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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튜버) 구라 그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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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쯤에 자다 깨서

구라의 공지 방송이 파져있는걸 보자마자,

가슴이 크게 철렁이면서도 '결국엔 올 것이 왔구나' 싶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동안 멍 때리고 있다가, 바로 펜을 잡고 그림을 그려봤습니다.

만약 제가 생각하는 그게 아니라면 이 그림은 그냥 묻어두면 되니까... 

그런데 제발 아니길 바라면서도 아닐리가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이렇게 됐군요.


참고로 이 그림은 제가 오래전부터 상상해오던 장면입니다.

아메가 활동종료한 이후부터, '만약 구라가 우리 곁을 떠난다면, 그건 아메랑 같이 있기 위해서 아메를 따라나선걸거야.'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언젠가 이런 날이 온다면 그 때 그려야겠다고 생각해두고 있었던 그림입니다.





구라...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좀 힘드네요. ㅜㅜㅜ


댓글
  • 메데탸🎣🌲⚒🐚🌽 2025/04/16 12:17

    올라오지 않기를 바라던 그림이...

    (ZUfHIN)

  • lunarcell02 2025/04/16 12:17

    귀엽구만....
    그리고 쓸쓸하구만...

    (ZUfHIN)

  • 허공말뚝이 2025/04/16 12:17

    구라 걔도 어디 몸이 아픈데 있어?

    (ZUfHIN)

(ZUf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