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제로(EZ) 주택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했다가 '특별한 인연'과 만났다.
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신혼부부 입주자 이모씨는 자신의 아이를 문 대통령에게 소개하며 "저희 아기가 태어난 지 7개월 되는데, 대통령님 취임하신 날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씨의 말에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이 탄성을 내질렀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이가) 5월 10일에 태어났느냐"고 되물었다. 문 대통령의 물음에 이씨는 "(5월) 9일에 같이 투표하고, 10일에 병원 가서 (태어났다)"고 답했다.
장 정책실장은 이씨의 집에서 아이 방에 있는 아이 날짜 수 표시를 보고는 문 대통령에게 "오늘이 취임 몇 일째인지 아시느냐. 이 아이랑 똑같잖나. 212일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이씨의 부인은 "제가 매일 세고 있다"며 웃으며 답했다.
탁현민 작품으로 조심스럽게 유추해봅니다.
아이와 문프는 어쩜 이리 잘 어울리는지.
촛불 집회 때 이 사진이 생각나네요.
아이들이 더 나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들 힘냅시다.
너가 태어나던날 온 대한민국이 속삭였...이게아닌가
이상한게 저는 울 아들들 보면 썩소가 나오는데요 울 아버지는 울 아들들 보면 저런 미소가 나오시더라고요. 역시 자식 사랑은 내리 사랑인데 딱 할아버지 미소이시네요
훈훈하다
아이와 짐승은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 본능적으로 안다.
아이와 짐승을 안았을 때, 편안한 표정을 짓는다면
거의 틀림없이 그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아. . 아기랑 계실때 진짜 자애로우세요. 진짜.좋아요. . . 근데 벌써 취임 7개월이라니!!! ㅠ ㅜ
애들도 잘생긴사람 알아보고 좋아함
세상에나 애기 넘나 이쁜것...
읭??? 중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