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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영향력을 가장 크게 끼친 사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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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 언론의 헤드라인 'AMERICA UNDER ATTACK (미국이 공격 받고 있다)' 



911 테러


2001년 9 월 11일 세계 무역 센터, 미 펜타곤에 비행기를 이용한 하이재킹 이후 직접 충돌로 이루어진 테러.

근 백여년 만에 미 본토를 타격 받은 미국은 이후

모든 정책, 헌법, 군사작전의 기조가 뒤바뀌며, 전세계 정세도 크게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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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징 중 하나인 브룩클린 대교와 피격 당하는 세계 무역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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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 전 세계 무역 센터 주변에서 도망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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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충돌 이후 충격 받은 군중이 세계 무역 센터를 바라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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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최상층에 고립되어 투신하는 남성

완전히 고립된 북쪽 건물 상층 사람들은 아무도 살아서 탈출하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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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붕괴로 인해 사람들이 대피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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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ust Lady' 로 유명한 Marcy Borders가 근처 사무실로 대피한 모습

그녀는 2015 년에 암으로 죽었는데, '건강했던 내가 암에 걸린 것은 911 테러의 유해 먼지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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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 센터가 테러 당하는 것을 보면서 충격 받은 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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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PD 소속 경찰인  Mike Brennan 이 환자를 돌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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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Mychal 목사를 부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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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 센터에서 떨어진 종이를 바라보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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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역 센터와 가까웠던 Brooks Brothers 매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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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이후 혼란한 상황 속에서의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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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기를 올리고 있는 소방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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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지사와 뉴욕 시장, 그리고 당시 상원의원인 Hillary Clinton이 그라운드 제로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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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공격 받은 미 국방성인 펜타곤과 그 앞을 지나가는 군용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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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의 격렬한 저항으로 펜실베니아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 

테러리스트들의 목표는 백악관이었으며, 탑승객 전원 사망하였다.


UA93편의 탑승객들은 미국을 구한 영웅으로 존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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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무역 센터 옆 건물인 세계 금융 센터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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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Booker 초등학교 참관 수업 중이던 부시 대통령에게  911 테러를 처음으로 보고하는 비서실장.


'Mr President, a second aircraft has hit the World Trade Center. America's under attack'

'각하, 또 다른 비행기가 세계 무역 센터에 충돌하였습니다. 미국이 공격 받고 있습니다'


보고를 받은 조지 부시 대통령은 단 7분동안 교실에 있었다는 이유로 엄청난 비난을 받게 된다.


이 사건은 정말 많은 음모론을 만든 사건이기도 하다.




댓글
  • 김여신 2017/12/07 18:24

    다시 봐도 너무 충격적인....
    Dust lady
    저 여성분이 유해물질로 암에 걸리신 거라면
    그 당시 소방대원 분들은 괜찮을까요?ㅠㅠ
    더 오랫동안 노출되었을텐데...
    마스크도 제대로 착용 못하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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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공학과 2017/12/07 18:26

    저기서 7분이 저정도인데
    503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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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매 2017/12/07 18:28

    이때 치과에서 진료 대기중이었는데... cnn이 아니라 영화의 한 장면인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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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내음 2017/12/07 18:30

    저도 이때 고등학교 시험기간에 기숙사에서 밤샘 공부중에 잠깐 휴게실에 나왓는데 티비에서 영화 상영하는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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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erican 2017/12/07 18:33

    무섭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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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percraft 2017/12/07 18:35

    이걸 TV생중계로 볼 때 뭔 일이 일어나나 싶었죠.
    그 부카니스탄조차 '우리랑 아무 상관 없어요!'라고 바짝 숙일 정도로 당시의 미국의 빡침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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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안호랑이 2017/12/07 18:36

    제가 저날 행정반 야간당직근무중이었는데 당직사관이 티비보던걸 힐끔보곤 영화보는구나 생각했었어요.
    실제라곤 아예 생각지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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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fe_Reader 2017/12/07 18:37

    저때 밤에 엄마가 집에 오자마자 티비 좀 틀어봐!!! 해서 틀었다가 건물이 불타오르는 모습을 보게 된 기억이 생생하네요...
    펜타곤 공격이나 테러리스트에게 저항한 탑승객들 이야기는 처음 들었는데... 다시보니 정말 너무나도 끔찍한 사건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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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랑세아크 2017/12/07 18:43

    야근하고 집에 왔더니 다들 티비를 보던데
    처음에는 영화인줄....
    한참동안 실감이 안났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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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피스트 2017/12/07 18:53

    중학교 1학년때 학교에서 계속 틀어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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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liloli 2017/12/07 19:14

    4번째 납치 비행기.. 펜실베니아 들판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비행기.
    영화로 있어요.. 플라이트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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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뱀 2017/12/07 19:23

    온 가족이 짐싸서 피난준비 마치고 집에만 오면 TV 틀어놓고 잠도 제대로 못잤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전쟁나는거야? 3차대전 벌어지는거 아냐? 어쩌지? 뭐챙겨야되지?
    진짜 멘붕이라는게 뭔지 뼈저리게 느꼈던 시간들... 현지는 어땠을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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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니러브 2017/12/07 19:30

    저때 군대에서 근무서고 내무반들어오니까 비행기가 쌍둥이 빌딩들이받는장면이 나오길래 영화하나? 이랬었던 기억이 나네요.
    와 우리 비상걸리는거 아냐? 이랬는데 그런거는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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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arazara 2017/12/07 19:31

    ㅎㄷㄷㄷㄷ저때 생각만해도 소름...
    자전거여행중 맨해턴에서 열흘정도? 머물면서 지냈는데...그때 거의 매일같이 저 아래로 왔다리갔다리했었다는...
    그리고 귀국한 이후 보름?정도만에 911테러가 일어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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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7/12/07 19:34

    진주만 이후로 최고로 빡친 미국이 패줄 놈 찾느라 두리번거리는데
    분위기 파악 못하고 "신의 징벌"이라고 비웃은 후세인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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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음의일격 2017/12/07 19:37

    중국 북한 러시아 모두 진심으로 빡친 미국 앞에서 조용했죠.
    만약 북한에 불똥 튀더라도 중국은 북한 쌩깔려고 했었데요.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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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금주금욕 2017/12/07 19:40

    911 에 관해서는 지금도 미국에서 음모론이 끊이질 않고 있는 걸로 아는데.....
    가장 흔히 하는 얘기가 미국의 정보기관에서도 요주의 인물로 항상 거동을 파악하고 있던 테러리스트들이 포함되어 있었고
    향후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시작되었죠
    원래 미국은 베트남전 이후로 반전 여론이 상당히 센 편이기 때문에 웬간해선 정규전은 안하는 편인데
    아버지 부시의 이라크 전에 이어서 아들 부시의 아프가니스탄 전쟁,
    공교롭게도 이 부자 모두 미국 군수산업체들과 긴밀한 관계....
    참.... 여러가지가 미심쩍은게 사실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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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낯설고친숙한 2017/12/07 19:46

    진짜 이 때 뉴스로 이 사건 접하면서 멍했던 기억이 나요. 다시금 사진으로 접하니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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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왕사자 2017/12/07 19:49

    실시간으로 보면서 꽤 놀랐었죠.
    TV 중계된 참사중 손에 꼽히는 참사였습니다.
    TV볼때는 마치 영화 같은 이질감이 들더군요.
    마치 머리속으로는 '저런일이 실재일리 없어' 하는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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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중년단 2017/12/07 19:53

    의심스러운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죠...쌍둥이빌딩도 저렇게 부딪힌 상태에서 무너져 내릴수 없다고 하더군요. 누가 폭탄을 1층부터 윗층까지 설치하지 않는한....소방관들도 구조하러 들어간 뒤에 폭탄이 터지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고...다큐보면 의심스러운 것이 한두가지가 아님... 하지만 지금은 9.11희생자들 단체에서는 절대 음모론을 부정하죠. 음모론이 사실이면 희생자들 죽음이 헛된 것이 되기 때문에... 한국인 청년도 저 빌딩에 있다가 행방불명 된 상태고... 부모들이 찾는 다큐를 본적이 있네요.. 미국에서는 인정안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어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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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Guardian 2017/12/07 19:54

    가상으로 영화인줄 알았었죠.
    게다 쌍둥이빌딩이래서 여의도 엘지 빌딩이
    쌍둥이빌딩이라고도 불려서 저는
    티비보면서 긴가민가하면서 여의도 막히겠다
    하는 생각을 한 기억...
    그리고 저때 최상층부에 사람들 구하러
    유능한 소방대원들 많이 죽었어요.
    중대형사고에서 훈장받고 영웅급 소방대들인데..
    최전방으로 계단 오르던 상황에 빌딩이 주저앉은..
    세기의 최악사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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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징어 2017/12/07 19:56

    제 인생에 있어
    이게 뭔일일이야........? 싶었던것중 하나네요.
    또다른 하나는 숭례문 방화사건과 천안함.
    천안함땐...진짜 전쟁난건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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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라빠른늑대 2017/12/07 20:01

    와이파이님과 연애시절, 시끄러운 술집 티비에서 충돌 장면을 보며 " 우와, 저거 영화 예고편인가? 무슨 영화지?" 하다가 CNN 라이브 자막보고 깜놀. 사람들 웅성대다가 조용해지니 들리는 앵커의 떨리는 목소리..... 한동안 정적이 흘렀더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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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의온도 2017/12/07 20:15

    죽일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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