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가 MBC 나와서 중앙일보 홍석현 일가에 스카우트당해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취임한 첫 입봉작이 안철수 인터뷰였습니다.
유명한 앵커들이 새 프로그램 입봉작으로 인터뷰할 사람을 고를 때는 당연히 본인이 선택합니다.
보통 본인이 전달하고 싶은 긍정적 가치가 많은 사람을 선택하죠.
손석희한테 안철수는 그럼 사람인가보네요.
안철수 탈당할 때 손석희는 안철수가 민주당 패거리 정치의 희생양이 되어 광야에 섰다고 브리핑했죠.
조작 사건때는 브리핑 시간의 절반 넘게 대파 드립으로 눈물팔이하고
안철수가 시련기를 맞았다고 마치 피해자인양 브리핑했죠
손석희라는 언론인에 대해 큰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석희 디스하면 갈라치기한다면서 발끈하시는 분들 꿈깨세요.
손석희가 민주당 정치인도 아닌데 무슨 갈라치기입니까.
조중동이든 한경오든 손석희든 해직기자든 안해직기자든
언론인들이 제일 좋아하는게 비판적 지지, 양비론, 기계적 중립입니다.
그래서 저도 손석희 비판적 지지해볼라구요.
그래서 비판합니다.
그리고 손석희가 언론인 중에서 희안한 사람은 아니에요.
소위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해직기자들 과거 트윗 모음입니다.
보시고 놀라지 마세요.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1498933
진보 언론인이라고 알고 있는 이 유명한 해직 기자들의 유치한 트윗들을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손석희도 이해됩니다.
자연스럽게 그냥 이해가 됩니다.
언론인들은 해직기자든 안해직기자든 찰스같은 얘를 좋아하는구나. 별 일 다 있네 갸우뚱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 속편합니다.
홍준표와 자한당 지지하면 대놓고 조선일보스럽고
민주당과 노무현 문재인 친노 친문 이런것들은 이상하게 너무 싫고
그래서 찾은 그들의 오아시스가 안철수입니다.
뭐 그런가보네요.
정치부회의가 그따구인 이유이기도
찰스 아바타인가.
ㄷㄷㄷ
저도 한 때 안철수 무쟈게 좋아했었는데.
토나오네요. 저 초딩을..
[리플수정]저때는 안철수 싫어하는 사람 없었어요.
손석희의 안철수 사랑?
전 안느껴집니다.
이걸 예전부터 계속 강조하는 의견들이 보이는데 전 여전히 아니라고 생각해요
찰스는 햄볶아요. 저리들 사랑해주니
비판적 지지? 어디서 많이 본거 같네 ㅋㅋ 이젠 손석희구나
2013년이면 전 이미 싫어하고 있을 때군요. 2012년 단일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답없는 인간이라 생각하고 있었죠.
기자들의 신앙. 그것은 촰거머리교
헐...
당시 종편은쳐다보지도않아서 저랬는지 몰랐네요
손석희 고생이 많군요. 열심히 해도 최선을 다해도 안초딩 하나로 다 무시당하고. 사실인지도 모르는 안초딩 때문에 참. 왜 이리 손석희는 쉽게 욕하는지.
이 글대로 모든 기자들이 다 안초딩을 좋아한다면 그건 그냥 안초딩의 위엄으로 보이네요.
이해할려고 해도.. 현재 안철수 행보를 보면 정말...
단편적인 조각 몇개가지고 억측하고 쉽게 낙인 찍고...
다들 대단들하셔.
탁월한 직관에 통찰력이 아주 도인을 넘어 신선급이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