펴보는거라 콜록콜록 기침하는게 존나 씨빨 맛도리임
그리고 기억에 남은 유일한 그녀의 담배냄새라는 한조각의 추억을 잊고싶지 않아 담배 피우지도 않으면서 사서 불만 붙이고 담뱃재에 놔두고 향만 느끼는거지
그라고 몸을 섞을 땐 아코가 다리로 다이스키 홀드하고 카요코 이름 부르면서 절정해야함. 그리고 절정의 여운에 잠겨 잠든 아코를 카요코가 내려다보며 담배 한개비 피우고는 씻고 조용히 나가야 하고
개 줫같은 소리야 ㅅ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