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분이 없었으면 ㄷㄷ
https://cohabe.com/sisa/449917
뇌성마비 오진으로 13년 누워지낸 여성
- 광주 한정식 먹고 왔습니다. [12]
- 찬다나 | 2017/12/06 00:06 | 3563
- 마블 영화를 자세히 보면 제일 빡치는새끼 [42]
- IWBTB솔그린 | 2017/12/06 00:05 | 5631
- 올해 탔던 비행기들 [20]
- giveashot | 2017/12/06 00:05 | 2866
- 여장 사진 올렸다가 친구에게 들킨 남자.jpg [53]
- ㅤ ㅤㅤㅤ | 2017/12/06 00:03 | 4281
- 아이돌[트와이스] 리패키지 앨범 트와이스 Photo Parade 2.jpg [62]
- 넥센히어로즈 | 2017/12/06 00:03 | 2077
- 32살 권고 퇴사자 입니다 두번째 [59]
- Bad_Wolf | 2017/12/05 23:59 | 5472
- E마운트 렌즈 오래써서 윤활제 보충하신분 계신가요? [6]
- 동경이^ | 2017/12/05 23:59 | 2883
- 저격글) 내가 군대 갔다와서 아는데 ... [43]
- 제이앤. | 2017/12/05 23:57 | 2606
- 드립을 받아치지 못하는 이수근 [18]
- 아쌈홍차 | 2017/12/05 23:55 | 4126
- 남매의흔한 카톡.. [11]
- 샤레 | 2017/12/05 23:50 | 3395
- 이번달 시행되는 머리 이식 수술.jpg [81]
- 
Red Velvet | 2017/12/05 23:49 | 4772
- 뇌성마비 오진으로 13년 누워지낸 여성 [26]
- 4수자리 | 2017/12/05 23:48 | 5951
- 경인 고속도로 속도 위반 카메라 설치했더라구요 [21]
- DAL.KOMM | 2017/12/05 23:48 | 3952
- 자낳괴 모음집.jpg [25]
- 송중기성장기 | 2017/12/05 23:48 | 3161
13년 날려먹었는데 소송 2년. 결국 1억 보상.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591953&sid1=001
이 기사가 조금 더 자세한데요, 목도 못 가눌 정도가 되었다가 정상적인 약물치료하니 이틀만에 걸었다네요;;
오진과 잘못된 약으로 한 사람의 가장 소중한 유년기 청소년기를 다 잃은거고 병원측 과실이라고 확실히 나왔다는데 2년 소송해서 나온 결론이 1억라는게 너무 어이없습니다;;
1억이뭐야....10억을줘도 모자랄판에.....미친...
아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저 대구토박이인데도 대구 대학병원은 아...죽기직전아니면 평생 안 갈거거든요
사실 저희 어머니도 수술 중에 잘못 건드려서 애꿎은 장기 다 손상되시고 중환자실 입원 이틀하시면서 몰핀 투여+코에 호스 끼워서 다 배출하시고 으씨 쓰다보니 또 욕나오네 이후 3개월간 수술부위와 상관없는 약 복용...도대체 담낭제거하러갔다가 왜 이 짓을
어머니가 쉬쉬하시고 그냥 넘어가셔서 몇년후에나 알게된건데 이런거 그냥 넘어가지말고 소송 제때제때 하고 공개적으로 밝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대학병원 이름 꼭 알고싶네요진짜...
13년 병원비만 해도 1억이 넘을텐데....
학교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걸었다 걸 봐선 ㅇㄴㄷ 나 ㄱㅁㄷ 같은데 어디인지..
물리치료사분이 질병의 사소한 부분에 대해서도 공부나 연구를 많이하신분인것같습니다. 그런분이 기적같이 나타나다니
오진도 문제지만...이거....더 큰 문제가;;;;
환자를 안보고....챠트만 본다는 건데..;;;;;
진료가 신뢰를 잃게 되면 결국 제대로 진료를 받고도 여기 저기 떠돌아 다니게 될꺼같아 걱정..
뭐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고 의료진단이 참 어렵고 애매한건 알겠는데
처음에 의문제기한것이 의사도 아니고 물리치료사 분이고
13년의 보상이 1억원이라니 참 여러모로 어처구니가 없네요.
미국은 의료사고 한번 나서 승소하면 액수가 장난이 아니던데
물론 개인적으로는 좀 과하다는 느낌이 있고
한탕주의 느낌이 있긴한데
적어도 우리라처럼 피해자가 승소해도 지는경우는 없어야 하지않나 싶네요
미국을 반쯤만이라도 본받았으면
물리치료사분 진짜...... 의사로 승진시켜야할듯
대한민국이 그렇지 뭐...
헬조선이라서 그런거지 뭐...
다 같은 마음이시겠지만..
이런 일들에 당연시하고 지나가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
1억? 1억? 아주 법 들부터 족쳐야 합니다.
13년간 수발들면서 고생한게 겨우 1억? 애가 오진으로 자살할지도 몰랐는데 겨우 1억?
예전엔 아무리 몰랐다고 해도 기술이 발전하고 다시 MRI 나 찍어봤으면 알았을건데 겨우 1억
허긴 소송해서 1억이면 큰돈이지 암... 뭐 말도안돼는 법... AI 로 어서 바뀌어야 함...
특히 물가 오르면 벌금이나 그런것도 같이좀 올라라
물리치료사도 아는걸 의사가 어째 모르나요..? 의사가 환자 제대로 안본거같은데
절대 병원 한군데만 가지마세요
큰병일수록 여러군데서 검진 받아보세요
이래서 광역시 대학병원 안가고 서울로 서울로...
대구 대학병원보다는 몇 백 더 들더라도 서울로 가세요.
특히 암같이 중한 병일 경우에는 정말로 서울로 가세요.
별 얼토당토 않은데 증세가 심하다면 서울로 가세요.
꼭이요. 반드시요.
괜히 사람들이 기차타고 서울 빅5 가서 진단 받는거 아님
살기 뭐같은 대한민국 내 자녀라 생각하면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다
의료사고나 오진을 최소화하는 방법
의사가 요구하는 모든 검사를 받는다.
그렇지 않을 경우 사고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다.
만약 이런 날이 온다면 여기서 몇프로가 각서를 안쓸수있을까요.
이렇게 자본주의적 방법 말고 모두가 납득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역시 병원은 수도권
물리치료사분 대단하시네요ㅠㅠ
예전부터 실제 경험으로 깨달은 건, 중요한 진단은 최소 2곳 이상의 병원을 가봐야 한다는 겁니다.
제가 알던 20대 여성... 강남 모 대학병원에서 자궁을 드러내라는 진단에 수술 날짜까지 잡았었는데, 제가 생각없이 딴 병원도 가보세요~
했던 말을 듣고 일원동에 모 병원에 갔죠 . 사실 그냥 던져본 말이었습니다. 강남 모 병원도 국내 손꼽히는 곳이라서요.
근데 그냥 약물치료 해도 된다는 얘기듣고, 수술 취소 후 약물로 회복.......ㅡ,ㅡ.;;
제가 알던 70대 노인... 발에 금이 가서 한 병원에 갔더니 철심 박자고.. 어차피 노인이라 잘 안붙고 철심 박아도 병신될 거라고...
역시나 다른 병원 가보시라고~. 다른 병원에서 수술없이 치료하면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 했고, 시간이 지나서 나음...ㅡ,.ㅡ;;
13년만에 걸으신 환자분 심정이 어떨까 상상도 안가네요 정말..
저희 아버지 대구에 대학병원에서 암3기 진단 받으시고 고생하시다가 2년만에 돌아가셨는데 어머니는 그 전례 때문에 난소암2기 수술 억지로 서울 예약잡아서 수술 받으시고 6년지난 지금 더 건강하게 잘 지내십니다.
큰 병일수록 지방대학병원 믿기가 저는 힘들어집니다.
대한민국 의료수준 사실 그저그런게 맞는듯 한참전 얘기긴해도 우리나라 최고대학병원에서 수술하고 평생 배변주머니 차고 다녀야 한다는 소리듣고 빡쳐서 미국 존스홉킨스가서 멀쩡하게 완치되고 온 사람도 봤음 (돈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