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살때 대구의 OO대학병원에서 뇌성마비 판정 받고 평생을 병상에서 누워 생활
2. 서울 OO대학병원에서 물리치료받는데 물리치료사가 뇌성마비 아닌거 같다고 함
3. 다시 진단 받아보니 뇌성마비가 아니라 '세가와' 라는 신경관련병이라고 함
4. 세가와 약 처방받고 이틀만에 걸어다닐수 있게 됨
5. 움직일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과 동시에 13년간의 잃어버린 시간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오름
6. 뇌성마비 오진한 병원에 소송...법원 소송기간만 무려 2년
7. 겨우 1억원 배상하라고 법원 판결 남...;;
학창시절을 송두리째 잃어버렸는데...겨우 1억...;;
일반 의료 사고 당해도 대형 병원 이길수 없음
진짜 법을 개정 해야함
의사를 보호하기 위한법...
13년을 누워서 ㅠ
빡치긴 하는데.. 진짜 새 삶을 얻은 느낌일 것 같네요..근데 1억은 그 동안 치료비 포함일까요?
와... 그래도 서울 병원 와서 걸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ㅠㅠ...
어릴때 뇌성마비 판정후,다른병원 가 보든가 하지않았는지...
무조건 분노가 치민다고 하기엔 본인이나 가족의 판단이 좀 아쉽기도하네요.
동네병원도 아니고 대학병원에서 그렇게 진단했고 증세도 비슷하니 믿을 수밖에요..
그 물리치료사 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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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치료사가 의사 보다 낫네요 ㄷㄷㄷ
우와 그래도 다행이긴한데 13년ㄹ 누워만 지냈는데 고작 1억이라니
지방병원은 예나 지금이나.... ㄷㄷㄷㄷ
현대의학이 대단하네요 옛날 같았으면 평생 모르고 못고쳤을수도 있는데 알자마자 이틀만에 고치다니 ㄷㄷㄷ
빡치긴 하지만 그나마 1억 받았다는게 다행이네요.
의료소송으로 병원 이기기 어려워요.
와.... 13년을 버리고..1억....
이래서 병원은 한군데 말고 몇군데 거처봐야 합니다. 의사들도 사람인지라 오진을 하니까요
지방병원 몇군데돌아봐야 소용없어요, 큰병나면 무조건 서울로가야합니다.
서울의 물리치료사>>>>>>>>>>>>>>>>>>>>>>>>>>>>대구대학병원의사
이런일이 워낙많으니, 사람들이 조금만아파도 바로 짐까서 서울병원으로 올라가는것이 아닐까합니다.
ㅋㅋㅋ 그런건 아니구요 뇌성마비의 패턴이 있어요.
경험 많은 치료사들이 시간을들여 치료하며 관찰 해보면 '어...뭔가 이상한데..'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학병원 혹 어디인가요?
대구 대학병원 ㅋㅋ 어디냐
여기 남쪽 촌동네인데 진짜 수술 할 정도의 병이면 4시간 차타고 서울가서 진단 받고 수술합니다
거기서도 하는 말이 여기 밑에 지방 사람들 많이 오신다고 ㅡㅡ
아래지방 의사들 진심 돌팔이들 공부를 안함 공부를 그냥 약만 처방하는 기계임
아버님 이번에 뇌종양 치료 받으셔야 되는데...진심 서울로 가고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대구...
물리치료사가 알았으니 망정이지 사이비목사가 알았으면 기적을 행할뻔.